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12월 말까지 ‘외국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집중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1,245명, 체납액은 8억 원이다. 관내 거주 외국인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거소지가 불확실하고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낮아 지방세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우즈베키스탄어·캄보디아어 등 5개 외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외국인 유관기관에 비치하고,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납부 방법과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안내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체류지를 정비하고, 상습 고질적 체납자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매,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 전수조사를 통해 외국인 체납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방세 납부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해 디엠지(DMZ)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기획전시 ‘디엠지(DMZ) 단 하나, 완벽한 세계’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파주시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지원하는 ‘평화 그린 인 파주(GREEN IN PAJU) 기획전시’ 공모에 선정된 후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됐다. ‘디엠지(DMZ), 단 하나, 완벽한 세계’ 전시는 영상, 무용, 사진,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디엠지(DMZ)라는 공간의 다층적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기 위한 시도로, ‘횡단의 축’, ‘종단의 시간’, ‘순환의 정원’ 등 총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을 '전쟁으로 인해 단절된 인간의 시간과 인간의 부재 속에서 자생하며 순환해 온 자연의 시간이 공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출발해 이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감동에 이르는 길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지구와 사람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헤이리 예술마을에 소재한 ‘아트센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늘봄 하우스’ 단기주거 체험홈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정신질환자의 주거 형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퇴원 후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가족 갈등으로 스스로 자립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이며 지역사회 내 자립을 위한 정신재활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양적 및 질적 서비스 제공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로의 복귀와 재발 방지를 위하여 치료적 주거 공간을 기반으로 자립생활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적응과 지원을 목적으로 202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단기주거 체험홈’을 운영하고 있다. ‘늘봄 하우스’ 단기주거 체험홈은 남성, 여성이 각 3명씩 생활하는 시설이다. 입소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거주할 수 있으며, 입소훈련과 단기체험(홀로서기 1일)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입소 훈련은 ▲개별프로그램 ▲생활훈련 및 자립지원프로그램 ▲정기회의로 구성되며, 입소 거부감 감소 및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등록회원을 대상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보건소는 연말까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오늘건강 채움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폰에 앱(오늘건강)을 설치한 후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놓으면, 전문가들이 측정된 건강정보를 확인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은 전화, 문자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운동교실이 마련됐다. ’오늘건강 채움 운동교실‘에서는 폼롤러, 아령, 밴드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파주시 관내 근린공원, 산책로를 함께 걷고,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자조모임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상담과 대면 운동교실을 병행해 건강지표가 개선되길 기대하며, 올해 시범운영 후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5일 실버경찰대원 20여 명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안전 수칙 준수 및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신산초에서 시작해 광탄면 주요 시가지를 돌며 진행됐다. 이날 실버경찰대원들은 교통안전 원칙 등이 기재된 안내문을 나눠주며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교차로 꼬리물기 금지 등 안전 운전에 유의할 것을 강조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올바른 도로 횡단 방법 등을 알리며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진영길 광탄면 실버경찰대장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실버경찰대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양보와 배려의 마음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버경찰대는 매월 광탄면 내 버스정류장과 공영주차장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밥상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행복밥상 나눔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활동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나눔 봉사를 위해 3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모여 장조림, 김치, 오징어채볶음 등 반찬을 만들고,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반찬 전달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 상태 등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지난 9월 4일에는 추석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들을 위해 동그랑땡, 고추전, 두부전 등 명절 음식을 나눠드리며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병분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식사를 하실 수 있다는 생각에 제 마음마저 든든해진다”라고 전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나눔 봉사에 함께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운정4동에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8일 김지현(16세) 청소년을 제31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현재 파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과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현 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평소 관심 분야인 교육·청소년과 관련된 업무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김지현 명예시장은 위촉식 후 교하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도서관 운영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도서관이 제공하는 정보서비스, 도서를 통한 지식접목 실천 교육, 파주시민 각종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김지현 학생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찾아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이동해 청소년 상담에 참여해보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지현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있던 파주시 교육과 청소년정책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앞으로 청소년들도 파주시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 목진혁 의원이 ‘2024 어린이환경정책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업사이클링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목 의원은 파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환경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파주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및 ‘파주시 에너지 조례안’등을 발의하여 환경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왔다. 이날 수상을 받은 목진혁 의원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의정활동에서도 파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을 통해 파주시 내의 환경 보호 및 교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10월 19~20일 개최되는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앞두고 축제에서 판매될 인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개성인삼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인삼의 경우, 파주시 관계 공무원이 입회해 인삼 채굴 및 선별, 봉함 작업 등 철저히 관리된다. 시는 지난 4일부터 문산읍, 법원읍, 적성면 일대에 위치한 인삼 재배지에서 6년 동안 키워온 인삼을 채굴했다. 이어 12일까지 채굴한 인삼을 인삼 선별장으로 옮겨 선별과 봉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즐겁게, 맛있게, 함께하삼(蔘)’이라는 주제에 맞는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인삼 재배 및 품질 검사 등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라며, “파주시가 보증하는 최상 품질의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4일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역량 한 스푼, 지식 톡톡 경제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사단법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중앙정부와 각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강남훈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성공적인 이행 사례를 소개하며 파주시에 이러한 정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기본사회가 추구하는 평등, 지속 가능성이 탄소중립 목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했다. 이날 특강에서 강남훈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우리 사회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하루빨리 탄소중립이 실현되고 국가 경제가 살아나야 기본사회가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특강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나누었으며, 강남훈 이사장은 각 질문에 대해 상세히 답변하며 보편적 분야에서의 기본사회에 대해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