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의원, 김은경 의원, 정영모 의원, 김동은 의원과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해 성평등 가치의 확산을 다짐했으며, 수원특례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념식과 양성평등 운동회 등이 진행돼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성평등을 위해 오랫동안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를 드리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30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모두가 차별 없는 일상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개최된 것으로,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축제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3일 기흥레스피아 C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약 27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해 단체전과 개인전을 비롯해 종합우승, 공로상 등 총 14개의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진선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대회가 승패를 넘어 어울리고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의회는 생활체육을 비롯한 복지,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삶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을 위해 '의왕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의왕시의원 7명 전원이 공동 발의하여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의왕시의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통과가 유력하다. 이번 조례안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 스스로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5년 단위 환경교육계획 수립 ▲의왕시 환경교육위원회 운영 ▲학교와 사회환경교육 지원 ▲사업자 및 공공기관 임직원 환경교육 추진 지원 ▲환경교육주간 운영 ▲의왕시 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운영 등이 포함됐다. 한 의원은 “지난해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시민토론회 이후 시민교육과 참여의 중요성,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고민해왔다”며, “학교, 사회, 기업, 지역 전반으로 생태환경 교육과 프로그램이 확산하길 바라는 시민과 경기환경운동연합 등으로부터 정책 조언을 요청해 의견을 청취하며 조례를 준비했다”고 제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환경교육은 기후위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의회는 3일 평택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에 참석해 평택시의 새로운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의회 의원, 통리장 연합회장, 평택시 새마을회 회장 등 지역단체, 시민 등 약 120명이 함께했다.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는 ▲신청사 홍보영상 상영 ▲녹색건축사업과장의 건립개요 설명 ▲건축사 대표의 설계 발표 ▲비전 선포식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신청사와 시의회 건립은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며, 미래를 준비하는 평택의 상징 공간을 만드는 과정이다”라고 하며 “모든 건축은 시민이 주인이 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하듯이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세심히 반영하여 명실상부한 시민 중심의 의회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대에 위치하며 총 사업비 3,462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8만 6,609㎡(약25,265평), 연면적 4만 9,869㎡ (약6,848평) 규모로, 지하 1층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지역화폐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두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9일 오후 2시, 폴리텍대학 광명교육원 지하1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지역화폐 정책토론 in 광명'이 그 무대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안성환 시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현장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며 느낀 불편과 아쉬움을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토론에는 ▲김정미 광명시의회 의원(복지문화건설위원회) ▲김건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박재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이사장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등이 패널로 함께한다. 지역 현장과 정책, 학계의 목소리를 아우르는 만큼, 다양한 시각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기대된다. 광명지역화폐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제도다. 하지만 일부 시민과 상인들은 사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거나 운영상 아쉬움을 지적해왔다. 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가 이러한 목소리를 모아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안성환 시의원은 “지역화폐는 시민에게 혜택을, 소상공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9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용인 수지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8회 머내마을영화제에 공동 상영관과 페스티벌 부스로 참여한다. 올해 영화제는 ‘당신의 빛으로, 눈이 부시다’를 주제로, 지역의 문화공간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독창적인 영화축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공동 상영관 운영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페스티벌 부스 프로그램까지 운영하여 시민들과 더욱 다층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머내마을영화제는 비영리법인으로 공식 출범하여 지역 기반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15개의 상영관에서 총 5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백남준아트센터 상영관은 올해 영화제에서 ‘다시, 빛나는 장면들’을 주제로 특별한 리마스터링 영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12일 오후 3시에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스트레이트 스토리(2001, 2023 재개봉, 110분)를 상영한다. 잔디깎이를 타고 먼 여정을 떠나는 노인의 이야기로, 삶과 시간의 의미를 성찰하게 하는 작품이다. 이어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는 프레드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3일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 별내동 로데오거리 상인회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상인과 시가 수평적·개방적 소통을 통해 로데오거리의 주차 문제와 상권 활성화 등 주요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내동 로데오거리는 별내중앙로58번길을 중심으로 형성된 대표 상업지구로, 젊은 층 유입이 활발하고 소규모 창업 기반이 잘 갖춰져 있어 향후 발전 잠재력이 큰 거리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 상인회, 별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차 문제 해결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지역 상인과 주민 모두의 불편을 초래하는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주차 대책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정담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함께 풀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별내동 로데오거리 상권이 더 나은 상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3일 환경 분야 정책자문 강화를 위해 이석호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이사를 정책자문관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위촉된 이석호 이사는 향후 2년간 시의 환경 분야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석호 자문관은 한강수계관리 자문위원과 환경부 오염총량관리 조사연구반 위원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앞으로 물환경 관리 및 사전환경성 평가 등 주요 현안 자문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정책과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협력하며 시 정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환경정책에 전문성을 보강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석호 자문관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성남시 출연기관으로 2008년 출범한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아,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으로 새롭게 출범한 첫 해를 기념하며,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재단은 지난 17년간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청년까지 포괄하는 명칭으로 변경돼 생애주기별 성장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 창립기념일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제5대 양경석 대표이사 취임 이후 조직의 비전과 문화, 사업의 방향성에 있어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양 대표는 수평적 소통과 코칭 리더십을 강조하며,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왔으며, 이번 기념일을 계기로 그간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살펴보았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창립 17주년 기념행사 ‘청출어람’ 개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3일 공식 기념행사‘청출어람’을 개최했다. ‘청출어람’은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출발하고, 어울리는 성남(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재단 명칭 변경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근로감독권 위임에 대비해 특별조직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강하게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도청에서 ‘근로감독권 실행 전략 점검회의’를 열고 “새 정부 국민주권정부에서 근로감독권 위임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산업 현장의 안전과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법적 근거도 없던 2020년부터 노동안전지킴이를 선제적으로 운영했다. 이 대통령의 지사 시절인 민선7기, 제가 취임한 민선8기까지 지속적으로 정부에 근로감독권 위임을 요청했다”며 “TF를 만들어서 운영할 예정인데, 노동부와 협의 과정에서 노동안전지킴이 등 우리의 노하우와 경험을 충분히 전달해 전국적인 정책의 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근로감독) 인원을 어떻게 충당할 것이며, 예산 문제는 중앙정부가 어떻게 조달이 될 것이며, 이 사람들이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현장에서 착근할 수 있을 것에 대해서도 경기도의 경험을 살려 고용부와 충분히 협의해 실행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