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말일까지 중원구 은행동 식물원(총면적 5만7700㎡)에서 12개 분야의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물원 자연생태 8개 분야(737회·회당 5~60명), 목공 체험 4개 분야(420회 회당 6~25명)를 총 1157회 진행한다. 모두 1만355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식물원 관련 프로그램은 △사계절 탐방(240회) △숲 해설(30회) △자연 공작 교실(200회) △숲속 놀이터(80회) △온실 스토리텔링(110회) △나만의 손바닥 정원(34회) △숲 치유(25회) △정원 관리사(18회) 등이며, 모두 무료다. 이중 온실 스토리텔링은 통유리 형태로 조성된 ‘사계절 초록 온실(291㎡)’에서 진행된다. 파파야, 삼척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총 155종, 3827본의 지중해·아열대·난대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온실 코디네이터(총 2명)가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목공 관련 프로그램은 식물원 내 목공체험실(99㎡)에서 진행된다. 요일별 △생활소품 23종 만들기(200회) △목공 기초반(150회) △초등 목공 교육(20회) △야외데크 목공 놀이(50회) 등을 운영한다. 제작 목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펴 열화상카메라, 질식소화 덮개 등을 설치하는 공중이용시설 25곳에 최대 200만원을 보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자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3기 이상 의무 설치 완료한 근린생활·문화·집회·판매·의료·교육시설, 주차타워 등이다. 설치 지원 설비는 △열화상카메라, 불꽃 감지 센서 등 24시간 화재감시·경보설비 △물막이판, 질식소화 덮개(공인기관 시험성적서 보유 제품) 등의 소화설비다. 성남시는 해당 설비의 구매·설치 비용을 50%(최대 200만원)까지 보조한다. 보조금을 받은 후 2년 이내에 해당 설비를 무단 양도하거나 교환하면 환수 조치한다. 지원받으려는 대상 시설 소유주 또는 관리주체는 오는 5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 있는 신청서 등의 서식을 작성해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내 전기차 충전시설은 8235기(급속 583기, 완속 7652기), 전기차 등록 대수는 1만2956대(전체 등록차량 38만9219대의 3.33%)”라면서 “혹시 모를 전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도 팹리스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22억원과 도비 15억원 등 국도비 337억원을 포함한 총 45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시비 34억2000만원과 참여기관의 현물 79억8000만원도 투입된다. AI와 자율주행차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성장 속에서,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와 첨단공정 기술의 복잡성, 설계·제조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팹리스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제품 제작 전 단계의 설계 검증부터 제작 후 성능 평가까지 가능한 첨단 장비와 체계를 구축해, 국내 팹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성남시와 경기도는 사업 운영을 총괄 지원하며, 첨단 기술과 인력을 갖춘 연구기관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고성능 AI 반도체 설계 검증을 위한 컴퓨팅 환경 구축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성능검증 장비 구축 △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이군수 의원 편’ 영상을 14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될 조례는 이군수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이다. 이 조례는 생활악취 발생을 저감 및 관리하여 성남시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3일 오전 중원구보건소 강당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 참여자 혹서기 안전교육’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의 노노케어와 파수꾼 사업단 소속 노인일자리 참여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안전수칙과 건강관리법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다가올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하게 근무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하게 일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남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건강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필요한 사항을 적극 제안해 주시면 이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혹서기 안전교육은 14일에도 계속되어 추가로 1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28일, 지역 기반 e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구단 운영 지원을 위해 4개 e스포츠 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타이거링크, 스피릿미디어, SLT, 락스 이스포츠 등 4개 구단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오버워치2, 스트리트파이터, 발로란트, 이터널 리턴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흥원은 이들 구단을 성남 연고팀으로 등록하고, 팬덤 형성과 지역 기반 e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타이거링크와 스피릿미디어는 각각 오버워치2와 스트리트파이터 종목을 중심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타이거링크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젝트 매니저 출신 이재혁 대표가 브이이씨(VEC)팀을 이끌며 선수 집중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스피릿미디어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감독을 지낸 강성훈 대표의 리더십 아래 전문 구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낸해에 이어 올해도 협약을 체결한 SLT와 락스 이스포츠는 2024년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락스 이스포츠는 오는 5월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5월 12일, 성남시 청소년과 청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놀유니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통합 법인으로 여행을 위한 항공·숙소·패키지·교통은 물론 공연·전시·스포츠까지 삶의 모든 즐거움을 혁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의 청소년 활동 전문성과 놀유니버스의 첨단 인프라 및 역량을 결합하여 성남시 청소년의 역량개발과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목적이 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성남미래교육주간 공식 협력 ▲미래형 청소년·청년 프로그램 협력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등이다. 특히, 놀유니버스는 오는 7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개최하는 '2025 고교생을 위한 성남미래교육주간'에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고교 자율과정과 연계해 여름방학 전 일주일간 고등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진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놀유니버스는 미래교육주간 첫날인 7월 14일, 성남시 고등학생 500명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는 ‘식품안전의 날’인 오는 14일 시청 곳곳에서 관련 행사를 연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40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린다.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식품산업 관련 동영상 상영,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14명 표창,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시청 로비에는 커피 등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인 ‘따숨&쉼 카페’를 설치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38개 업체의 먹거리 홍보·체험관이 차려진다. 씨제이(CJ)씨푸드, 동원에프앤비(F&B), ㈜팡마니, 아로마라인㈜, ㈜파리크라상, ㈜조이푸드, ㈜파티시에 김영모, ㈜롯데백화점 등과 식품 관련 협회가 행사에 참여한다. 성남시 관계 부서와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식중독 예방과 금연 상담 홍보관을 운영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 관련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2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라면서 “식품 안전의 중요성에 관한 시민,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 모란역 주변을 떠돌던 노숙인 6명이 관계 기관의 협력·지원으로 환경미화 일자리를 얻게 됐다. 성남시와 한국철도공사,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은 13일 오전 10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중원구 성남대로 1147번길 12, 2층)에서 ‘노숙인 일자리 협력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노숙인 6명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모란역 일대를 청소하는 업무를 맡는다. 해당 노숙인들은 성남시와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앞선 3~4월 모란역 일대와 여수고가교 밑에서 진행한 수차례의 거리 상담과 설득에 응해 “기회가 되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돈을 벌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이들이다. 환경미화 일자리 참여자 중에는 6년째 노숙 생활자 4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하루 3시간, 월 60시간 일하고, 88만원을 받는다. 한국철도공사가 급여를 지급하고,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인력 관리 등 사업 진행을 맡는다. 성남시는 일자리 참여 노숙인들에게 자활시설(안나의집) 입소를 지원하거나 월 35만원가량의 인근 고시원을 임시 주거지로 제공한다. 모란역 주변 노숙인 일자리 제공 사업은 2022년 처음 시행돼 올해로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간정보 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국가기관 및 지자체가 추진한 총 1152건의 공간정보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남시의 ‘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는 이번 수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지하시설물을 정밀한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함으로써, 도시 기반시설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간정보 기술에 드론을 접목하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현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요 선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업 성과는 올해 1월 국토교통부에 제출된 ‘2024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집행실적’ 보고서를 통해 공식화됐으며,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정책 실행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이 이번 우수사업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을 시민의 경제·사회·생활 전반에 폭넓게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