(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 김선임 의원(태평1·2·3·4동)은 최근 의결된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안과 관련해 협치 원칙 훼손을 지적하며 국민의힘의 의회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번 불신임안이 단순한 자리 문제를 넘어 의회의 독립성과 민주적 운영 원칙을 훼손한 사례이며 이번 사태를 “의회와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정치적 행위”로 규정했다. 김 의원은 불신임안이 신상진 성남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정치적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이 시장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이유로 해임이 추진된 것은 의회의 견제 기능을 약화시키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러한 결정은 의회를 시장의 하수인으로 만드는 일이자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침해하며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써 신뢰까지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불신임안 처리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충분한 소명과 토론 없이 기습적으로 안건이 상정·처리됐다며, 여야 합의에 기반한 의회 운영 원칙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상호 존중과 협치의 문화가 사라지고 정치적 불신만 남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사태가 지방의회 역사상 보기 드문 일방적 결정으로 기록될 것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려고 2020년 이후 5년 만에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전국 20% 표본 가구에 포함된 8만3032가구다. 조사 항목은 △성명 △가구주와의 관계 △종교 △교육 정도 등 현장 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전화와 방문 면접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큐알(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을 발송한 상태다. 인터넷·전화 조사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조사원(총 418명)이 오는 11월 1일~18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이동 노동자(배달 라이더)들이 이용하는 이륜차(오토바이) 소음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22일 오전 9시~오후 4시 중원구 모란역 이동 노동자 쉼터 옆 모란 제2공영주차장에서 이륜차 소음저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남시 공무원과 오토바이정비협회 회원, 쿠팡이츠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홍보물을 나눠주고, 무상 점검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륜차 무상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부품 마모 등으로 발생하는 소음 발생을 막기 위해 이뤄진다. 오토바이정비협회와 쿠팡이츠 측의 오토바이 정비사 10명이 재능을 기부해 이곳을 찾아오는 배달 라이더들의 이륜차 동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소음 정도 등을 점검해 준다.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일부 소모품은 무료로 교체한다. 배달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소음 저감 수칙, 성남지역 주요 이동소음 민원 발생지 등의 내용을 담은 리플릿도 나눠준다. 시 관계자는 “오토바이 정비와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배달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소음을 줄이는 효과를 높이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팝업존에서 ‘힙스토어(Hypstor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힙스토어(Hypstore)’는 개성과 매력을 갖춘 지역 점포를 시민 투표로 선정하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브랜딩 개선을 집중 지원하는 성남시 대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3개 점포가 힙스토어로 선정됐으며, 이번 현대백화점 판교점과의 협업은 지역 유망 로컬 브랜드와 대형 유통채널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추진된다. 팝업스토어에는 2024·2025년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한 209개 점포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들 점포는 △화리화리 성남가천대점(수정구 태평동, 양념주꾸미 밀키트 등) △느티마을 제철소(분당구 정자동, 제철 채소 포카치아·무화과 샌드위치 등) △온푸(분당구 백현동, 과일믹스·과일주스 등) △크로아상 랩(분당구 정자동, 크로플 세트 등) △더 베이글 마켓(분당구 백현동, 오픈 베이글·샌드위치 등)이다. 화리화리 성남가천대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10월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관련하여, 1기 신도시 분당 및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등 주요 정비사업의 추진 지연 가능성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대책으로 성남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성남시는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실거주 의무 강화, 대출한도 축소 등 각종 규제가 추가되어 사업 추진 속도가 늦어지고 주민부담 또한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분당신도시의 경우 지난 9월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방안’에서 이미 재건축 물량의 이월 금지로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이번 규제지역 확대 지정은 정부가 강조한 “주택공급 확대 및 사업 속도 제고” 기조와도 상충되는 조치로 보인다. 성남시는 “규제지역 신규 지정이 단기적으로 투기 수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정비사업 추진 동력을 약화시켜 사업비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는 다시 분양가 상승과 공급 지연으로 이어져 주택시장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는 18일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성남시청 광장에서 진행된‘2025. 청소년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페스타’가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농업기술센터와 수정유스센터가 함께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반려문화 확산과 생명존중 중심의 문화행사로, 다양한 체험과 참여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설채현 수의사와 고지안 훈련사의 강의, 청소년 축하 공연, 반려동물 이벤트 대회, 유기견 입양 상담부스, 체험부스, 플리마켓, 대형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이외에도 대학생멘토단, 반려동물 환경운동협회, 반려견 간식 대표 브랜드 아이엠즈와 함께해 더 풍요로운 반려동물 축제가 진행됐다. 특히, 수정유스센터에서 청소년 반려동물 동아리를 조직하여 활동 중인 성보경영고 펫매니지먼트과 청소년들이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점에서, 다른 반려견 축제와는 차별화된 청소년 주도형 축제라는 데 의미를 더했다. 수정유스센터 이관희 센터장은 “수정유스센터는 청소년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기반 조성과 사회정서 심리 안정 지원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는 19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남한산성배 전국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정과 기량을 뽐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남한산성배 대회는 성남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참가자들은 라틴·모던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화려하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응원 속에 참가자들은 댄스스포츠 특유의 우아함과 역동적인 매력을 뽐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광림 부의장은 “댄스스포츠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성남시의회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박경희 의원(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발전 정책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정책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 주민자치회 관계자, 지역 시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는 단순한 행정 단위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정책의 주체가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주민 참여와 지방자치 실현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희망제작소 윤석인 이사장이 좌장을 맡으며, 박경희 의원을 비롯해 최준규 박사(경기연구원), 송문식 이사장(사단법인 마을), 윤수진 회장(前단대동 주민자치회), 한병훈 박사(성남시정연구원)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발제는 최인수 박사(한국지방행정연구원)가 맡아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발전 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권한과 역할 확대를 통한 실질적 주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는 지난 17일 모란 오거리 쌈지공원 앞에서 열린 ‘제15회 모란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축제의 열기를 나눴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모란페스티벌은 성남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모란시장 일대에서 열리는 지역문화 축제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모란페스티벌은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지역축제”라며 “성남시의회도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얻고,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는 19일 성남종합운동장 내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5 성남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축구협회가 주최하며, 19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된다. 성남시 내 다양한 축구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축구를 통한 지역 체육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기량을 발휘하고, 시민들이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도 지역 체육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