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7일 운정신도시 일원에서 파주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차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불법 이륜차로 인한 소음과 난폭운전 문제로 주민 불편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차량 불법 개조 여부 ▲안전기준 준수 여부 ▲배기 소음도 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점검 결과 총 30대 중 15건의 안전기준 위반이 적발되어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단속을 계기로 불법 이륜차 운행이 감소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모든 이륜차 운전자가 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주행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6일 홍원연수원에서 파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일정한 자격을 갖춘 시민들 중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부터 위촉받은 사람으로 식품접객업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지도점검 및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위생감시에 대한 전문성과 대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위해 식품 감시 요령 및 사례 등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위생교육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효과적이고 공감적인 대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관계 역량 강화 교육을 준비했다. 공동연수에 참석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자는 “파주시의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부정ˑ불량식품 유통 차단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앞으로 파주시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초등3~6학년을 위한 ‘우리 반 홍범도’의 저자인 정명섭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우리반 홍범도’는 홍범도 장군이 21세기 대한민국의 어린이로 나타났다는 설정으로, 교실에서 독립운동과 광복을 폄훼하는 인물에 맞서 역사 배틀을 하며 독립과 광복의 의미를 알리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가 나와는 관계 먼 옛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교하도서관 누리집에서 받고 있으며, 학부모 청강도 가능하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물푸레도서관이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도서관 이용 교육인 ‘도서관 대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가족 행사인 ‘도서관 대탈출’은 주인공이 잃어버린 회원증을 찾아 도서관을 탈출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실제 주인공이 되어 제한 시간 30분 안에 물푸레도서관에서 문제를 풀고 탈출해야 한다. 참여한 가족은 문제를 푸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 및 이용 방법을 배운다. 물푸레도서관을 탈출하기 위해 풀어야 하는 문제로는 파주시 도서관의 회원가입, 대출 및 반납, 책배달 서비스 등 파주시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자칫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이용 교육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가족 협동 임무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다. 11월 1일에 ‘도서관 대탈출’에 참여한 어린이 이용자는 5분 14초를 남기고 탈출에 성공한 뒤 ‘재미있었다. 한번 더 참여하고 싶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9분 28초를 남기고 탈출한 한 가족은 ‘파주시 도서관에서 총 30권의 책을 빌릴 수 있는지 몰랐다’라며 파주시 도서관 이용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독립을 선언하고 만세를 외치다'를 지난 8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들이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의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광탄도서관에서 시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1회차(강연 8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되었으며, 강사진은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홍종욱 교수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독립을 선언하고 만세를 외치다'는 3.1운동과 관련된 대한민국의 역사뿐만 아니라 지역의 독립운동가 후손을 만나고 파주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수강자들에게 좀 더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혹은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상기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숭고한 뜻으로 가득 찬 완벽한 사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다율동에 위치한 큰기쁨교회는 지난 8일 백미 10kg 40포(100만 원 상당)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큰기쁨교회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춥다고 하는데 생활의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했다”라며 “준비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하는 큰기쁨교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큰기쁨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큰기쁨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화답했다. 큰기쁨교회는 해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지원사업, 명절맞이 선물세트 및 백미 지원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소방서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4년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에 맞춰 진행된다. 공모전은 파주 지역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을 표현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1월 28일 18시까지이며, 파주소방서 화재예방과로 방문하거나 관할 119안전센터 또는 지역대에 방문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파주소방서 자체 대회 심사를 거친 최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경기북부소방본부 본선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안전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가 지난 8일 야당역 소리천 일대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4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공식적으로 출범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 우리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한 활동 등과 함께 매월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클리어링 30여 명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인근에 위치한 연풍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집결지 폐쇄의 절실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클리어링과 학부모들은 성매매 근절 의지와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염원을 담은 시민 발언대 ‘나도 한마디’, 성매매 근절에 대한 시민 공감과 교육을 위한 ‘퀴즈 던지기! 정답의 행운’, 촬영 구역 '찰칵, 한 컷'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캠페인과 함께 거리 공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45명이며 모집 분야는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전산화 3개 분야를 통틀어 141개 사업이다. 이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일자리가 많았던 2022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이후 가장 큰 채용 규모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 생계를 지원하는 한편, 장기실직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해 재취업 도전의 발판을 확보토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에 속하는 파주시민이며, 파주시 등록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22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발 여부는 12월 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발된 대상자들은 1월 2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주요 근무조건으로 ▲시간당 임금 1만 1,730원 지급 ▲4대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 제공 등이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가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농민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난 10월 말 센터 건물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파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로컬푸드사업 확대와 지역농산물 유통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파주시의 농업분야 최대 역점사업으로, 건물 공사비로만 국비 1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가공센터는 월롱면 영태리 442번지 일원에 연면적 608㎡ 규모의 2층짜리 건물 1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해썹(HACCP) 유형 가공실 등 농산물가공시설이 들어서고 부대시설로 내외포장실, 위생전실, 저온창고, 전시·교육실 등도 마련되어 상품 개발부터 생산과 유통에 이르는 농산물가공산업의 모든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곳에서 반찬류 반찬류, 덖음차류, 떡 및 제과류 등 120종의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해 2026년 완공 예정인 로컬푸드복합센터와 지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