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13일 의정부명지회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천 장과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신흥마을에서 열린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과 백미, 라면 등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추워지는 날씨에 겨울나기가 걱정됐는데 직접 찾아와 연탄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연탄 나눔에 함께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12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지도협의회 우수지도 위원 시상식’에 참석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지도 위원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임철승)는 지역 내 청소년지도위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청소년의 특성과 목소리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위기 상황 대응 및 예방 중심의 지도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철승 회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행정을 잇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현장에서 청소년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12일 ‘더나은도시디자인 국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리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나은도시디자인 국제대상은 국내외 도시디자인 분야에서 실험적 접근과 혁신적 설루션을 선도한 개인 및 도시를 발굴해 가치를 조명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미래 도시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상식이다. 도시, 건축, 공공디자인, 정책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에 수여된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보행 친화적인 공간 조성과 함께 소비·교류·자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도시 공간 기획을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는 수상 강연을 통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머무는 도시’ ▲유동인구와 체류 시간 확대를 통한 ‘자족 도시’ ▲보행 네트워크 조성과 방치 공간 개선을 통한 ‘연결 도시’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 도시’ 등 의정부시의 도시디자인 방향과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차근차근 추진해 온 정책과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행 중심 도시 환경을 만들어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13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조성한 청년다락방(호국로 1314)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년협의체, 청년공간기획단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정부시 청년 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추진경과 보고, 공간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과보고에 이어 상영된 ‘D.I.T.(Do It Together) 시공 영상’은 지난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청년들이 직접 페인트를 칠하고 가구를 조립하며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이어 진행된 기념촬영과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청년다락방의 공식적인 개방을 알렸다. 라운딩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오늘의 테이블 드로잉 ▲나만의 슈링클스 액자 만들기 ▲이끼볼 만들기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회와 ‘작은성공기획단’의 독립출판 프로젝트 결과물을 관람하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 성과를 격려했다. ‘청년다락방’은 과거 유휴공간이었던 퓨전문화관광홍보관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명칭 선정부터 공간 구성, 인테리어 시공까지 전 과정에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내부는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13일 의정부시 청년공감터 3층에서 ‘2025년 하반기 청년협의체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는 2025년도 제3기 청년협의체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제4기 운영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전 행사로 지난 9월 열린 ‘2025년 청년의 날 축제’ 등 제3기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청년들이 주도해온 생생한 활동 현장을 되돌아봤다. 본회의에서는 곽신애 위원장의 발표로 ‘제3기 활동 종합 결산 보고’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임기 내(2024~2025년) 추진했던 주요 활동과 정책 제안 반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분과별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주고받았다. 또한, 더욱 효율적인 협의체 운영을 위해 운영규칙 개정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제3기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차기 제4기 운영진 구성과 인수인계 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등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전적 토론’이 활발히 이뤄졌다. 회의 종료 후에는 위원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1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헌혈의집 의정부센터)과 지역사회 상생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헌혈의집 의정부센터가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공간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헌혈의집 개방공간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공간 사용 및 운영 관리 체계 구축 ▲사회공헌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주민자치 활성화로 연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 발굴해 시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용을 희망하는 동 주민자치회와의 연계를 추진하고, 관내 공공·민간 유휴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자치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15일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의정부시 취약계층 영유아 돕기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과, 민간분과 소속 어린이집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을 모아 마련됐다. 이강희 분과장은 “올해도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에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았다”며 “플리마켓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원장님 및 보육교직원께 감사드리며, 이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장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보육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원장님 및 보육교직원 분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1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개최된 연극 '분홍립스틱'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족 간 돌봄과 세대 간 관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공감도 높은 서사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무대에는 배우 박정수, 이태란, 정찬 등이 출연해 현실감 있는 연기와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치매를 겪는 시어머니와 가족 간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관객들은 “가족이 지닌 상처와 사랑을 동시에 보여준 공연”, “연말에 가족과 함께 보기에 더없이 좋은 작품”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연극 장르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 서사를 중심으로 한 기획 공연 라인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연극 장르 확장과 창작·초청 공연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연극이라는 장르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계기였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덕양분소에서 한 해 동안 지역 현장에서 활동한 거점 매니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거점센터 매니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의 연결자 역할을 수행해 온 거점 매니저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고양시 15개 거점센터에서는 총 67명의 거점 매니저가 배치돼, ▲자원봉사 상담 및 활동 연계 ▲생활밀착형 봉사 프로그램 기획·운영 ▲신규 봉사자 발굴 및 참여 기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특히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성과를 보였다. 보고회에서는 연간 추진실적과 우수 운영 사례가 공유됐으며 거점 운영의 강점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니저들이 잠시 마음을 쉬어갈 수 있도록 ‘걱정 인형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 해의 피로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전 세계가 사랑하는 뮤지컬 '맘마미아!'를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 탄생 26주년이자 한국 공연 2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남녀노소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50개 프로덕션에서 450개 주요 도시, 16개 언어로 공연되며 7,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메가 히트작이다. 한국에서는 2004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2,000회 이상 공연되며 최단기간 23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독보적인 흥행 기록을 써 내려왔다.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명곡들로 이루어진 넘버다. ‘Dancing Queen’, ‘Honey, Honey’, ‘Mamma Mia’ 등 제목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22곡의 히트곡이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열광시킨다. 또한 잔잔한 물결이 넘실대는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