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14일, 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관내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인 야당역 주변 상가를 점검했다. 이날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원, 학부모 폴리스 등 민간단체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청소년 보호법이 적용되는 노래방, 편의점, 룸카페, 전자담배 판매처를 중심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에 대한 내용과 취지를 전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여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불법행위가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과 협조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순찰과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 보호 인식과 청소년 보호법에 대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한파를 대비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72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과 복지상담을 지원하는 ‘복지두드림데이’를 실시한다. 2016년부터 실시한 ‘복지두드림데이’는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월별 주제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해 생필품 꾸러미 지원, 복지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룸,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72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이 전달된다. 생필품 구성은 파주시희망푸드마켓 기부식품 쌀 2kg와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삼계탕, 곰탕 등 먹거리와 겨울 이불 또는 전기요 등 총 6종이다.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복지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복지두드림데이 사업을 통해 726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복지상담을 통한 ▲사례대상자 선정 35건 ▲생계비·주거비 지원 82건, 민간 자원 연계 8건 ▲지속적 안부 확인 130건 등의 성과를 이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가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민원을 해결했다. 지난 13일,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원희복)는 관계 부서와 함께 민원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민원이 제기된 송촌동 일대는 도로변 주차 차량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도로에 진입할 때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역이다. 지난 5년여간 주차 단속과 주차 방지를 위한 도로 시설물 설치가 어려워 뚜렷한 해결 방안이 없었으나,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이 현장에서 제설장비함 설치라는 대안을 내놓고 담당 부서가 수용하면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또한, 민원 대상지 인근 도로는 경사가 가팔라 눈이 왔을 때 특히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제설함 설치로 강설 상황에도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에 답이 있었고,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찾으니 더욱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찾아 시민 고충을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14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700여 명의 직원과 지방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전담강사인 이승은 강사를 초빙해 ‘나의 행복을 높이는 비밀 적극행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소극행정의 부정적 영향, 시민 중심에서 문제점을 해결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적극행정이 행복을 만드는 이유 등 적극행정에 심리학을 접한 신선한 접근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이해와 체감도를 높였다. 파주시는 매년 반기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특전을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무원들에게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과 시민 모두의 행복을 높이는 적극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13시까지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경기도 아동돌봄 파주센터에서 주관하는 제2회 대시민 참여 사업 ‘온 가족이 행복한 돌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에 대한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영화 상영, 체험관 운영, 전시회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본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의 합창과 행복 돌봄 비전 전달식,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영화 상영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파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4개소 아동과 학부모들이 기증한 물품을 모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와 파주시 아동보호기관이 함께하는 ‘학대노(NO), 함께예스(YES)’ 홍보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만 6세에서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과 체험활동,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보건소는 장애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향상과 일상생활 촉진을 위해 올해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발달장애인 걷기·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참가자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3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24회기에 걸쳐 뇌병변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필라테스를 활용한 재활운동, 공예, 원예, 구강 관리 및 건강 교육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한 신체활동을 실천하며 건강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발달장애인 걷기 사회참여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이 파주 관내 명소를 걸으며 운동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사회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걷기를 위한 한 발짝, 지역사회로 한 발짝’을 주제로, 매월 1회, 총 8번에 걸쳐 진행됐다. 파주 관내 장애인시설 주람동산과 새꿈터 발달장애인 시설의 장애인 2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금촌3동 새마을회가 지난 13~14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를 설치했다. 가스안전장치는 사용자가 설정해 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 밸브를 잠가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한 가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가스안전장치 설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가스를 사용할 때 가끔 끄는 걸 잊어버려 불안했는데, 앞으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임종필 지도자협의회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설치하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기순 부녀회장은 “이번 가스 안전장치 설치로 어르신들이 화재 걱정 없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의 봉사 정신과 재능기부 덕분에 금촌3동의 사각지대가 해소되는 것 같다”라며 “취약계층의 생활 속 안전 복지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4일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명가원설농탕 운정점을 ‘운정2웃 사랑나눔가게 7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운정2동은 식료품, 기부금,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를 ‘운정2웃 사랑나눔가게‘로 지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민간 자원을 연계해왔다. 명가원설농탕 운정점은 2022년 7월부터 매달 관내 저소득 가정 1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으며, 올해 5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식사와 쌀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박세인 명가원설농탕 운정점 대표는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오랫동안 저소득 가정과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박세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나눔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운정2동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2동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금촌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4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은 올해 배춧값 폭등으로 인하여 어려운 사정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로,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등 주민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배추 200포기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선 새마을부녀회장과 이상중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직접 담근 사랑의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단체 회원과 자발적인 봉사로 함께해준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온기가 담긴 사랑의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달간 펼친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모든 시민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되새기며 예방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일상에서의 실천과 예방을 통해 화재 발생을 줄이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시기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예방 현수막·배너 설치 ▲공동주택 대상 피난요령 영상·음원 배포 ▲전광판 및 SNS 카드뉴스를 통한 예방 메시지 확산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와 소방차 퍼레이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등을 진행해 안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태 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