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금촌3동 실버경찰대는 15일 맥금동에 위치한 경작지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기 위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금촌3동 실버경찰대는 대원들의 단합을 독려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고구마 경작에 나섰다. 대원들은 올봄부터 직접 밭을 갈아 고구마를 심고 제초 작업을 하는 등 정성스럽게 밭을 가꿨다. 이번 수확 행사에는 금촌 3동 실버경찰대원과 동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확된 고구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숙녀 실버경찰대장은 “정성으로 가꾼 고구마를 수확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애써주신 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금촌3동 실버경찰대는 매월 2회 지역정화활동 및 버스정류장, 공용주차장 청결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15일, 금곡1리에 거주하는 김만식 하우룩 대표로부터 연탄 1만 장 상당의 지원금 85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법원읍은 해당 지원금으로 연탄 1만 장을 구입해, 연탄보일러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만식 대표는 “아직도 추운 겨울 난방을 위해 연탄을 사용하시는 어려운 가구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특히 올겨울은 평년보다 추울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어렵게 지낼 이웃들이 걱정되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이번 연탄 기부는 계속되는 연료비 상승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운정4동은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정 베풂의 날’을 맞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파주시 희망푸드마켓 주관으로 실시된 물품 나눔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가 높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생필품 등 7종의 기부 물품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시니어 클럽,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남부스마트센터,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참여해 방문객에게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김성희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결식아동 및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잘 챙겨드셨으면 한다. 앞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최명성 희망푸드마켓 대표는 “어려운 일상을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이웃을 위한 희망푸드마켓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운정4동에서도 다양한 기부와 지원을 통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는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앞두고 16일 적성면 자장리에 위치한 인삼재배농가에서 인삼채굴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6년근 파주개성인삼 채굴 시연 및 농가 격려를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 전명수 파주개성인삼연구회장 등이 농가와 함께 채굴 작업에 참여했다. 시는 9월 중순부터 인삼축제에 출품할 인삼 선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70여 인삼 농가의 예상 수확량은 약 90여 톤으로, 인삼공사와 인삼농협에 수매되거나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판매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폭염 및 폭우 등 이상기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잘 극복해내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 인삼인 6년근 파주개성인삼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파주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가 시티투어 가을 기획코스로 10~11월 반려견과 함께하는 ‘파주시티댕투어’를 운영한다. ‘파주시티댕투어’는 반려견과 함께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주중에는 체중 8kg 미만의 반려견이, 주말에는 15kg 미만의 반려견이 탑승할 수 있으며, 애견카페와 헤이리예술마을을 방문한다. 기획코스를 기념해 주중과 주말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50명에게 애견카페 반려견 입장료가 면제된다. 11월까지 탑승객 전원에게 해충 방지 목걸이와 배변 봉투 세트도 증정된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10시), 운정역(1번 출구, 10시 40분)이다. 요금은 견주 1인과 반려견 1마리 기준 3만 9천 원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오는 26일 파평면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2024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디엠지(DMZ) 펫 트레킹(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강화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접경지역 횡단노선이면서 우리나라 외곽을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의 일환으로 조성된 걷기 길이다. 평화의 길 코스를 활용한 ‘펫 트레킹 행사’는 디엠지 평화의 길 활성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걷기 구간은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9코스에 속한 구간으로,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금파 취수장을 따라 아포삼거리를 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이다. 펫 트레킹에 참여하면 반려견과 함께 디엠지(DMZ) 평화의 길 중 핵심인 리비교 역사문화공원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임진강 강변을 걸을 수 있다. 특히, 파평면 주민들의 마을 해설도 진행되어 생생한 지역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펫스토랑, 캐리커처, 멋글씨(캘리그래피)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펫런웨이’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기념품과 휴대용 돗자리를 제공할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효율적인 동물보호 감시체계 구축과 선진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10월 25일까지 명예동물보호관을 추가로 모집한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신고와 정보 제공, 학대동물의 구조와 보호, 동물복지에 대한 교육상담 및 홍보·지도활동 등의 역할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4명의 명예동물보호관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2명을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한 의무교육을 받은 파주시민 중 수의사나 축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동물단체 추천자, 동물보호복지 전공자, 동물보호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동물관리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예동물보호관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적격자가 선발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면접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3년간 파주시 명예동물보호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명예동물보호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소방서는 10월 15일부터 23일 기간 중 3일간 각 구조팀별로 감악산 일대에서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특별 구조대원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추락, 실족, 고립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 19명의 119구조대원이 이번 훈련에 참여하며, 실전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구조기술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불어난 계곡물에 의한 인명구조 ▲산악구조장비 조작 및 숙달 ▲소방헬기 유도 ▲산악사고 시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산악구조 장비 숙련 훈련은 최신 구조 장비의 사용법을 익히고 험난한 지형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대원들의 기술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은 다양한 사고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다. 이상태 서장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내 지역 특성에 맞춘 산악사고 안전대책과 특별구조훈련을 통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는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을 지난 14일 개회한 제250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건으로 막대한 재산피해는 물론 ‘전기차 포비아’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사회문제가 확산되고 있기에 전기차 화재로 인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 및 대응계획을 수립’, ‘대응매뉴얼을 배포’, ‘화재감시 및 경보시설 설치 및 화재진화 설비 지원 등’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의 전기차 증가율은 연평균 64% 정도로 전기차의 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상황인데, 안전에 관해서는 사후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라며 “이번 조례로 전기자동차 화재발생 자체를 막을 수는 없으나 화재 발생을 조기에 인지하고 주변에 알림으로써 피해 확산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는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4일 개회한 제250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같은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거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긴급재난 알림 관리시스템 설치 지원’, ‘안전관련시설 설치 지원(옥상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차수판, 전기차 충전시설 소방시설, 지상이전 등)’을 담고 있다. 이혜정 의원은 “최근 청라국제도시의 전기차 화재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재난은 거주민 전체로 피해가 확대된다는 점에서 조기에 재난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 확대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은 피해사실을 인지한 즉시 빠르게 전파하고 인지한 구성원들이 적절한 초동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이번 조례를 통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재난 대응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