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의 책임감 있고 올바른 사용을 위한 학생 윤리교육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을 개설하고 교과서와 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한다.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 생활’은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으로 인공지능을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올바르게 활용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윤리적 쟁점을 학습하고 바른 판단력을 함양하게 된다. 교과서는 인공지능과 일상생활, 사회, 과학, 미래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과 우리 생활’단원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인공지능의 양면성 ▲인공지능과의 건강한 소통 구성되며, 인공지능으로 변화된 일상 속 윤리적 고민을 인식한다. ‘인공지능과 사회 생활’은 ▲인권을 존중하는 인공지능 사용 ▲사회적 갈등 해결에 인공지능 활용 ▲미디어와 인공지능의 관계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술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가치를 학습한다. ‘인공지능과 과학 생활’은 ▲재난·재해에 대처 인공지능 기술, ▲의료 인공지능 프로그램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안전한 생활 등 과학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이 3월 1일 조직개편을 앞두고 고양 소재 동양인재개발원 등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직무연수는 2025 초등 신규임용 예정 교사 316명을 대상으로 단방향, 쌍방향 혼합연수 총 30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강좌는 공직자 청렴교육을 비롯해 ▲문제행동 유형에 따른 학생 생활지도 ▲교실 속 관계 맺기 ▲하이러닝을 활용한 AI·디지털 활용 수업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설계 등이다. 경기도 초등교사로서 미래 교육 역량과 생활지도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예비교사는 “연천에 발령받았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 현장의 문제 고민과 대안을 모색해 뜻깊었다”며 “아이들에게 친절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은 3월 1일자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에 실시한 신규임용 예정 교사 연수를 발돋움으로 경기도 미래 교육을 열어가는 중심 연수원으로 우뚝 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9일 경기이음온학교(학교장 김광주)의 개교식을 개최하고 오는 3월부터 1학기 학사 운영을 공식 시작한다. 경기도 수원(수원제일중 별관)에 위치한 경기이음온학교는 총 17개의 1인 스튜디오에서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다양한 과목 개설이 가능해 2025년부터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요구를 반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교식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경기도의회 의원과 교육부, 교육청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경기이음온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개교 행사는 ▲경기이음온학교의 운영 방향 ▲미래형 온라인 교육 모델로의 역할 ▲경기이음온학교 시설 현황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한 내외빈은 행사 후 1인 스튜디오를 활용한 실시간 수업 시연 장면을 참관했다. 학생과 함께 실시간 쌍방향으로 수업하는 모습을 보며 경기이음온학교가 온라인 플랫폼 학교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기대했다. 임태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도서관에서 2025년‘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클래식과 국악, 재즈 등을 연주하는 콘서트와 체험형 공연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음악이 주는 감동과 문화적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6일 오후 도서관 1층 계단식 열람 공간에서는 2월 행사로 ‘도서관 로비 콘서트’를 개최해 이용자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소통하며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왕태환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적 경험이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도록 돕겠다”며 “매달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심의위원의 전문성 신장과 심의 결과의 공정성,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20일, 양평블룸비스타에서 개최하는 이번 연수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안 처리의 전문성 향상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 운영을 목표로 삼아 사례 중심의 심층 연수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법률전문가(변호사) 특강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사안 처리 개정 내용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의사결정 및 회의 진행 ▲가해 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 기준 기본 적용 시 유의 사항 ▲심의 사례분석(Case study) 및 실습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법률전문가 특강에서는 학교폭력 처리 절차의 법적·제도적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쟁점 파악과 효과적 대응 방안, 피․가해 학생의 합리적인 조치 방안을 안내한다. 이어 분임별 토의 및 사례분석을 통해 지역별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객관성과 공정성에 기반한 합리적 의사결정 방법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조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오늘(18일) 청사에서 정년퇴직 유공 표창 전수식을 실시했다. 표창 수여 대상자는 조리실무사 13명, 조리사 2명, 초등보육전담사 3명, 특수교육지도사 3명, 시설미화원 1명, 행정실무사 5명으로 모두 6개 직종 27명으로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이 포함됐다. 김태훈 교육장은 “교육현장을 위해 오랜 세월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가 오늘날의 교육 발전을 이루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이번 표창은 그간의 공로를 정당하게 인정하고, 정년퇴직 후에도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여러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월 20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푸른샘유·푸른샘초 ‘신설학교 개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당 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개교 전 학교 시설과 교육 환경을 공개하는 특별한 기회로 학부모와 학생의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개방의 날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푸른샘유·푸른샘초의 학부모와 학생이라면 누구나 교실, 도서관, 체육관 등 학교의 시설을 입학 전에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개방의 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학습하는 공간을 학부모가 직접 둘러보고, 입학 전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성남, 구리·남양주지역 초·중등 학교 23교 학교도서관 장서 53만 4,958권 점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2월 7일까지 총 6주간이다. 장서 점검은 도서관 소장 실물 자료와 시스템에 등록된 자료를 대조해 자료의 분실 및 훼손 등을 확인하는 학교 도서관 주요 업무 중 하나다. 도서관은 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연계해 학교별 1~4명 총 46명을 파견해 장서점검을 지원하고 장서점검 기기도 필요한 수량만큼 지원했다. 이에 학교 현장에서는 사서(교사) 1인 근무 체제에서 인력지원으로 업무경감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성남의 한 초등학교 사서는 “초등학교 특성상 서가에 책이 뒤죽박죽 배열돼 있는데 청구기호 순으로 자료 정리해 서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이 책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용우 관장은 “학교 도서관 현장에서 힘들어하는 업무 중 하나가 장서 점검인데 교육도서관에서 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연계해 장서 점검 인력을 지원하니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장서점검 인력 지원을 시행해 올해 여름방학에도 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연계학교’와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를 연계 운영해 학생복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계학교’는 교사가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해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및 긴급 지원 등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교사 중심의 교육복지 운영 학교다.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는 정규 교과 수업 중 학습 지원을 통해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연계학교’와‘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를 오는 3월부터 함께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연계학교’로 선정되는 200개 학교는 사업기간 2년 동안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로 자동 지정해 부서별로 나눠서 지원하는 사업을 연계하고,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지원과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같은 부서 간 공동 연계 공모는 처음 시도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진행한 지속적인 사업 부서 간의 협업 결과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시도가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운영 학교는 예산을 통합 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도입에 맞춰 2025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2028 대입 제도 개편안의 적용을 받는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는 광주와 하남 지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광주 지역 연수는 2025년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광주시청에서 열렸으며, 총 135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강의에 집중하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남 지역 연수는 2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 20분까지 하남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는 광주와 하남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한 이해 ▲입학사정관 입장에서 바라본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제도 개편안 등 주요 내용을 다뤘다. 2월 15일 열린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에는 방세환 광주시장도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하며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광주하남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