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을 맞아, 9월 한 달을 ‘개인정보 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시민과 직원 모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참여 행사를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9월 내내 시청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전광판, 내부 행정 포털 등을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송출한다. 시청과 주민센터에는 관련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9월 13일 별양동 중앙광장에서 ‘개인정보 보호 퀴즈 이벤트’가 열리며, 정답자 선착순 250명에게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이어 9월 17일에는 과천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과천시는 이와 더불어 공직자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에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에서는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 5가지를 공유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실천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567억 원을 편성해 지난 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1회 추경(5,645억 원)보다 921억 원 증액된 규모로,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성, 복지·교육, 안전 인프라 확충,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70억 원,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29억 원,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공간 생활체육시설 1억 6천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복지·교육 분야에 있어서는 △행복드림센터 건립 3억 원 △영유아보육료 27억 7천만 원 △청소년 어학연수 7천만 원을 반영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서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설 11억 8천만 원, △도로 융설 시스템(열선) 설치사업 5억 7천만 원 △불빛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가로등 조명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4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 외에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가 관내 첫 전문 공연장인 ‘시흥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프리뷰 페스타를 개최한다. 시흥아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710석의 대공연장과 301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기획·상설전시실, 강의실,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수도권 서남부 문화예술을 이끌 랜드마크를 목표로 내년 문을 열 예정이며, 올해는 시민이 다양한 공연 예술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프리뷰 페스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9월 20일 배곧생명공원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20개 동 주민이 참여하는 상생 퍼포먼스로 시 전역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고품격 콘서트를 마련해 큰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9월 21일에는 시흥예총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K-보이스 앙상블 국제 페스티벌 사전 공연, 국립오페라단 초청 갈라 콘서트가 이어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명품 공연이 시흥아트센터 탄생의 의미를 더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2일 하남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1기 명예황톳길지킴이 위촉식’을 열고 명예황톳길지킴이 27명을 위촉했다. 명예황톳길지킴이는 하남시의 주요 황톳길과 맨발길을 직접 이용하며 청소, 관수, 시설물 점검 등 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로, 위촉일부터 1년간 활동한다. 이번 1기 지킴이는 맨발길에 애착을 가지고 매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선정됐다. 활동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폭넓게 형성돼, 하루 종일 황톳길을 상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킴이는 위촉식 직후 자원봉사 관련 교육을 이수해 본격적인 관리 활동에 나섰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황톳길의 청결과 안전성을 상시적으로 확보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황톳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준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킴이 활동은 우리 도시의 공원을 시민 스스로 가꾸고 지켜나가는 뜻깊은 실천으로, 하남의 자연과 생활환경을 한층 더 건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2023년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2024년 '신장1동 치매안심마을 정책 모델링'에 이어 올해 '단단한 하남 정서연대 프로젝트'로 다시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3년 연속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행정·전문가·시민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을 기획해 실제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하남시의 우수과제인 '단단한 하남 정서연대 프로젝트'는 장애인가족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장애인 아버지와 비장애인 형제자매’를 위한 정서지원 모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발달장애인 가족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맞춤형 돌봄 생태계를 설계했다.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정서치유 프로그램 ‘단하남 토토즐’ ▲부모 멘토링 ‘길잡이 부모’ 양성 ▲민·관·학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2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16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받아 시민과 직원 의견을 반영한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노력 2명 등 총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기획예산담당관 김원일 조직평가팀장은 기준인건비 95억 원 확보로 보통교부세 감액을 줄이고, 공무원 정원 증원과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을 통해 재정 안정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평생교육과 이은지 주무관으로 이 주무관은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 정책을 신속히 시행해 6천여 명에게 8억 원 이상 지원해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장려상은 노인장애인과 이지은 주무관으로 '오산시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해 묘지 관리·장사시설 확충 등 장사문화선진화에 앞장섰다. 노력상은 2명이 선정됐다. 생태공원녹지과 이진용 주무관은 공원과 주거단지를 연결하는 통행로 개설로 주민 편의를 높였고, 건강증진과 안민아 주무관은 찾아가는 모유수유 케어를 추진해 다문화 가정 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달 29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 “그럼에도, 살아내는 당신에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정신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의 출연자로 잘 알려진 김지용·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해, 삶의 무게로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내가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은 말’을 주제로 한 생명사랑 캠페인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정신적 어려움이나 고통을 겪는 분들에게는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일 오산고용복지+센터에서 2025년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열고, ‘방과후학교 전문가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20명의 훈련생이 참여했다. ‘방과후학교 전문가 과정’은 직무소양교육, 취업준비교육, 방과후학교 행정 이해, OA 프로그램 활용 능력 향상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3개월간 총 156시간 동안 운영된다.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은 구인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강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경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력 회복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4회 보건간호사 우수사례 발표 및 홍보부스 전시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홍보부스 전시 부문에서 금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오산시는 '복지의 현장에 건강을 입히다'를 주제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추진한 건강돌봄 사례를 소개했다. 신장1동은 오산시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공공기관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지역 돌봄 거점으로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주민 참여형 건강 캠페인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복지와 건강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추진된 오산시의 건강돌봄 서비스 모델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은 오산시 행정복지센터의 주민밀착형 건강돌봄 정책이 전국적 성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통합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가 ‘제2차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청년 정책 청사진을 내놓았다. 지난달 29일 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경제문화국장과 오산시 청년협의체, 관내 대학, 관련 부서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정책의 방향과 세부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계획은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청년 실태조사와 정책 수요 분석, 심층면접(FGI) 등을 거쳐 마련됐다. 비전은 ‘청년이 이끄는 변화, 청년 중심 도시 오산’으로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금융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47개 세부사업이 제안됐다. 특히 청년 프리랜서 인재풀 운영, 청년센터 이루잡 2호점 구축,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 이사비 지원, 청년정책 포털 구축, Youth LAB 청년정책 실험실 운영 등 신규 사업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연구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 검토한 뒤, 청년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제2차 청년정책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