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봄 학기를 맞아 17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50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6명으로 구성된 8개 점검반이 학교 주변 200m 이내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편의점,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문구점, 자동판매기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정서 ․ 저해식품 판매여부 ▲고열량 ․ 저영양 식품 판매여부(우수판매업소) ▲영업자의 기본위생 수칙 집중 점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이뿐만 아니라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손 씻기, 위생모 착용여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병행해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2차 확인 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와 콜마트 오산점(대표 서해석, 오산시 운천로 115)은 지난 13일 수해, 폭설 등 각종 재난에 따른 이재민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구호물자 사전구매처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와 콜마트는 재해 발생 시, 필요한 물자를 즉시 확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구호물자의 품질과 공급망을 확보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오산시는 이재민 구호업무 추진을 위해 ▲재해구호물자 정비 ▲사전구매처 지정 ▲학교‧경로당‧스포츠센터 등 임시주거시설 지정을 통해 여름철 집중 호우, 태풍 및 겨울철 폭설을 비롯한 각종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사회재난, 자연재난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오산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경기도 등 관계 기관들과 해빙기 대비 관내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점검단은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경계부 사면, 흙막이 가시설 지지상태 등을 살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해빙기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은 안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봄철 집중강우에 대해서도 현장의 사전 준비, 관리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시기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만큼 경기도와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도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17. ~ 3. 28.을 해빙기 취약시기로 지정하여 관내 건설현장, 도로, 옹벽 등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오산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용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해외 현지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생 1명 혹은 3명이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진행하는 화상 수업으로,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통해 개인 수준별 맞춤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개월 과정으로 총 4기에 걸쳐 운영되며, 1:1 수업은 주 60분, 1:3 수업은 주 90분 동안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영어 회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일반학생의 경우 50%를 지원하여 1:1 수업은 60,000원 1:3 수업은 29,000원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장애인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전액 무료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원어민과 소통할 기회를 갖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한국환경공단을 방문해 이상준 이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하수처리 용량 부족으로 개발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한국환경공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과 하수처리장 적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상준 이사장은 “하수도 사업은 대규모 시설과 예산이 수반되어 사업 기간이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개발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필수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안정적인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반시설 정비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같은 핵심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가 2025년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6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세부 일정으로는 ▲신장2동(오산농협 대회의실, 3월 19일 오전 10시) ▲대원2동(오산위드스타프라자 4층, 3월 19일 오후 3시) ▲중앙동(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3월 21일 오전 10시) ▲남촌동(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장, 3월 21일 오후 3시) ▲초평동(초평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3월 24일 오전 10시) ▲대원1동(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 3월 24일 오후 3시) ▲신장1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3월26일 오전 10시) ▲세마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3월26일 오후 3시) 순이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 후,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즉각적인 부서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함께 뛰는 2025, 미래로 가는 오산’을 목표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세교3지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국내에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4년 49명,‘25.3.6. 기준 16명)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약 7~21일이다. 감염 시 발열, 기침, 콧물과 함께 특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홍역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여,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6주 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를 방문한 후에 발열, 발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 관내 센트럴파크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방문 구강보건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인“웃음담은 경로당 한방 건강교실”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3월에는 관내 7개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업무대행 치과의사가 직접 방문해 ▲입체조 교육 ▲치주질환 예방법 ▲의치 보관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구강건강이 전신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예방 관리 방법을 강조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은 단순한 치아 관리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구강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올해부터 보건교육과 초평마을 건강이음터 견학을 함께하는 ‘오~키즈 찾아오는 건강교실’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전담간호사가 방문해 보건교육 및 신체계측을 하는 ‘아동건강관리사업’이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의 수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보건교육을 받지 못하는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오~키즈 찾아오는 건강교실’사업이 계획됐다. ‘아동건강관리사업’비참여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시립 세마어린이집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시작됐고, 12월 11일까지 38개소 9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교구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영양정보 및 감염병관리, 구강관리, 흡연예방 등을 교육하게 된다. 이는, 교육에 참여한 아동뿐만 아니라 보육교사들도 올바른 건강증진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아동기부터 일상생활에서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다각도로 아동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의회가 1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2030년 오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의견제시의 건 ▲오산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검증 절차를 마쳤다. 이번 청문회에서 시의회는 후보자 역량과 자질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오산시 문화 발전 방향을 함께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양한 조례안과 정책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시민 삶에 밀접한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더욱 체계적인 시정 점검과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