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12일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2025 안성청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새해 도전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5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된 사전 네트워킹 활동으로 시작됐다. 청년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사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행사 전부터 친밀감을 쌓았다. 1부에서는 안성시장과 분야별 청년리더 4명이 함께하는 스몰토크가 진행됐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고민’, ‘도전 과정에서의 전환점’,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조언’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져 참여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직장생활, 스타트업, 프리랜싱, 농업·콘텐츠 융합 등 네 가지 분야별 소그룹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청년리더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으며,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에 맞는 그룹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의 새해 목표를 담은 메시지를 ‘톡톡 트리’에 함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국악예술단 ‘한울’이 지난 13일 제14회 정기공연 ‘울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흥부전'을 재구성한 ‘흥부놀부’를 국악예술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작품으로, 이날 한울 단원들은 1년간 연습해 온 국악 연주·창작·연희 요소를 하나의 극으로 완성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선보였다. 공연은 ▲가난한 흥부 ▲새로운 식구 제비 ▲놀부의 횡포 ▲형제의 우애 등 총 4막으로 구성됐으며, 중간중간에는 대중가요 육각수의‘흥보가 기가막혀’, 국악동요 ‘산도깨비’, ‘박타령’ 등을 접목해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이날 청소년 단원들의 수준 높은 연기·노래·사물놀이가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김하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국악예술단 지도사는 “청소년들이 1년간 준비한 노력이 공연에서 잘 드러나 뿌듯했다”며 “전통문화의 재미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악예술단은 제14회 정기공연을 마무리하며, 2026년도 신입 단원 모집을 본격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9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전통문화 예술에 관심을 가진 지역 청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가 지난 12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 ‘2025 송년음악회–맺음 그리고 시작’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제36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장에는 9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무대에서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명근)를 중심으로 소프라노 우지연, 베이스 김민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며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 합창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을 비롯해 영화와 뮤지컬 사운드트랙, 오페라 아리아 등의 친숙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의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솔로 무대와 듀엣 공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무대는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며,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오케스트라 연주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2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동두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기업·단체·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동두천시’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기업, 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동두천시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실적에 따라 온도가 상승하며, 목표액 달성 시 100도를 기록한다. 동두천시는 이번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목표액을 3억 6천만 원으로 설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두천시청과 동두천시의회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동두천중앙새마을금고 500만 원, 서일전선(주) 300만 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300만 원,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 100만 원, 동양대학교 늘사랑회 100만 원의 기부 전달식이 이어지며 나눔의 온도를 더했다.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시기”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과 단체,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시와 인덕대학교는 관학 협정과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인덕대학교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장수기원 가락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재능기부 활동으로, 인덕대학교 주얼리디자인학과 김민호 교수와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어르신과 학생을 1대 1로 매칭해 가락지 제작을 함께하며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민호 교수는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큰 보람과 좋은 에너지를 얻는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다시 한번 뜻깊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김민호 교수와 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동두천시와 인덕대학교 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촘촘한 민관 복지 네트워크 구축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시 두드림장애인학교는 지난 12일 ‘2025년 학습발표회와 교장 이·취임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학습자들이 이룬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학습자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장학금 수여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 작품과 공예품이 전시돼 학습자들의 예술적 감각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함께 열린 교장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16년간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정진호 교장이 명예롭게 이임했다. 정진호 교장은 재임 기간 동안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다수의 장애인 학습자가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신임 전청희 교장은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두드림장애인학교의 교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학습자들이 꿈을 키우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드림장애인학교의 그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구성원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새로운 도약의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센터 공유주방에서 한마음가족봉사단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 이웃 나눔을 위한 만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 단위 봉사 참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정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전날 장을 보고 만두소에 들어갈 김치를 손질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뒤, 당일 아침부터 본격적인 만두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처음 만두를 만들어보는 아이들도 함께 참여해 모양은 제각각이었지만, 서로 방법을 알려주고 돕는 과정 속에서 가족과 봉사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만두를 빚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가족봉사단은 역할을 나눠 만두를 만들고 찌고 식히는 작업을 반복해 약 2,000개의 만두를 완성했으며, 여기에 떡국떡 1kg씩을 더해 시에서 추천한 관내 50가구에 전달할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가족봉사단 회원은 “연말연시에 아이와 함께 만두를 만들고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인사와 함께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며 “어르신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피로는 사라지고 감사와 뿌듯함이 밀려왔다. 가족과 함께 봉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기술학교 취업전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우수 교육생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년간 전문 기술 연마에 매진해 온 교육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경순 의원을 비롯해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이진희 기술학교장,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 수료생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기도기술학교는 로봇기계&3D프린팅, 스마트용접, 친환경자동차정비 등 5개 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제조기술과 산업 전환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했으며, 이날 총 10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경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취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땀 흘리며 기술을 연마해 온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남 의원은 "여러분의 뛰어난 역량이 경기도 산업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미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지난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경기 기후보험 사업 예산 집행과 홍보 계획의 비효율성을 강력히 질타하며, 곤지암 지역 사업 추진 시 지역구 의원을 무시한 '불통 행정'을 맹비난했다. 유형진 의원은 먼저 기후보험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저조하여 사업 추진 동력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총 낙찰 금액 중 상당 부분이 5개월가량 남아 있으며, 지난 추경 당시 목표였던 12월까지의 집행 목표에 미달하고 있는 것은 사업 관리가 부실했음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사업의 실질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 사업이 기후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보험 비율에서 교통 관련 보장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사업은 기후보험이 아니라 교통보험이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이는 사업의 명칭과 실제 운영 내용이 괴리되어 있음을 꼬집은 것이다. 또한 유 의원은 기후보험의 홍보비 1억 2천만 원 집행 과정에서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홍보비가 한국언론재단에 위탁되어 광고 수수료가 지출됐으나, 지하철 영상 광고 1,200만 원이 경기도보다 천안, 인천 구간이 치중된 1호선에 광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대민 챗봇 ‘소원AI’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원AI는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 AI를 접목해, 홈페이지 방문자가 의회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하단의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의회 운영과 구성, 이용 안내 등 의회 전반에 대한 답변은 물론 홈페이지 내 관련 메뉴의 접근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AI 챗봇은 경기도의회가 올 하반기에 신설한 공간정보화과 AI의정혁신팀의 첫 번째 혁신 서비스 사례로, 기존 시스템 기반의 효율적 설계를 통해 완성됐다. 특히 반복 문의에 대한 응답 체계를 탑재하고 피드백을 분석해 각종 민원에 대한 대응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는 소원AI의 답변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용 활성화와 피드백 학습을 병행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질문에도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경 의장은 “지방의회 최초로 홈페이지에 도입되는 AI챗봇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의회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