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FC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시청 집무실에서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으로 활약한 김지수 선수(19·성남FC)를 만나 격려했다. U-20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수비수를 맡은 김 선수는 지난 6월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탄탄한 수비력으로 골문을 지켜 1-0 승리를 이끌면서 4강 진출에 공을 세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김지수 선수는 성남이 키운 한국 축구의 미래”라며 월드컵 4강 진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에서 앞선 5월 이적을 공식 제안받은 것도 축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김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의 이적 제안을 받은 것은 성남FC의 큰 성과이자 성남FC 유소년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지수 선수는 2004년생 중앙 수비수다. 성남FC 15세 이하(U-15) 유소년 축구와 풍생고(성남 U-18)를 거치며 성장했다. 고3이던 지난해 성남FC와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K리그1 12라운드 수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일본 치바현 소재 치바 이즈미GC 토너먼트 코스(파73. 7,625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14일 KPGA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31조다. 낮 12시 1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1조에는 2023년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정찬민(24.CJ)과 일본투어 2승의 카와모토 리키(23.일본), KPGA 코리안투어 2승의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이 포진됐다. 31조에서 주목할 점은 한국과 일본 최고 장타자들의 맞대결이다. 현재 정찬민은 KPGA 코리안투어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24.572야드로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카와모토 리키는 일본투어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17.85야드로 1위에 올라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되는 치바 이즈미GC 토너먼트 코스가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장코스에서 진행되는 만큼 한국과 일본 양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들의 대결에 주목할 만하다. 지난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정영석 선수가 ITF 대구국제남자 테니스투어 대회에서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6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에 걸쳐 대구광역시 유니버시아드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정영석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박의성 선수와 함께 남자 복식에 출전했다. 10일에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 조성우(부천시청)-김동주(김포시청) 조를 2-1(2-6, 6-0, 10-5)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정영석 선수는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ITF 창원국제남자 테니스투어 대회에 참가해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테니스팀의 국제대회 입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남은 시즌에도 선수들이 운동과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의령군 선수단이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지난 12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31개 종목, 1만2000여명의 참가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의령군 선수단은 17개 종목 413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각 성적을 낸 종목별로, 궁도에서 단체전 1위, 개인전 3위(김정수)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탁구에서 남자고등부 단체전 1위(신반정보고)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소프트테니스 남자고등부 2위(의령고등학교), 배구 여자고등부 2위(의령여자고등학교), 태권도 개인전 2위(밴텀 2위 왕남지, 페더 2위 박지선), 태권도 품새 남자단체 3위, 야구 단체전 3위, 농구 남자고등부 3위(의령고등학교), 테니스 일반부 3위, 유도 개인전 3위(변승목, 강동현, 이세인, 박성열, 박미영)의 성적을 거두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개최된 ‘제19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경기에서 남자단식 TT3체급 백영복 선수가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단식 TT5 체급에서 김준오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16개 시·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전국 랭킹포인트 60점이 배정된 대회인 만큼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하게 승부를 겨뤘다. 장애인탁구선수단은 오는 7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2023 타이페이 오픈대회와 2023 타이중 오픈대회에 연속으로 참가해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많은 장애인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장애인 체육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2023년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장애인생활체육 교실사업에 가맹단체 4종목(사격,탁구,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이 선정돼 가맹단체와 함께 6월부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고성군이 ‘2023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를 앞두고 6월 13일 자원봉사자 등 대회 종사자 교육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교통통제, 보급소, 바꿈터 등 각 지점에서 대회진행을 위해 지원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성군청 스포츠산업과, 고성경찰서, 대한철인3종협회에서 대회 운영, 교통통제, 자원봉사 방법 등을 교육했다. 