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도서관 홍보 효과 증대와 지역사회의 책문화 생태계 자원 연대활동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기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시흥 문인협회와 함께 ‘지역작가와의 만남’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성황리에 진행된 ‘이연옥 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오는 29일 오후 3시에는 두 번째 시간으로 ‘이지선 작가와의 만남’이 목감도서관에서 열린다. 이지선 작가는 '길에서 만난 세계사' 등 5권의 여행기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모습과 여행에서 겪은 체험, 느낀 바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더불어 에세이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 담도암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과 함께한 이별 여행의 진솔한 이야기와 부부가 나누었던 감정이 담긴 시 낭송도 이어진다. 작가의 디카시집에 수록된 사진과 시도 함께 소개하며 디카시에 대한 해설도 더할 예정이다. 이지선 작가는 “삶을 여행처럼 살아간다면, 지금 그리고 오늘의 삶을 좀 더 가볍고 즐겁게 호기심 가득한 삶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며, “문학은 나를 정화하고 치유하는 작용이다. 문인은 꽃이라기보다 향기 같은 사람이어야 한다. 제 글과 삶이 지쳐있는 누군가에게 삶의 의욕과 희망을 줄 수 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요 ‘따오기’의 원작 시인인 백민 한정동 선생의 아동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한정동아동문학상의 ‘제53회 수상작’이 발표됐다. 동시 부문에는 신이림 시인의 시집 '엉뚱한 집달팽이'가, 동화 부문에는 최명 작가의 '소금 길을 지키는 아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시흥시의 지원과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공모 및 심사 기간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였다. 응모 자격은 등단 10년 이상된 작가의 최근 2년 이내에 출간한 작품집으로, 동시집 25권, 동화집 22권, 평론 1권이 응모됐다.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10권의 작품에 대해 지난 5월 26일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 결과 두 작가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신이림 시인의 동시집 '엉뚱한 집달팽이'에 대해 “참신한 시적 감수성과 기발한 시상 전개로 작품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흥미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이라며 “탁월한 주제 의식이 돋보인다”라고 평했다. 신이림 시인은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2011년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화 '염소 배내기', '싸움닭 치리', '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개청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지역작가 초대전 ‘대야·신천동의 명소 풍경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어울림갤러리(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열리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에도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1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유재홍 센터장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 왔다. 대야·신천 지역의 숨겨진 명소들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초대전에는 정은경, 이남근, 김영임, 김정희, 김후남, 문혜경, 서승옥, 신미라, 유용희, 윤태경, 이우용, 이정숙, 이진경, 이희숙, 황은미 등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 15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작품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대야·신천동의 자연과 일상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되새기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어울림갤러리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6회 ‘댓골마을 차차차’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댓골마을학교가 주관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댓골마을 차차차’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친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마을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용기, 종이팩(일반팩ㆍ멸균팩) 5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흥자원순환가게(분리배출이 잘 된 투명페트병, 병류, 캔류, 플라스틱 등 유가보상) ▲‘용기내 댓골분식’(다회용기 지참 시 떡볶이ㆍ아이스티 제공) ▲리필스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0~11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대야1·2·3, 은행2지구 민간개발사업,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사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 자원순환시설 효율화 및 작업환경 개선,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지 확인에 앞서 도시환경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선언 및 증인 선서를 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첫째 날, 위원들은 대야1지구 민간개발 사업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도시정책과장으로부터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장 실태를 확인했다. 이후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센터장의 설명을 듣고 시설 현황을 점검했으며, 대야동 한울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사업 성과를 검토했다. 둘째 날에는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그린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소각시설 전반과 근로자 작업환경 등을 점검했다. 또한,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 등재 주소지를 방문하여 회사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시흥시환경미화타운을 찾아 주요 선별 공정을 살펴보며 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2025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슬로건은 ‘오늘의 아이디어, 내일의 정책이 되다’이며, 시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입법 및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의 주제는 환경, 교통·안전, 복지, 균형발전 등 총 4개 분야로 ▲효율적인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아이 키우기 좋은 시흥시가 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 제도개선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개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제안하면 된다. 앞서 시의회는 공모전 준비를 위해 지난 5월 시의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 주제 설문조사와 투표를 진행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의 공모전 주제를 선정했다. 접수된 제안을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율성 ▲적용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상(1명, 200만 원), 우수상(2명,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18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정규직 7명(사무, 고객서비스, 전기·에너지설비, 운전) ▲기간제 11명(관광책임위원, 시설관리보조, 안내사무보조, 청년 체험형 인턴)이다. 공사는 직무중심 기반 공정채용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방식으로 전형을 진행하며, 지역인재·고졸자·청년층 등을 위한 제한경쟁을 포함하여 채용의 형평성과 다양성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원자 접수는 7월 1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형별 절차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직무중심 공정 채용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사회 고용 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연 1회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하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로, 금융권을 통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초생계ㆍ의료ㆍ주거급여 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시흥시 사회주택 거주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청약당첨 및 분양권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70만 원)를 지원하며, 자녀가 있는 경우 1인당 0.5%를 추가 지원해 최대 10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서 ▲무주택 증명서 등 관련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독립운동가 고(故) 강석봉 선생 후손인 강성비 씨의 시흥시1%복지재단 지정기탁을 통해 진행됐다. 또한, 이화포토갤러리의 김학석 대표가 전달 과정에서 함께해 장수 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행사는 후원품 전달식, 자원봉사자 및 단체 소개, 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장수 사진을 촬영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 미소를 지으려니 쑥스러웠다. 혼자 사진관에 갔으면 조금 망설였을 텐데, 이웃과 함께하니 용기가 났다. 봉사자들과 복지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흥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제3기 시흥시 건강도시 시민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구성된 건강도시 시민협의체는 ‘시흥시 건강도시 기본조례’ 제10조에 따라 운영된다. 이번 제3기 협의체는 총 24명(당연직 2명ㆍ위촉직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2년간(2025.6.1.~2027.5.31.) 건강도시 조성의 민관 협력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3기 건강도시 시민협의체는 시민, 관계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조정 ▲시민 참여 정책 홍보 확대 ▲건강 취약지표 개선 및 건강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주도형 활동 활성화 ▲지역 관계기관과의 연계 협력 확대 등 더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건강도시 정책 파트너로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수와 함께 위원장ㆍ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건강과 연관성이 높은 다양한 분야의 정책 시민 모니터링 및 건강 캠페인 추진 등 향후 운영 활동에 대한 안내와 자유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