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파주시가 기아자동차 ‘위블비즈’의 친환경 전기차 10대를 임차해 업무시간은 공무용차량으로, 업무 외 시간은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다. 공유서비스(위블비즈)는 시중 대비 30~70%의 저렴한 비용(평일 퇴·출근 1만 원, 주말 9만 5천 원, 퇴·출근 4주 15만 원, 평일+주말 29만 원)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공유서비스 시행 6개월간 시민들의 퇴·출근 및 주말 차량으로 748건(4인 가족 기준 2,992명)/60%, 직원들의 업무용 차량으로 1,360건/118%의 높은 이용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보험료, 경정비용 등을 기아자동차에서 일부 부담하고 있어 약 2,000만 원의 차량 관리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가 더 많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 및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기차 이용 활성화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와 문산읍 행복이(e)음마을협의체는 지난 23일 문산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에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으며, 꾸러미는 떡국떡, 사골곰탕, 고기, 식혜, 잡채, 전, 손만두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됐다. 심승희 행복이(e)음마을협의체 위원장은 “문산읍 저소득 취약계층이 설 명절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설 명절에 가족의 품이 더욱 그리운 시점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신 행복이(e)음마을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문산읍도 복지에 취약한 사각지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문산읍 행복이(e)음 마을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물품 전달,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봉사 등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22일 관내 경로당 17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운정3동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시설과 난방 상태를 점검했다.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방문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귀 기울여 주시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경로당 현장 방문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지속적으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3동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운정3동 통장협의회는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관내 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4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5명의 학생들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됐다. 통장협의회는 매년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200만 원씩 총 2,600만 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조근제 운정3동 통장협의회장은 ”각 마을의 35명 통장들이 소중한 뜻을 모아 1년 동안 십시일반 보태어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통장협의회 통장께서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모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마음을 전달받아 모든 학생이 소중한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앞두고 농업인·생산자단체·농림축산식품 관련 사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월 12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분야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분야는 생산기반(공통)·농촌공동체·식량·원예작물·유통·축산분야·식품·농생명산업·탄소중립·기후변화·임업 9개 분야로 총 195개 사업이며 주요 사업에 미포함된 신규 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 기한 내 주관부서(농업기술센터·산림정원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업별 지원 조건과 내용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신청된 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파주시 농정등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경기도에 예산 신청을 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농·축·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필요한 국도비 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해당 사업의 육성 및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2월 3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023년부터 시작된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은 '파주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체 수자원인 빗물을 수집해 청소, 조경, 텃밭용수 등으로 재이용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설치 금액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지붕 면적 1,000㎡ 미만의 일반 건축물, 건축 면적 5,000㎡ 미만의 학교, 건축 면적 10,000㎡ 미만의 공동주택 등 비의무 대상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할 경우로, 설치비의 90% 이내에서 건축 유형에 따라 최대 1천~2천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기존 설계와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출산 장려와 지역 축산물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12월까지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은 2025년 파주시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지역 축산물꾸러미를 지원하여 출산으로 인한 산모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4년에도 경기도 주민참여 사업으로 시행되어 총 2,540명의 산모들에게 5만 원 상당의 축산물 꾸러미가 지원됐으며, 올해부터 물가 상승을 고려해 지원 단가가 10만 원으로 상향됐다. 축산물꾸러미 신청 방법은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면서 한우와 한돈으로 구성된 꾸러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4월부터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축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고물가로 위축된 축산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모들의 건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의 미래를 만들어주신 산모분들께서는 사업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가 지난 1월 6일부터 23일까지 추진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약 1,4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많은 농업인들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과정으로 준비됐다. 영농기술분야에서는 작목별 최신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농촌자원 및 농업경영분야에서는 토양·비료 관리기술, 농업경영·마케팅 전략 등을 진행해 영농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농산물우수관리(GAP)·친환경 인증,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 농업이(e)지, 탄소중립 캠페인, 미세먼지 저감 등의 주요 농정 과제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연계 교육도 추진했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별·작목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최근 관내 일부 일반음식점에서 손님들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춘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식품위생법' 상 일반음식점은 음식류를 조리·판매하는 곳으로 식사와 함께 부수적으로 음주 행위가 허용되는 영업이며,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도록 허용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다.(연회석을 보유한 일반음식점에서 회갑연, 칠순연 등 가정의 의례로써 행하는 경우 제외)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이 노래를 부르다가 적발 시, 영업자는 ▲1차 영업정지 1개월 ▲2차 영업정지 2개월 ▲3차 영업허가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을 받게 되며, 춤을 추게 허용할 경우, ▲1차 영업정지 2개월 ▲2차 영업정지 3개월 ▲3차 영업허가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파주시는 일반음식점 영업자에게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재차 안내해 불필요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향후 불시 지도·점검을 통해 영업장 시설 기준과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와 함께 금지된 업종 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외식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월부터 안심식당 참여업소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남은 음식 포장 용기 비치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준수하는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로,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지정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249개의 안심식당이 운영 중이며, 올해 30곳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단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덜어먹기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될 경우 지정 표지판,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포털사이트 및 카카오맵 등 검색 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란 문구가 함께 표시된다. 파주시는 매년 안심식당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경고, 지정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경제불황 장기화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