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과 지난 19~20일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공식적으로 출범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은 성매매 근절,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클리어링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여성 인권 회복과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나무야, 소원을 들어줘' ▲성매매 근절을 위한 촬영 구역(포토존) '찰칵, 한 컷' ▲‘젠더폭력 예방 퀴즈 맞히기’ 등 다양한 체험형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계속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곧 집결지 폐쇄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안전한 파주와 성매매 근절을 위한 활동에 항상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2023년 10월부터 추진해 온 금촌지구 등 4개 지구 953필지, 396,062㎡ 중 금촌지구 98필지 13,064.4㎡에 대해 지난 18일 지적재조사사업을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만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지구는 금촌지구로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동의, 사업지구 지정, 토지소유자와 경계 조정 협의를 통해 경계를 설정했으며,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 완료 공고 후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 형상 정형화 등 토지의 가치를 높여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당초 사업 기간은 2025년 10월까지이나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발품 행정에 힘입어 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시는 사업 완료 후 면적이 변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탄현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오는 25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탄현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민간인통제선 내 농경지의 겨울철새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이 볏짚 존치, 쉼터조성 등 생태계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적절한 보상을 지급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는 사업이다. 볏짚존치는 벼 수확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볏짚을 10~15cm로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 겨울철새에게 낙곡과 같은 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계약단가는 전년도보다 5원 인상된 ㎡당 45원이다. 쉼터조성은 철새 월동 기간 논에 물을 가둬 철새 쉼터를 수심 3~30cm로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계약단가는 ㎡당 120원이다. 신청 자격은 대상 지역에서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모집 기간 내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주민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제도”라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통해 생태계를 보전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가 지난 18일 문산수억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청소년이 건강한 파주시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환경 건강 등을 증진시키기 위해 유관기관 공동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파주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산수억고등학교 소속 청년동아리가 힘을 합쳤다. 이날 파주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청소년 조식지원 캠페인’을,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성장기 청소년의 정서적 안녕감을 증진하기 위한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캠페인’을, 문산수억고등학교 소속 청소년동아리 ‘앙가주망’에서는 ‘청소년 정책제안 캠페인’을 각각 운영했다. 특히, 바쁜 생활로 아침 식사를 자주 거르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밥을 지원하며, 아침식사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대당 60만 원으로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 제조된 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 제품으로 교체 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등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이다. 시는 현재까지 37세대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잔여분 47대에 대해서는 12월 13일까지 신청받아 총 84세대의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 등을 환경지도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높은 에너지 효율로 난방비 절감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만큼, 노후 보일러를 사용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17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관내 협력기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이론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사례관리 실천 현장에서 실무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역량 강화를 촉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최연선 한국사회복지슈퍼비전센터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위기 상황 재발생 시 민관 사례관리사들의 적절한 개입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사는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관리가 끝난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연계 지원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진호 J비주얼스쿨 대표가 강사로 나서 생각ˑ정리기술을 창의적ˑ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사회복지 업무로 지친 담당자들의 회복과 치유를 지원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을 통해 현장에서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복지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18일 장단면 일대 민통선 마을 주민들과 이동시장실을 열어 최근 고조되고 있는 남북 접경지대 안팎의 군사 긴장으로 인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주민 피해 실상을 청취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앞서 11일, 김경일 파주시장은 9월 말부터 본격화된 북한의 대남확성기 방송으로 인해 막대한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을 방문키로 했으나, 유엔사의 출입 허가가 나오지 않아 방문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파주시는 임진각으로 장소를 옮겨 긴급 간담회 형식을 띤 이동시장실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됐다. 임진각 내 민방위대피소에서 열린 이날 이동시장실 현장에는 비무장지대 내 최일선에 소재한 조산리 대성동 마을과 백연리 통일촌, 동파리 해마루촌 등 민통선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들어 파주 접경지역 일대는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맞선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에 이어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로 이어지며 긴장의 수위가 높아질 대로 높아진 상황이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특히 최근 극심해진 북한의 소음방송으로 인한 고통을 토로하는 호소가 봇물처럼 쏟아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는 1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1건(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19건(조례안 9건, 동의안 10건), ▲도시산업위원회 8건(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기타안 1건)의 안건을 본회의에 보고하였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 연장의 건과 계획서 변경의 건이 상정 및 가결되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전 발언신청을 통해‘파주형 기본사회’실현 및 ‘2027 세계청년대회 폐막미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였다. 박대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안건 심사에서 제시된 대안과 고견을 시정에 담아 적극 추진하여 주기 바라며, 제251회 제2차 정례회는 29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예산안 심사 및 일반안건 심사가 예정 되어있는 만큼 면밀한 준비와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운정1동은 17일, ‘더샹배’를 방문해 착한가게 27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2018년 3월 샹배베이커리(착한가게 2호점)로 착한가게를 가입했던 김찬배 대표는 빵집 ‘샹배’를 열고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김찬배 더샹배 대표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되돌려 주고자 연이어 가입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미경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2회 연속 정기후원을 결정해주신 더샹배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요즘같이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매달 전해주시는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운정1동 내 착한 가게는 총 27곳으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파주시에서 가장 많은 착한가게를 발굴했다. 지난 7월에는 촉촉베이커리 앤 카페(대표 김수민)에 25호점 현판을, 에스(S)헤어살롱(대표 이원숙)에 26호점 현판을 전달한
(뉴스핏 = 김호 기자) 지난 17일 파주시 법원읍 ‘장단콩사임당두부거리 사회적기업’과 운정5동 ‘발전소책방5 협동조합’은 지역소멸위기 대응과 도농복합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지역의 주민 상호 교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직판장 상설 운영 ▲예술 프로그램 ▲5도2촌 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조합은 지역 상권의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수 장단콩사임당두부거리 사회적기업 대표는 "지역 소멸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이며, 앞으로도 법원읍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식 발전소책방5 협동조합 대표는 "앞으로의 상호 간의 상생이 파주시 구도심과 신도시의 협업 사례에 성공적인 선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