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파주시장과 민간위원장인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 변경 계획안과 2025년 연차별 시행 수립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욕구와 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파주시 실정에 맞게 수립하고 추진하는 중장기계획으로,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 단위로 수립한다. 2025년에는 신규사업인 아동·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지원을 포함한 44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조해 주신 대표협의체 덕분에 파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파주시 복지체계의 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소방서는 21일 관내 강소병원(*‘강하고 작은 병원’이라는 의미)및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의료계 집단 파업의 장기화로 인해 이송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적절한 병원 이송 관리가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대형 병원 응급실의 환자 과밀화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경증 환자 이송 시 활용할 수 있는 관내 강소병원 10개소와 주요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간담회를 열었다. ‘강소병원’은 다수의 전문의가 상주하며 특정 질환 진료를 중점적으로 담당하는 병원을 의미한다. 지역 내 응급 의료기관의 전문의 부재 및 치료 불가 상황 등을 고려하여, 현장에서 환자의 중증도를 초기 평가한 뒤 경증 환자를 신속히 수용하고, 관내 병원에서 1차 처치를 제공함으로써 응급 환자의 원활한 이송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이숙진 구급팀장은 “현재 중증 응급환자는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증 환자의 경우 적절한 전문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는 손형배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1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공동주택 단지 내 청소·경비 근로자의 열악한 휴게 환경을 개선하고, 파주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파주가 자족형 도시로 자리잡는 데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자들의 휴게 공간을 지상 1층에 설치하도록 명시하고, 연면적 30㎡ 이하, 소화기 및 경보설비를 갖춘 가설건축물 범위에 휴게시설을 포함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쾌적한 휴식을 보장하며, 특정 건축행정 업무를 신속히 전문적으로 대행할 수 있는 업무대행 근거를 마련하여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파주시 건축문화상 시상 절차를 조례에 반영하여 투명하고 체계적인 공모과정을 보장함으로써 파주 건축 발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손형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파주시가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행복한 자족형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ESG 경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1일 개회한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파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 경영 실적이 뛰어난 기업과 기관에 지원사업을 우선 적용하도록 하고, '파주시 표창 조례'를 '파주시 포상 조례'로 변경해 조례 용어의 통일성을 높였다. 목진혁 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파주시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ESG 경영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 자립촉진과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21일 개회한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촉진하도록 당사자 및 관련 단체에 지원하고, 이들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정신질환자에 한정되어 있던 지원범위를 정신장애인까지 확대하고, 지원신청 및 결정 통지 등의 방법을 구체화하여 투명성을 확보하였으며, 지원 의무사항 및 지급 규정에 대해 지원금이 적절히 사용되고 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제도를 보완하였다. 이정은 의원은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을 통하여 이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2025년 경기도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8.9억 원 중 설계비 2억 6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캠프그리브스를 연결하는 보행로 상부에 길이 268m, 폭 3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은 경사도가 15% 이상인 가파른 오르막길로,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이 어려운 이들에게 접근성이 떨어져 도중에 관광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업이 완료되면 곤돌라 상부 정류장에서 캠프그리브스를 완만하게 연결하는 무장애 보행로가 조성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곤돌라 스카이워크는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디엠지 대표관관광상품인 임진각 평화곤돌라 활성화는 물론, 파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는 이번 겨울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동시에 확산되고 있으며, 가을철에 급증했던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주의도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올해 11월 첫째 주까지 전국적으로 30,332건의 환자 발생이 보고됐으며, 지난 4일에는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백일해로 인한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 파주시의 경우 지난해에는 환자가 없었으나, 올해는 452명으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백일해는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약 2주 후에 발작적인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집단에서는 1명이 최대 12~17명에게 전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6월부터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주로 5~15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학령 전기 및 학령기 폐렴’으로도 불린다. 이 질환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게 두통,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침이 심해지고 38도 이상의 고열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이코플라스마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초롱꽃공원(동패동 2115)과 월롱근린공원(내포리 1641) 일원에 유아숲체험원 2곳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여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시설이다. 이번에 유아숲체험원 2곳을 추가함으로써, 파주시 관내 유아숲체험원은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새롭게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은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밧줄 놀이시설, 통나무 놀이시설 등의 놀이시설들과 숲속 교실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로프 난간, 보행 매트 등도 설치했다. 특히, 초롱꽃 유아숲체험원은 운정3지구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기대를 모아온 장소로,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생태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월롱 유아숲체험원은 편안한 공간을 자랑하며, 숲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김종운 산림정원과장은 “올해 유아숲체험원 2곳을 추가 조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동절기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 쓰레기의 원활한 배출과 처리를 위해 12월 말까지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수거 기간에는 김장철에 음식물쓰레기 등이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점을 감안해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편의를 위한 것으로 김장 쓰레기를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릴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게 된다. 배추, 무 등 채소류 등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 등을 이용해 배출해야 하지만 음식물 봉투 최대 규격이 20ℓ인데다 김장 쓰레기 부피가 큰 점을 고려해 내린 조치로 일반 종량제 봉투에 배출이 가능하다. 따라서 특별 수거 기간 중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는 노란색 음식물 종량제 봉투 또는 전파식별(RFID) 기반 음식물 개별계량장비를 통해 배출해야 하며, 흙이 묻은 채소나 배추 겉잎, 밑동, 뿌리, 양파 껍질 등은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되지 않도록 분리해 흰색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종량제 봉투 외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은 무단투기에 해당되어 수거하지 않으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파주시 여약사회로부터 구충제 2,000개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파주시 여약사회(파주시약사회 소속)의 이번 후원은 일반인에 비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파주시 여약사회는 지난 추석 명절에도 파주시 약사회와 함께 쌀 44포대를 기부하는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기탁된 구충제는 센터 등록 회원들의 가정과 종사자, 지역사회 유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탁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 건강한 시민으로 재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약사회는 약사들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보건향상, 소외지역의 문화활동 지원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3년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파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