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안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및 연성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합동 절주·금연 캠페인을 연성대학교 학생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청소년·대학생 대상 음주 폐해 예방 및 금연 관련 홍보물 배포 ▲음주 고글 체험 ▲절주·금연퀴즈 이벤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음주 문화와 금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지역사회 합동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절주와 금연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역사회 캠페인과 더불어 온라인 절주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절주력 3행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절주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쿠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대설예비특보 발표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를 지난 26일 18시에 개최한데 이어, 27일 16시 30분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경보 발효(11. 27. 14시)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상황판단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제설작업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에 시민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안양시는 지난 26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주요 도로의 제설자재 비축을 완료했다. 이어 27일 오전 3시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관내 14곳의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했으며, 주요 도로부터 차량을 투입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폭설이 지속됨에 따라, 27일 15시 30분에는 전직원의 1/3 비상근무를 실시해 직원 713명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17시 기준) 18대의 제설 차량이 투입됐으며, 염화칼슘 97톤, 소금 및 액상제설제 753톤이 사용됐다. 관내 31개 동 행정복지센터도 27일 새벽부터 경사지 및 주요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인력과 자재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27일 오후 16시 30분 기준 안양시 적설량은 2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금별맥주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금별맥주는 2017년도 안양직영점으로 시작해 중앙일보 선정 ‘2023 히트브랜드 맥주 프랜차이즈 창업 부분 대상’, 머니투데이 선정 ‘2023 고객만족 우수 브랜드 맥주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4 가맹하고 싶은 외식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요식업 산업에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지원하기 위한 안양시 지정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송시열 ㈜금별맥주 대표는 “사계절 내내 꾸준한 만족을 주는 맛있는 맥주집이라는 금별맥주의 철학처럼 학생들에게 일년 내내 변함없는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안양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금별맥주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뜻이 담긴 기부금은 안양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를 육성하는데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안양시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 시설에 대한 실태 조사(9.2.~10.2.)를 마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25일 개최했다. 2022년 8월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시는 관내 20인 이상 100인 이하 규모의 총 313개의 지식산업센터와 중소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노동자들의 휴게 환경을 조사하고 공동 휴게시설 수요를 파악했다. 수집된 조사표 330개를 분석한 결과 ▲노동자의 점심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점심시간 중 30여 분 정도를 휴게에 활용 ▲휴게시간 활용은 지식산업센터 노동자는 ‘본인이 원할 때 자유롭게 쉰다’가 59.7%,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는 ‘규정에 따라 쉰다’가 48.6%로 집계돼 휴게시간에 대한 노·사 이해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휴게실은 지식산업센터 77.4%, 소규모사업장은 87%에 설치되어 있었고 ▲노동자의 공동휴게실 이용 의사는 지식산업센터 노동자는 65.6%,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는 47%로 나왔다. ▲사업주의 공동휴게실 설치 시 비용을 부담하겠냐는 질문에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공동휴게실 설치 시 가장 주요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27일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총 3개 구역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단지는 A-17(꿈마을 금호아파트 등・1,750호), A-19(샘마을 임광아파트 등・2,334호), A-18(꿈마을 우성아파트 등・1,376호) 등 3개 구역이며, 총 5,460세대 규모다. 시는 지난 6월 공고한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접수된 동의서 등 서류를 검토하고, 선정위원회의 심사,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공고문 상의 ‘선도시구 선정 공모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구역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에 대해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국토부의 패스트트랙(Fast Track) 등에 따라 지구지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단지들에 대해서도 공모방식 대신 법령에 따른 주민제안 방식으로 추진해 연차별 정비물량 내에서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을 지정해 순차적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정된 선도지구에 대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으로 사업이 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의 돌봄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사·민·정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6일 오후 2시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2024 좋은돌봄 공동실천 선언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요양보호사협회경기지부안양지회, 안양시 장기요양기관연합회, 대한노인회 안양(만안·동안)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안양시의회,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등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관계기관들은 돌봄은 인간의 기본적인 존엄성과 삶의 질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가치이며, 특히 노인 돌봄을 개인이 전담할 것이 아니라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는 공적 영역으로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노인돌봄 노동 권익보호 및 처우개선 ▲사용자·이용자 상호 존중하는 돌봄 인식개선 ▲노인돌봄 노·사 상생협력 통한 좋은 돌봄 문화 확산 등에 대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선언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돌봄은 나의 문제, 우리 가족의 문제, 지역사회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이런 공동실천 선언식을 통해 다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며 공생・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은 지난 25일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하수처리장의 마약성분 검출 사안에 대해 지적했다. 안양시가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 따르면, 2020년 이후 매분기마다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암페타민, MDMA(엑스터시), 코카인 등 4종의 마약류 의약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 메트암페타민(필로폰)은 안양하수처리장에서 2020년 이후 2023년까지 점진적으로 감소했으나, 석수하수처리장에서는 2020년 9.36㎎/일/천명에서 2023년 11.37㎎/일/천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페타민 검출량 역시 안양하수처리장에서 2020년 1.24㎎/일/천명에서 2023년 5.29㎎/일/천명으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해동 의원은 마약류 검출 건에 대한 적정 수치를 질의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부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안양시에서는 검출된 마약류의 양은 다른 지자체와 비교하였을 때 수치가 낮다고 답변했으나, 윤 의원은 “미량의 마약류 물질이라도 검출된다는 것은 시민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우려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적정한 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안양형 공공외교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공공외교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국제사회에서 안양시의 역할 및 위상을 제고하고, 기초지자체 차원의 공공외교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이번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국제교류 및 공공외교 추진 방향 설정 및 공공외교 환경 분석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공공외교 추진을 위한 실천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안양시 국제협력진흥기금의 집행 및 지원범위 확대 ▲해외교류도시 교류 강화 및 다변화 ▲안양시 국제민간친선협회의 역량 강화 및 공공외교 인식전환 · 추진 공감대 조성 ▲해외대중 대상 문화적 영향력(소프트 파워) 공공외교 추진 ▲디지털 및 스포츠 공공외교 관련 사업 발굴 등 시대 경향(트렌드)에 맞는 지속 가능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각 유관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사업, 공공외교사업과 일관성・통일성을 갖추고, 안양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5일 직접 만든 연근유자피클을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인근 시흥시 관곡지에서 직거래로 구매한 연근을 사용해 직접 다듬고 잘라 만든 반찬을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29명과 사회적 고립가구 및 학대피해아동 21가구에 전달해 이들의 식탁을 아삭하고 싱그러운 향기로 가득 채웠다. 최대호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의 건강과 정서적 지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도농교류 사업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더할 계획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지난 25일 박달동에 위치한 안양시 생활폐기물 적환장을 현장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시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관계 공무원, 위탁업체로부터 적환장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활용 선별장과 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차례로 견학했다. 이 과정에서 처리 절차와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한 위원들은 시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안양시민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적환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은 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