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을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만든다. 시는 28일 오후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아동범죄 예방 활동을 수행할 ‘광명안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근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 등으로 아동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행정과 경찰을 넘어 시민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아동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광명안전단’을 구성했다. ‘광명안전단’은 19개 동 주민과 자율방범연합대, 함께하는시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폴리스 등 관내 유관단체 활동가 등 총 298명이 참여한다. 단원들은 동별 특성에 맞게 학교 등하굣길, 주택가, 학원가, 놀이터 등을 2인 1조 순찰, 아동 안전 취약지역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점검·개선하며 지속적인 아동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명안전단원으로 활동할 김동주 함께하는시민 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는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함께 ‘외식산업의 수익구조 변화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열고, 외식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영업비용의 증가, 소비문화 변화 등으로 인한 외식산업 수익성 악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과 장정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이정희 중앙대 교수, 김삼희 한국외식산업연구원 본부장, 정동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외식산업 수익구조 변화와 시사점’ 연구보고 발표를 시작으로 외식산업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지며, 수익성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식재료 유통 효율화, 푸드테크 활용, 외국인 고용 확대, 지역 외식수요 창출 등이 주요 해법으로 언급됐으며, 참석자들은 외식산업의 구조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지자체·현장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외식산업은 서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업종이지만 현재 매우 어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독일 티유브이슈드 코리아(TÜV SÜD Korea)가 약 700억 원을 투자해 평택 포승BIX지구에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지시각 27일 오전 독일 뮌헨 티유브이슈드(TUV SUD) 본사에서 휘블 볼프강 회장 및 서정욱 한국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티유브이슈드 코리아는 국제표준에 따른 시험분석 및 시험·인증서비스 핵심 기관으로,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부지에 70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시험·인증시설을 조성한다.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해 시험·인증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청은 인증시설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 지원을 약속했다. 티유브이슈드 코리아는 조속한 시험·인증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평택 포승BIX지구에는 신규고용 40명의 일자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는 28일 도내 31개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경기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 식생활안전관리원, 31개 시군, 도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어린이 급식 안전관리 정책 사업 공유 ▲식생활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원 방향 ▲AI 기반 급식관리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센터 간 우수 운영사례 발표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기도 어린이 급식 안전관리 정책 사업 공유’ 세션에서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이 올해 추진한 주요 연구와 사업을 발표했다. 또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환자 전용 구토물 소독·처리 키트’의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사전 신청한 도내 14개 급식관리지원센터에 현장에서 키트를 배포했다. 또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온도센서 스티커 사업’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조리종사자가 조리 과정에서 적정 온도와 시간을 스스로 점검·관리하는 습관을 형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는 28일 서울 SETEC 세미나실에서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열고 친환경 항만 전환을 위한 녹색 항로 구축 전략 등 평택항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경기도의회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의 발전을 위한 선사·포워더·화주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먼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한주은 기후솔루션 연구원은 ‘탄소중립을 향한 평택항 녹색 해운 항로 전략’이라는 주제로 평택항은 대한민국 자동차 무역의 핵심 거점으로 친환경 전환에 최적화된 항만으로 그린 메탄올, 그린 암모니아와 같은 비화석(무탄소) 연료를 사용하는 녹색 해운항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유병용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는 ‘친환경 해상운송 항로 구축’의 주제로 평택항의 수소항만을 위한 수소 운반선·추진선 개발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김영선 HMM R&D 팀장은 ‘해운선사의 친환경 연료 전환 전략’의 주제로 국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8일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9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8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이 원안가결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원주영 의원과 손정자 의원은 각각 우리시만의 특화된 ‘지속가능한 남양주형 어린이 안전정책’수립을 촉구하고, 자원순환 선도도시 남양주를 위한 실천 중심의 정책 실행을 요청했다. 먼저,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경찰서-교육지원청 간 정보공유 협력체계제도화 ▲지속가능한 어린이 생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아동보호구역 지정 ▲아동안전 지킴이집 확대 및 남양주형 안전지도 제작 ▲초등학생 대상 개인 안전장비 보급 검토 등을 제안했다. 이어 손정자 의원은 현재 자원 재활용과 자원순환 정책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우리 시가 환경정책의 주체로서 실질적인 실행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 내 자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국방부로부터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안양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의 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사업 추진의 실질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추진 주체가 공식 확정되면서, 안양시는 계획단계를 넘어 군사시설 이전과 도시개발을 병행할 수 있는 실행 단계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 9월 24일 국방시설본부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지정으로 첫 법적 절차가 완료됐다. 안양시는 앞으로 국방시설본부 및 민간 컨소시엄과 협력해 탄약 시설 현대화 및 이전을 위한 설계・착공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양여 부지 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국토교통부・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병행해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던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10가구에 총 2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협의체 위원들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광2행복나눔회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만성질환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했다. 이찬웅 위원장은 “광2행복나눔회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족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의료비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정창수 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늘 세심히 살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든다. 앞으로도 복지 위기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제13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열리며, 광명시민과 광명시에 소재한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기간 동안 총 10만 보를 걸으면 되며, 1일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10월 29일부터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하고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제13회 건강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눌러 걷기를 시작하면 된다. 단, 목표 걸음을 달성한 시민은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를 완료하면 된다. 누적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으로 1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권 1매를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와 상품 지급은 11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매회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는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좋은 기회다”며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작은 선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