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반년 만에 성남시를 넘어 전국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체험과 미래교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18일 밝혔다.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유스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Ing’은 “AI처럼 끊임없이 성장하며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로체험관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4차산업 핵심 기술과 미래직업을 접할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을 제공한다. 진로체험관은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퓨처스테이션’에서는 VR 기반의 생성형 AI, 가상 스포츠, 미디월 체험 등을 통한 직업 탐색이 가능하다. ‘퓨처랩’에서는 블록코딩, 파이썬, 데이터 리터러시 등 4차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운영된다. ‘퓨쳐업’은 오리엔테이션 공간이자 소규모 강연과 워크숍이 가능한 이벤트 공간이다. 이와 함께 중원유스센터 2층 체육관과 야외 드론축구장을 활용한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3월 이후부터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김성근(82) 야구 감독을 초빙해 오는 24일 오후 2시 5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3강’을 연다. 김성근 야구 감독은 ‘모든 순간이 기회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해 온 자신의 삶과 살아가는 지혜, 인생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연을 통해 “인생이란 매 순간이 축적돼 만들어지고,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되기 때문에 단 한 순간도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969년 27세에 마산 상고 야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OB베어스(현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 감독을 지냈으며, 2022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를 역임했다. 프로야구 통산 지도자 기록 1384경기 승, 1200경기 패, 60경기 무승부(승률 52%)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3번 우승해 ‘야구의 신’이란 별명이 붙었다. 시 관계자는 “성남종합운동장을 오는 2027년 말까지 2만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춘 야구 전용 구장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가정위탁 아동, 자립준비청년, 일반가정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각각 건강, 자립, 양육 코칭 등 필요한 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내 소재한 HD현대일렉트릭(정자동·에너지설루션기업)이 지난해 1500만원에 이어 올해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한시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별로 추진된다.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는 건강 지원을 위한 주치의제를 시행한다. 후원금 중 2500만원을 투입해 50명 아동이 ㈜티엘씨분당의원(정자동)에서 건강검진, 대면·비대면 진료, 심리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게 됐다.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 5명에게는 전자제품, 가구 등 한 명당 200만원 상당(총 1000만원)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30명)으로는 1500만원을 들여 양육 코칭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아동학대예방 자가진단 앱(마음이음 성남 앱)을 통해 전문가를 연결해 자녀 양육, 심리검사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공원, 주택가 공공놀이터, 탄천 둔치 등 24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오는 21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11곳이다. 지역별로 수정지역은 희망대·단대·영장·위례역사·고산공원(5곳), 중원지역은 은행·대원·사기막골공원(3곳), 분당지역은 능골·태현·화랑공원(3곳) 안에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이다. 수정지역의 은빛나래·양짓말·푸른꿈(수진동)·정다움·양지동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금광동)·자혜·나들이 놀이터에 물놀이장을 조성·운영한다. 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다.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맴돌,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에 있다. 정자동 신기초교 앞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등 2곳 탄천 물놀이장은 오는 7월 26일 대형 튜브 풀장(이동식)을 설치해 개장한다. 하천 범람 우려로 장마철 이후 초등학교 방학 시기에 맞춰 다른 22곳 물놀이장보다 늦게 문을 열기로 했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등이 있는 ‘도심 속 워터파크’로 변신해 오는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기간에 문 여는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23일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 및 분양을 위탁받아 수행한 공영개발사업으로,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주거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준공식은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입주예정자, 공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규모의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 및 84㎡ 총 242세대가 공급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에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참여 방식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드문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되어 공영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성남시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2024년 3월 분양 당시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역 신혼부부와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주목받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이영경 의원 편’ 영상을 18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될 조례는 이영경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성남시 실종아동등의 발생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다. 이 조례는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종아동 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실종아동 등과 그 가정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실종아동에 대한 보호 및 지원 체계를 실효성 있게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5년 5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중앙동·금광동·은행동)은 지난 13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성남시가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의 생존권과 삶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며 5대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성호시장 현대화 사업과 상인 보호 미흡 ▲원도심 지역난방 확대와 에너지 복지 격차 해소 ▲수서~광주 복선전철 도촌·야탑역 신설 ▲위례삼동선 조기 착공과 경제성 확보 전략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이주단지 부족 문제 등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안을 집중 질의했다. 성호시장 현대화, “상인 생계 위협에 시가 책임 져야” 성호시장 현대화 과정에서 임시시장 상인들이 토지 사용 제한과 영업 중단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는 시의 정책 결정에 따른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분쟁 중재와 생계지원 등 실질적 대책 마련과 함께 시장의 직접적인 조정을 촉구했다. 지역난방 공급, “원도심 에너지 복지 실현 시급” 성남시 지역난방 공급률이 수정·중원구는 30% 미만으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조 의원은 상대원동 일대에 열공급시설 유치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행정절차를 신속히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의 공식 명칭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행사 브랜드의 인지도와 시인성을 높이고,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행사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새로운 명칭과 BI는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성과 성남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반영하며, 참가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행사명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새롭게 확정된 BI 디자인은 공식 홈페이지와 홍보물에 곧바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의준 원장은 “SBIC는 성남의 바이오헬스케어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이번 BI 리뉴얼과 명칭 확정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며,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6월부터 11월까지 ㈜웹젠(대표 김태영)과 협력해 관내 초등,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과과정 연계 맞춤형 코딩교육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국내 게임 제작사 ㈜웹젠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과 ICT(정보통신기술) 진로탐색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개 학교 대상으로 운영되며, 로봇코딩, 아두이노, 파이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등학생 대상 수업은 문제학습기반(PBL)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기술을 익히는 방식으로 학습하게 된다. 연말에는 참여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개최돼 창의적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교육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과 연계하여 스크래치, 엔트리 등 블록형 코딩을 활용한 기초과정도 별도로 운영하여 코딩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야탑유스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역량이 미래 핵심역량으로 주목받는 지금, 교육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상하수도 분야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성남시 상하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관리 정책과 기술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최승일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성남시 물관리 방안(홍승관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과 교수) △향후 성남시 하수도 정책 운용 방향(정현묵 ㈜건화 상무) 등 주제 발표 내용에 대한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지정 토론자인 김종우 가천대 스마트시티학과 교수, 송지현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임재철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 성남운영부장은 주제 발표 내용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냈다. 디지털 기술 기반의 상하수도 운영 효율화, 수정·중원지역의 오수와 우수 합류 방식의 하수관로를 단계별로 분류식화하는 방식의 하수 악취 저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성남시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제안과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 상하수도 분야의 중장기 계획 수립과 시정 운영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물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