고성군은 교통통제 관련 기관 회의,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등 대회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대회 안전을 위해 약 1,000여 명의 고성군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이상근 군수는 “대회의 안전은 행사의 꽃인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될 수 있다”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군민들에게 감사와 당부를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거창군은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27개 종목 522명의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은 지난해 대회보다 다수 종목에 걸쳐 더 향상된 기량을 선보여 테니스, 배구, 사격, 볼링, 족구, 바둑 종목에서 종합 1위라는 쾌거를 이뤘고 씨름, 배드민턴, 골프 종목에서 종합 2위, 농구, 레슬링, 역도, 파크골프 종목에서 종합 3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엘리트운동부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격 종목은 9연패, 배드민턴 종목은 2위를 달성했고 배구와 족구 종목 또한 지난해에 이어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다관왕도 쏟아졌다. △수영 종목 3관왕 거창여고 임수정, 거창대성일고 장예서, 2관왕 거창대성일고 김가현 △육상(마라톤, 트랙 5,000m) 종목 2관왕 경남체고 손혁준 △역도 종목 3관왕 거창대성일고 하상수, 일반부 최승환·최승현·이창준·최석호, 2관왕 거창대성일고 박동영 △사격 종목 2관왕 경남체고 김상진·이준혁, 일반부 권민아 선수 등이 우수한 성적으로 체육 강군인 거창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편, 거창군과 거창군체육회는 대회 기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KIA 최형우가 전 삼성 이승엽의 통산 1,498타점을 넘어 KBO 리그 역대 최다 타점 신기록에 6점만을 남겨뒀다. 또한, 신기록 경신과 함께 리그 최초 1,500타점 대기록이 가시권에 들었다. 2004시즌 데뷔한 최형우는 2008년 4월 1일 잠실 LG전에서 데뷔 첫 타점을 기록한 이후 타점을 쌓아나갔다. 이후 2013시즌 500타점, 2017시즌 1,000타점 돌파에 성공, 데뷔 18시즌 만에 리그에서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 통산 1,500타점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역대급 ‘타점 기계’인 만큼 관련 기록도 다양하다. 본격적으로 활약한 2008시즌 이후로 지난 2022시즌까지 15시즌 동안 빠짐없이 50타점 이상을 기록했다. 2014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5시즌 연속으로 100타점을 기록하며 이대호(전 롯데), 박병호(KT)와 함께 이 부문 최다 연속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118타점을 기록한 2011시즌과 144타점을 올린 2016시즌에는 해당 부문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2016시즌 기록한 144타점은 KBO 리그 역대 단일 시즌 타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1위-’15 박병호 146타점). 13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24야드)의 서(OUT), 동(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손유정(22)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 단독 3위에 오른 손유정은 최종라운드에서도 더욱 날카로워진 샷을 앞세워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7-65)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손유정은 “지난 2개 대회에서 모두 아쉽게 준우승을 했다. 그래서 이번 2차 대회 마지막 8차전에서는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힌 뒤, “아직은 얼떨떨한 기분이 들지만, 감사 드리고 싶은 분들이 많다. 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을 비롯해 지원해 주시는 핑, 타이틀리스트, 와우매니지먼트그룹, 그리고 대회를 개최해주신 스폰서와 KLPGA에 감사드리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지체없이 ‘멘탈’이라고 답한 손유정은 “내 강점은 흔들리지 않고 내 자신을 객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국기원과 특수전사령부가 ‘실전 태권도’ 강화를 위해 의기 투합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6월13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특수전사령관기 태권도경연대회에서 이동섭 원장과 손식 특전사령관이 만나, 실전태권도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힘을 합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동섭 원장은 손식 사령관에서 명예 6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6월15일까지 열릴 이번 대회는 특전사 남녀군 전 장병을 대상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쳐 경기를 펼친다. 개인전은 겨루기, 품새, 격파를 남군 6개 체급, 여군 3개 체급. 단체전 겨루기는 남군 5인조, 품새는 혼성 3인 등, 격파는 혼성 5인조로 구분해 치러진다. 2022년 대회에서는 11여단이 종합우승을 했다. 국기원은 이날 태권도시범단이 참가, 격파 및 다양한 시범 동작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특히 특전사는 군의 실전태권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혀 ‘국기’ 태권도의 중흥을 위해 함께 갈 것임을 강조했다. 오는 10월1월 제75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실전태권도 시범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특전사에서 실전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