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2025년 3월 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조리읍에 위치한 파주3.1운동기념비에서 파주시장, 광복회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헌화 및 분향이 진행됐다. 이어 시민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과 군인,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삼일정신을 되새겼다. 오대건 광복회 대의원의 3.1운동 경과보고에 이어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인 대학생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3.1운동 정신을 기렸다. 이와 함께 독립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파주시립예술단의 기념공연이 진행됐으며, 모든 참석자가 함께 삼일절 노래를 제창한 후 만세삼창을 외치며 1919년 3월 1일의 함성을 재현하는 행사를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올해 기념식에서는 ‘임시정부 사진전’이 함께 열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담은 20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참석자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독립운동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소방서는 27일 대한한돈협회 및 대한양계협회 파주지부에서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축사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사 특성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중요 사항을 안내하고, 최근 발생한 화재 사례를 공유해 소방안전관리 인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기 설비의 부적절한 사용이 화재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사용 보온 전기제품 장시간 사용 주의 ▲노후 전기제품 및 경화된 전선 교체 ▲배전반, 콘센트 내 먼지 제거 및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안내 등이 포함됐다. 또한, 축사시설 관계자들의 현안을 청취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서한문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화재 발생 위험 요소 및 예방 대책이 상세히 담겨 있으며, 각 축사시설에서 이를 참고해 자체적인 점검을 수행할 것을 권고했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축사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의회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1건(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11건(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14건(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의 건 2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본회의에 보고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지난 24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창호 의원은 일제에 의해 개명된‘심학산’이 원래 이름인‘심악산’으로 환원되어 심악 문화 지형과 위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 노력을 촉구했으며, 같은 날 표결에 부친 도시산업위원장 불신임안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에 미치지 못하여 부결 처리됐다. 박대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위원님께서는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기를 바라며, 면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충실한 자료준비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2월 27일, 파주시 최병갑 부시장을 대상으로 공사 월롱청사 대회의실에서 주요 현안 및 추진 사항을 설명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병갑 부시장을 비롯해 예산법무과장, 공사 조동칠 사장, 경영관리본부장, 도시관광개발본부장, 실․처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공사 일반현황 △주요 사업 추진 현황 △향후 추진계획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며, 파주시와 공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병갑 부시장은 2025년 주요 사업계획과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공사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파주시 관광 활성화 및 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공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이 파주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조동칠 사장은 “파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광 인프라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파주시와 공사 간의 협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27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문산사랑!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문산사랑! 행복나눔! 장학금’은 문산읍 관내 단체, 기업 및 주민들의 기부로 조성된 이웃돕기 예치금으로, 문산읍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매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해 왔다. 21년에는 18명, 22년에는 27명, 23년에는 23명의 대학교 입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올해 지원 대상은 대학에 입학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의 자녀 총 27명이며, 1인당 50만 원씩 총 1,350만 원을 지원한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라며, 문산읍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외관이 노후하고 시설이 열악한 지역 내 마을회관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시설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선되는 마을회관은 운천3리, 내포4리, 임진리, 문산1리 등 4곳으로, 총 사업비 6,700여만 원이 투입된다. 3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지붕 공사, 외벽 발수공사, 옥상 방수 등의 시설개선 공사가 진행되며, 장마 또는 무더위에 발생하는 주민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산읍은 마정리 및 사목리에 경관을 저해하고 방치된 빈집 3개동을 정비하기 위해 사업도 준비 중이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마을회관은 마을 구성원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차원에서 마을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공사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이 돌아갈 것이며, 앞으로도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 되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해 3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 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정서 및 정보를 교류하여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 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는 29회, 총 61명의 참여자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매월 신청을 받아 파주시치매안심센터 다목적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하는 설문조사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및 자기돌봄에 대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했다는 응답이 많았던 만큼, 치매 진단 후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느끼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와 함께 돌봄 기술을 제공해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고령화 사회에서 요양보호사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3월 21일까지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요양보호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파주시 거주 구직자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노인복지법 제39조의3'에 따라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320시간의 표준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파주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10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유니스타 교육원(파주시 독암길 12, 3층)에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요양보호 개론을 시작으로 실무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각론을 익히고, 특수요양보호 기술을 배우며, 요양시설 실습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는다. 특히, 실무 능력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함께 실기와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신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와 문산·운정행복센터 내 일자리 상담 창구에서 신청하거나 구글 서식으로도 가능하다. 교육생은 선착순 모집이 아닌 자체 심사 기준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또는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사업장의 화학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파주시청 누리집과 (재)대진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은 관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시설(국소배기장치, 외부유출 방지시설 등) 설치·개선비 지원과 안전장치(가스·누액감지기, 방재용품, 보호구 등)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20%는 각 사업장이 자부담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7일 오후 6시까지로, 신청서류를 작성해 우편과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자 선정은 심의의원회에서 서류검토, 현장점검, 전문가 서면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원업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현재 (재)대진테크노파크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심의위원(후보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의 노후한 안전시설을 개선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주변지역 피해를 최소화하여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및 영업자 매출 향상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60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자문(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지정판을 제공하고, 청소비 지원, 물품 지원, 배달앱 홍보,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문(컨설팅)은 사전진단 포함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문 전문가가 업소에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구비서류 검토, 모의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 제시 등 업소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며, 이와 함께 방역 서비스가 1회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까지이며, 초과 모집 시 신규 업소 및 자문(컨설팅) 이력이 없는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파주시청 누리집에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장연희 위생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