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조리읍은 오는 28일까지 읍내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 대상으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방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에서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조리읍은 거동 불편 등으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방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리읍은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원금 신청을 돕고 있으며, 에너지 복지 사업 상담도 병행해 이들의 생활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에너지 복지사업과의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 복지사업은 ▲냉난방비 지원 사업인 ‘에너지바우처’ ▲혹서기 대비 ‘에어컨 설치’ ▲엘이디(LED) 조명기구 교체 등이 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직접 신청이 어려운 분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지원금 방문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에너지 취약 계층 가구를 발굴하며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발·보급된 표준교육과정을 통해 동료지원가 양성교육(이론 70시간, 실습 30시간)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동료지원가’란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상담 및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신질환자이거나 정신질환자이었던 사람 중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 센터를 통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명의 동료지원가가 양성됐다. 이들 중 사업에 참여하는 동료지원가들은 매월 역량 강화를 위한 회의 및 교육과 자조모임에 참여하며,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회복 경험 ▲약물 및 증상관리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방법 ▲취업경험 등을 공유하는 유선 상담(동료지원 안심콜), 정신의료기관 재원환자 대상 회복수기 특강,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에 활동 중이던 4명의 동료지원가에 4명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며, 동료지원 안심콜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동료지원가들이 인권강사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해 정신장애인의 권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월 19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300명을 대상으로 '개정 표준보육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은 영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기존의 0~1세, 2세, 3~5세(누리과정)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누리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기본생활'과 '신체운동' 영역을 '신체운동·건강' 영역으로 통합하고, 기존의 6개 영역을 누리과정과 동일하게 5개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0~1세와 2세로 나누어진 영역별 목표도 0~2세로 통합됐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원장들이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2월 20일부터 3월 12일까지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 교육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 교육 기초과정’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 관심이 있는 파주시민과 파주시 농지보유자가 스마트농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3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능형 농장 건축 과정 ▲수경재배 및 양액조성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선진지 견학 등 지능형 농장 경영을 위한 기초교육이 진행된다. 기초과정의 교육생들에게는 차후 진행되는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 교육 심화 과정에 우선 선발 기회가 부여된다. 심화 과정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농업전기 실습 ▲온도센서를 활용한 환기 자동화 실습 ▲사물 인터넷(IoT) 스위치 활용 원격제어 등으로 구성된다. 기초과정의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병직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 농업 노동력 감소 등 우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의료 지원 기준에서 제외되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에게 최대 15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등록 장애인으로, 입원 기간 내 발생한 급여 적용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심장·신장 등록 장애인의 경우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 및 심장 이식, 그에 따른 치료비 등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외래와 통원 치료비, 약값이 연 15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입원 기간 내 발생한 비급여 검사비 중 엠알아이(MRI), 시티(CT), 초음파 비용만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퇴원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장애인)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복지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사각지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겠으며,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다각적으로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장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폐막 미사를 임진각에서 유치하기 위해 2월 19일 직접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대주교와 만남을 가졌다. 이번 접견에서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조하는 평화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로 임진각에서의 폐막 미사 유치는 세계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임진각에서의 폐막 미사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임진각은 분단과 통일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평화 콘서트를 비롯해 디엠지(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등 국제 행사도 개최해 왔으며 각종 편의시설과 대규모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이 갖춰진 곳이다. 또한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으로 대회가 개최되는 서울과 약 22분 만에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폐막 미사 유치는 파주시만의 고유한 디엠지(DMZ) 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할 수 있으며, 관광 수요 유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라며 “폐막 미사 임진각 유치뿐만 아니라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소방서는 18일 파주시청과 협력해 화재 예방을 위한 지도 점검을 진행하는 동시에, 대형 건축 공사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과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공사장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관계자들에게 공사장 화재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예방 대책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공사장 내 위험물 저장 및 취급 행위를 철저히 관리하고, 공사장 안전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화재 예방 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또한, 겨울철 및 봄철에 잦은 화재 발생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파 및 건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임시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포함됐다. 또한, 용접 작업을 수행할 때는 반드시 화재감시자를 배치하도록 하고, 우레탄폼 도포 작업 시에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상세히 안내하며 실질적인 화재 예방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17일 운정4동 통장협의회와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통장협의회를 비롯 운정4동 직원들 등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새봄을 맞이하기 위한 대청소를 했다. 이들은 운정4동에서 불법 무단 쓰레기가 많은 설문나들목(IC)~운정4동 2통 마을 진입로 구간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공동체 환경 개선을 위해 ‘쓰담 달리기(플로깅, Plogging) 운동’을 실시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선형 운정4동 통장협의회장은 “새봄을 맞아 마을을 깨끗이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사회단체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운정 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 14일 원생과 교사들이 함께 마련한 ‘운정포장마차’ 활동에서 마련된 수익금 12만 9,600원을 전달한 것이다. 특히, 원아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직접 ‘운정포장마차’에 판매할 음식들을 준비해 더욱 뜻깊다. 김경미 운정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듯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아들,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18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착한가게 발굴을 목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가게를 찾아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지역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내고, 해당 주민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전할 수 있다. 또한, 착한가게 발굴 캠페인을 통해 착한가게와 독거노인 후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착한가게 현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사업에 가입하여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면 받을 수 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이러한 착한가게를 찾아내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착한가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