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서부희망케어센터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희망청들(희망청소집들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희망청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정돈과 청소, 집들이 활동을 연계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이웃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연말까지 다산1동 영구·국민임대 아파트 내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는 김기수 서부희망케어센터장과 정순옥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상 가구에 방문해 냉장고와 에어컨 청소, 정리수납, 생활용품 정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이웃과의 집들이 자리까지 마련해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특히 참여자들은 사전에 정리수납 교육을 이수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으며, 서비스를 받은 주민들은 쾌적해진 주거환경과 이웃과의 정서적 교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nbs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다산 메트로3단지 내 상자 텃밭에서 주민 20여 명과 함께 ‘다산텃밭 쌈 채소 수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가꾼 쌈 채소를 수확하고, 도토리묵을 나누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직접 기른 채소를 함께 나누고 식탁에 올리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다산텃밭’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마을활동가 모임 ‘다산동 감초’, 메트로3단지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텃밭 공동체로, 올해로 2년째 운영중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작물 재배를 넘어 지역 주민 간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향후 △감자 수확 및 나눔 행사 △김장철 배추 심기 등 계절별 나눔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기수 센터장은 “텃밭은 단순히 작물을 기르는 공간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웃고 추억을 나누는 마을의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산텃밭과 같은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24일과 31일 이틀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진로‧진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청소년들에게 조기에 진로와 진학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학업 수준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총 70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했으며, 시스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선발됐다. 특히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공공교육의 형평성을 강화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 입시상황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법을 배우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입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대입설명회’, 8월 ‘수시컨설팅’, 11월 ‘하반기 진로‧진학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진로교육팀 인재육성지원센터로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한국통기타협회초대회장 임병민 휴먼북과 소소차담대표 구본정 휴먼북이 협업한 특별강좌 ‘음악과 차가 만나는 순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남양주시 휴먼북 간 협업을 통해 전통 차 문화와 음악이 결합된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정약용도서관 휴먼북라이브러리를 방문해 시민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파트에서는 임병민 휴먼북을 중심으로 남양주시 통기타 ‘어울림’ 윤성권 회원과 장윤정 휴먼북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기타 연주로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구본정 휴먼북은 선조들이 사랑한 차와, 차를 주제로 한 시 등을 소개하고, 준비한 차와 전통 다식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은 박서희 휴먼북이 함께해, 다도 진행을 도우며 전통문화의 품격을 더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차의 향기와 기타 소리가 어우러져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일상에서 벗어난 잠깐의 여유가 큰 위안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휴먼북 간 협업을 통해 문화적 깊이와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 모범 사례”라며 “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생태 도시 조성을 위한 ‘2035 남양주시 환경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최종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경기도 환경계획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을 수립해, 시 전역과 인근 영향권을 대상으로 2035년까지의 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계획 수립을 위해 시는 그간 부시장을 의장으로 한 ‘남양주시 환경계획수립협의회’를 구성·운영했으며, 이와 함께 시민 공청회와 환경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경기도 승인을 받기 위해 최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계획은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에코시티 남양주 조성’을 비전으로, 총 11개 분야 60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대기·미세먼지 △통합물관리 △자원순환 △환경보건 △기후변화 대응 등 생활환경 전반을 포괄한다. 이를 위해 2035년까지 총 3조 2,872억 원(연평균 2,73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점 전략사업에는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활권 내 녹지공간 확충 △남양주형 비점오염 마스터플랜 수립 △신재생에너지 융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수동휴게소(화도 방면) 시설 관리 부실과 관련한 시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에게 조치계획 수립 및 개선을 요청했다. 최근 해당 휴게소에 화장실 고장, 배수로 덮개 파손, 사면 토사 유실 등의 하자가 발생했으나, 시공사인 신동아건설에 대한 법정관리로 인해 보수가 지연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사업시행자인 포천화도고속도로(주) 측에 조속한 문제 해결을 공식 요청했다. 사업시행자 측은 오는 6월 2일부터 화장실 보수공사에 착수하고, 순차적으로 파손에 대비한 보강공사를 시행하는 한편, 다음 달 중순까지 배수로 덮개와 사면 보호 공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늘면서 휴게소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의 불편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보수와 이용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6월부터 청소년시설 펀그라운드 5개소를 청소년들의 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오전시간에 한해 관내 학교 학부모회에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펀그라운드 유휴시간대 공간을 학부모회의 모임 및 회의 장소로 활용해, 펀그라운드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청소년시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개방되는 펀그라운드 5개소는 △진접 △진건 △ 퇴계원 △다산 △오남이며,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만큼 개방 시간에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 활동이 추진될 경우에는 청소년 이용을 우선으로 한다. 펀그라운드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회는 사전에 각 펀그라운드별 일정 협의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남양주도시공사(031-560-1506, 1347)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펀그라운드 특성상 청소년들이 학교에 머무는 오전시간대는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며 “윈-윈 전략으로써 관내 학교 학부모회에 공간을 개방해 시정 홍보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펀그라운드 퇴계원, 진건, 진접을 개관해 남양주형 청소년시설로 자리매김해왔으며, 2024년에는 다산, 오남을 추가 개관해 청소년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자금을 취급하는 금융·보증기관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6개 협약 은행(농협·국민·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과 2개 보증기관(경기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계속되는 경기 불안과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 대출 금리인하, 보증수수료 감면 등의 실질적 대책을 적극 실행해 줄 것을 은행·보증기관 관계자들에게 요청했고, 기관 관계자들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시와 함께할 것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향하는 남양주의 변화와 성장에 걸맞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기준 확대를 비롯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지속 확대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120만㎡) 조성 △앵커기업 유치 활동 등 핵심 자족 기반 확충 등 주요 시책에 대해 공유·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카포스(경기북부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남양주시지회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 타이어 공기압 주입비용을 기부하는 모금 캠페인 ‘공기압 채우GO! 나눔도 채우GO!’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소액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부-니 좋은 Day’ 사업의 일환으로, 정비소에서 공기압 주입 시 발생하는 소액의 비용을 기부함으로써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생활 밀착형 나눔 캠페인이다. 카포스 남양주시지회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2022년부터 차량용 폐배터리 처리 수익금을 매년 기부해 저소득 아동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왕숙천 환경정화 활동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 행사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윤귀현 지회장은 “자동차 정비는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 있는 서비스인 만큼,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카포스 남양주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다산동 소재 헤어샵 ‘센느’(원장 정은정)가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착한 미용실’ 1호점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착한 미용실’은 소상공인이 일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후원 프로그램으로, 매장에서 앞머리 커트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정기 후원하는 구조다. 센느는 이번 착한 미용실 참여 외에도 2024년 2월부터 시의 면접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커트, 염색, 펌 등 헤어 스타일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정은정 원장은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서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어서 동참하게 됐다”고 “남양주시민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얻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재단의 후원 프로그램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나눔 경험을 제공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시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