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도내 남성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아빠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경기도와 여성가족재단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도내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라 맞춤형 교육·상담, 교류 활동을 제공하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남성으로, 18세 이하(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자녀 계획 또는 출산을 앞둔 예비 남성양육자이다. 자녀 발달 단계에 따라 준비기, 영아기, 유아기, 초등기, 청소년기 5개 단계(Step)로 구분되며,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각 단계(Step)별 30명씩 총 150명 모집한다. 교육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자체 개발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5개 단계(Step)별 발달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8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8개의 교육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 이외에도 1:1 맞춤 상담, 마음돌봄 캠프, 입학식과 졸업식 등 다양한 교류활동이 11월까지 이어져 참여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새롭게 추진하는 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요즘 유행하는 반려동물 종류와 특징, 가꾸기 방법 등 이론과 실습형 생활원예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경기농업학교 ‘반려식물반’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접수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반려식물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식”이라며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식물과 교감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일상에 위로를 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원예식물 및 농가 작물을 키우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식물병원(plant119.kr)을 통해 농작물 병해충·생리장애 자가진단, 온라인 진단의뢰, 시료 송부를 통한 우편진단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 성남시에 사는 61세 김혜경 씨는 8년간 안동 MBC 아나운서로 활동한 경력을 살려 지역방송 ‘굿모닝성남’의 '칭찬합시다' 코너 진행을 맡고 있다. “작은 칭찬 하나가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김 씨는 영화 ‘라디오스타’ 속 주인공처럼 동네의 훈훈한 소식을 전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생 제2막을 열었다. # 오산시에 사는 57세 송미순 씨는 지적장애 자녀를 둔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가족상담사와 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미술, 합창, 앙상블 등 문화예술 활동에서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 변화의 순간에 감동을 느낀다는 송 씨는 “함께하는 소통과 성장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시대적 사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 신협중앙회에서 20년 근무한 67세 최효근 씨는 퇴직 후 서민금융진흥원과 부천시노동지원센터 등에서 금융취약계층, 청소년, 노인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 상담, 사기 예방, 보드게임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이끄는 최 씨는 “사회공헌은 오히려 나를 성장시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작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총 820명의 중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124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폐교 등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한 수익형 공동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공용자산인 마을공동시설이나 하천․계곡 등 자연환경을 사유화 하거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등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적인 하천구역 점용 ▲미신고 숙박업 ▲불법 음식점 운영 ▲미등록 야영장 운영 등이다. 지정받은 체험마을이라 하더라도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으로 점용하거나 공작물 설치, 하천의 유수를 가두거나 방향을 변경하는 행위 등을 하다 적발되면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등록 없이 야영장을 운영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미신고 숙박업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각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장 군수에게 신고하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기이도 경기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3주간 건설공사장과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11일 발표한 ‘극한 폭염 긴급 대책’의 현장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공사금액 20억 원 미만으로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가 아닌 소규모 건설현장과 냉방비 지원 대상인 도내 무더위 쉼터이며, 이 중 시군당 3~4곳 정도의 표본을 선정해 도 안전관리실 소속 인력과 시군 공무원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건설공사장 점검 주요 사항은 ▲체감온도 35℃ 이상 시 작업 중지 ▲체감온도 33℃ 이상 시 매 2시간마다 20분 휴식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국어 온열질환 예방지침 배부 여부 ▲보냉 장구(쿨토시, 쿨마스크 등) 지급 여부 등 건설현장 내 근로자들의 폭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무더위 쉼터 점검 시에는 ▲적정 온도 유지(26~28℃) 여부 ▲시설 운영 시간 준수 여부 ▲에어컨 등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도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지를 점검한다. 아울러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16일부터 지속되는 호우특보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19일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주미 배수펌프장 △복하천수변공원캠핑장 등을 방문하여 재난대응체계를 총괄 점검했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직접 방문,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에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주미 배수펌프장 현장을 찾아 펌프장의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했으며, 침수 우려 지역의 대응태세와 장비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복하천수변공원캠핑장을 방문하여 캠핑장 내 안전시설과 복하천 수위 상태 등을 점검, 기습적인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과 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현장 중심 대응과 신속한 조치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며 “모든 부서와 협력해 위기 상황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김 시장은 “앞으로도 기상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21일부터 신청과 지급이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20일 강조했다. 시는 소비쿠폰’' 신청 기간 동안 정부나 지자체, 카드사를 사칭한 사기에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휴대폰 문자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를 보내지 않는 만큼 휴대폰에 문자가 오면 열지 말라는 것이다. 스미싱 사기 수법으로 소비쿠폰 지급 대상, 금액 안내, 사용 방법, 충전 등의 문자를 보내 첨부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주소를 연결하면 악성 앱이 사용자의 개인 휴대전화에 설치돼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상일 시장은 "소비쿠폰과 관련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휴대폰을 통해 접하면 첨부된 인터넷 주소를 누르지 않아야 하고, 소비쿠폰 신청 명목으로 신분증이나 개인정보,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결코 응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2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사기성 문자를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는 18일 팔달산로 일대에 식재된 왕벚나무 200여 주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진단했다. 이날 수원시, 산림청, 경기도, (사)한국가로수협회 등 관계자 10여 명은 육안으로 수관폭, 지하고 형상, 수세 등 활력도를 살폈다. 위험성이 높은 수목은 비파괴 음파측정 장비(PICUS)를 활용해 내부 공동·부패 여부 등을 정밀 진단했다. 팔달산로 왕벚나무는 1980년대 중반, 수원화성 주변 경관 개선과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재됐다. 현재는 만석공원, 광교마루길, 서호천 및 황구지천 산책로와 함께 수원을 대표하는 봄철 벚꽃길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수원시는 왕벚나무 가로수 약 1만 그루의 생태적 특성과 시민 정서를 고려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팔달산로의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팔달산로를 비롯한 수원의 벚꽃길은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가로수를 철저히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는 18일 도로교통관리사업소 2층에서 ‘제1회 탄소중립그린도시 포럼’을 열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은 수원도시재단이 주관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 시의원,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과 시민실천’을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 김정인 박사(탄소중립그린도시 총괄계획단)가 좌장을 맡고, 박경문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전문연구위원이 기조발제에서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과 시민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최선경 수원시 기후변화체험 교육관장이 교육 현장의 사례와 과제를 공유했고, 고경아 기후위기속마을네트워크 운영위원이 시민 주도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쓰레기 1일 30g 줄이기’ 선언, 텀블러 사용, 폐건전지·아이스팩 수거, 천연재료 물품 만들기 등 실천 중심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포럼은 평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로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2022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5곳의 작업환경을 점검했다. 지난 14일 시장 주재로 개최된 ‘극한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김태관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세류2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연무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시의회 청사, 인계동·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등 5개 공사현장을 찾아 작업환경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그늘막 등 무더위쉼터 설치 ▲시원한 음료 및 얼음 등 폭염 예방 물품 비치 ▲작업시간 조정 등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 마련 등 폭염 대비 응급 대응 체계 구축 여부다. 또 근로자들이 사용할 폭염 대응 물품(냉방조끼, 쿨토시, 넥밴드 등)을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하겠다” 며 “추가적으로 폭염 대비 필요한 물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현장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