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 김경희 시장이 지난 2일 희망하우징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재능기부자와 수혜자 등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수혜자의 주거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참여한 재능기부업체와 대화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희망하우징 사업은 재능기부자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9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올해는 11개소를 선정·추진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총 6개 업체가 참여하여 천장 철거 및 재건축, 도배, 방역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재능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시는 우리 희망하우징 재능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정성 덕분에 더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따듯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소중한 봉사”라며 “더욱 많은 재능기부자가 희망하우징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여 함께하는 새로운 이천시 발전에 앞장서길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를 통해 ‘대월자채농요’와 ‘용면리 용줄다리기’ 등 2건의 무형문화유산을 이천시 향토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박종근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총 6명의 위원이 참석해, 해당 무형유산의 역사성·예술성·학술적 가치를 중심으로 지정 여부를 논의했다. ‘대월자채농요’는 대월면 군량리 일대에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온 전통 농요(農謠)로, 이 지역의 농업과 농경문화를 반영하는 소중한 생활문화 자산으로 평가받았다. 위원회는 해당 농요가 향토적 정체성과 전승 가치가 크다고 판단하여 시 향토유산(무형)으로 지정했다. ‘용면리 용줄다리기’는 신둔면 용면리에서 200년 넘게 전승되어 온 대동놀이로, 공동체 협력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 놀이문화의 상징이다. 전승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주민 주도로 계승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향토유산으로 지정됐다. 이천시는 “농경문화와 공동체 놀이 전통이 깃든 두 무형유산의 향토유산 지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보존·전승 체계를 마련해 지역 문화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마을 공동체와 보존회의 자발적인 전승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안전보행을 위한 건강지팡이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 2일 관내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92가구에 건강지팡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연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해, 마을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지팡이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 건강도 함께 살폈다. 안성연 민간위원장은 “보행보조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영 공공위원장(일죽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활동 참여 의지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밖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과 특화사업을 통해 기존 공적 제도에 지원이 닿지 않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원곡면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지난 2일 오후 5시경, 청소년 지도위원 6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2명이 함께 모여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10곳을 대상으로 지도·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점검 대상 업소를 방문하여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청소년 보호법 관련 안내문 배포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준수 여부 계도 ▲신분증 철저 확인 안내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계도 활동에서는 업주 및 종업원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관련 법규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에 대해서도 안내하여 자율적인 준법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했다. 원곡면 청소년 지도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이어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곡면(면장 김보석)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뿐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상담 및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맞춤아트홀 상주단체 밴드 날다의 두 번째 작품 '몽룡날다'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전통 판소리 '춘향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아낸 국악 콘서트다. 공연은 판소리의 서사적 특징을 살리면서도 신조어와 현대어, 대중에게 친숙한 장르적 요소를 활용해 관객 친화적인 무대를 구현한다. 또한 영웅적 이미지로만 그려졌던 몽룡과 기다림의 상징이었던 춘향을 새로운 시선에서 조명해, 사랑과 선택, 기다림과 떠남이라는 주제를 음악·연기·무대 연출을 통해 풀어낸다. 무대는 판소리 보컬과 색소폰,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퍼커션 등 밴드의 사운드로 구성되며, 일렉트릭 사운드와 즉흥 연주가 더해져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배우의 연기와 재담은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더하며, 고어를 현대적으로 개사하고 무대 연출과 의상을 새롭게 구성해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적 무대 언어를 적극 활용해 국악 공연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밴드 날다의 이번 공연 티켓 가격은 전석 20,000원이며, 안성 시민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지역 작가 전원길의 개인전 '생명감각'을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2년 첫 개인전 이후 인간 존재와 색채, 자연과의 관계를 탐구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전원길 작가의 회화와 자연미술 작업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관람은 무료이며, 9월 12일과 9월 19일에는 야간 개방으로 오후 9시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전원길 작가는 1980년대 초 인간 존재와 내면을 탐구하는 회화 작업으로 주목받았으며, 영국 유학 이후에는 색채를 조율하는 과정을 중심에 두고 작품 세계를 확장해왔다. 지금까지 20회의 개인전을 열며 회화와 자연미술을 오가며 작업해온 그는 이번 전시에서 신작 ‘색의 기억’ 시리즈를 선보인다. 원통, 원뿔, 입방체 등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 속에 색의 흔적을 담아낸 작품들은 배경과 색의 대비, 치밀한 그라데이션을 통해 사이버네틱한 비현실 공간을 연출하며, 회화 속 생명력을 새로운 차원에서 경험하도록 한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여정을 시민들과 나누고, 색과 생명력에 대한 독창적 사유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위치: 안성맞춤랜드)에서는 개기월식 천문현상을 맞이하여 오는 8일 새벽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개기월식 관측 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하여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보름달일 때에 일어나며 지구가 밤인 지역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그러나 달의 궤도와 지구의 궤도가 약 5도 기울어져 있어서 보름달일 때도 월식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2022년 11월 이후 첫 국내 관측으로 3년 만에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 시간은 9월 8일 새벽 3시 11분이다. 이때 달의 고도가 약 31도로 남서쪽 하늘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도 관측할 수가 있다. 3년 만에 찾아온 관측 기회를 관심있는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는 9월 8일 새벽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특별히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천체망원경을 통한 개기월식 관측 및 해설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천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지난 3일 열린 '2025년 청정대기 국제포럼'행사에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 분야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평가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안성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의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안성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최우수·우수 포함)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아왔다. 이번 평가는 △미세먼지 개선성과 △기관장 관심도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한 우수·특수시책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가 추진한 미세먼지 대응센터 구축 및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차별화된 성과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가 6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과도 맞물려 있는 만큼 체감 가능한 대기질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는 3일 안성맞춤 아트홀 대회의실에서 관내 건축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고없는 안전한 현장조성’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과 최근 산업재해 관련 정책 동향을 비롯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관리 수칙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 됐다. 안성시는 대·소규모 건축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에 관내 현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발생한 폭설·폭염·호우주의보 등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로 건설현장의 안전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한층 강화된 현장 안전점검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현장관리로 ‘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지원 안성시 건축과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건설현장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과 위험요인에 철저히 대비해, 안성시가 안전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지난 8월 부과한 2025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897백만원 가운데 739백만원을 징수, 납기 내 징수율 82.4%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1.7%p 상승한 수치로 납세 홍보 강화와 카카오 알림톡 등 편리한 징수 지원체계 마련의 성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안내에 이어 이번 주민세 부과에도 카카오 알림톡을 2차례 발송하여 미납자에게 납부기한과 납부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세정과와 읍·면·동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징수 독려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 것이 징수율 상승에 주효했다. 특히 시는 앞으로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별도 안내 방법도 마련할 방침이다. 알림톡 활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안내 문구를 제작하고 오프라인 홍보와 현장 민원 안내를 강화하여 모든 납세자가 불편없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 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