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채호선(27.스릭슨)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12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29일과 30일 양일간 경북 김천 소재 김천포도CC 샤인, 포도코스(파72. 7,29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채호선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채호선의 무결점 플레이는 이어졌다. 1번홀(파5)부터 버디를 잡아낸 채호선은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작성했고 5번홀(파4)과 6번홀(파4), 8번홀(파3)과 9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작성했다. 기세가 오른 채호선은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15번홀(파3)과 16번홀(파5)에서 또 다시 연달아 버디를 솎아냈다. 양일간 보기없이 버디만 14개를 작성한 채호선은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공동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채호선은 “프로 데뷔 후 간절히 원하던 우승을 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 우승을 했지만 아직까지 얼떨떨하다”며 “지금까지 나를 믿어준 부모님, 양동현 프로님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회의 준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 AFC는 이날 다토 윈저 존 사무총장 명의의 공식 서한을 통해 공석이 된 동아시아 쿼터 위원 자리에 정 회장이 준위원으로 선임되었다고 협회에 알려왔다. 임기는 집행위원 선거를 진행할 수 있는 다음 정기총회 또는 임시총회까지로 내년 중 개최가 예상된다. 최근 AFC 정기총회의 선거 결과 동아시아 쿼터 집행위원 1석이 공석이 되었다. AFC 정관에 따르면 선거 결과로 인한 공석 발생시 회장이 준위원을 추대할 수 있는 가운데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바레인) AFC 회장이 정 회장을 추대했고, 집행위원들이 이를 승인했다. 정 회장은 오는 8월 화상회의로 열릴 AFC 2차 집행위원회부터 참석할 수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김다은(20·가평군청)은 가평군 육상 종목 최초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한다. 김다은은 올해 3월에 열린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11초 95의 기록으로 종전 개인 최고기록(12초04)를 넘어서며 1위를 차지해 부상으로 고전했던 작년 한 해를 털어버렸다. 이어서 5월 예천에서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아시안게임 등 국가대표 선발대회 병행)에서 11초73의 기록으로 개인최고기록에 대회신기록까지 거머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김다은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우선 선발 대상자’가 됐다. 이후 대회에서도 무패행진 중이던 김다은은 대한육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논의되어 아시안게임 대표팀 여자 단거리 선수로 선발됐다. 가평군 육상 종목 최초로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로 출전하게 됐다.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이번 아시안게임은 광주광역시청 단거리 코치 노승석 코치를 비롯하여 8명의 코치진과 42명의 선수를 포함하여 50명이 육상 대표팀으로 참가한다. 이 중 김다은은 대표팀에서 유일한 여자 단거리 선수로 100m에 출전한다. 가평군체육회(회장: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8, 29일 고양시체육회, 고양시 종목별 협회와 함께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3 고양 종목별 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9월 고양특례시에서 열리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및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종목별 협회는 고양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경기장 내 전기, 주차, 화장실 등 편의시설 준비 철저 △고양시 관내 우수 식당 명단 사전 안내 △경기장 주변 화물, 여객차량 밤샘주차 단속, 일반 차량 이동 주차 사전 안내 등을 건의했다. 고양시체육회 관계자는 “어느 시군 대회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경험이 많은 종목별 협회에서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해주시기 바란다. 고양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대회를 추진하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멀티골을 터뜨린 천성훈은 독일에서 국내 무대로 복귀한 올해 파워와 슈팅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인천은 지난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FA컵 8강전에서 수원삼성(이하 수원)을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른 공격수 천성훈은 팀의 동점골과 역전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만난 천성훈은 “올 시즌 수원에게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수원을 상대로 오늘 경기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섰다”며 “오늘 경기 승리로 4강 진출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 크다. 회복 잘해서 부상자 없이 강원과의 리그 홈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천성훈은 리그에서 4경기 3골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지난 5월 5일 수원삼성과의 홈경기를 위해 몸을 푸는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에 천성훈은 “스트라이커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뒤에서 팀이 지고 비기고 지켜보면서 마음이 안 좋았다”며 “오늘 경기를 앞두고 그때 생각이 많이 났다. 몸 상태도 100퍼센트가 아니여서 몸 풀 때 더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최유리는 고강도 훈련을 통해 다진 강인한 체력으로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한 달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이 18일부터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 중이다. 대표팀은 다음 달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월드컵 출정 경기를 치르고,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호주로 출국한다. 30일 오전 파주NFC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나선 최유리(인천현대제철)는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매 훈련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매 소집 새롭게 오는 선수들 중 정말 좋은 자신만의 특징을 가진 선수들이 많은데, 그런 점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소집에는 16세 대표팀 출신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PDA, 미국), 권다은, 원주은(이상 울산현대고)을 비롯해 WK리그에서 활약 중인 180cm의 장신 공격수 고유나(화천KSPO) 등이 A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이들과의 경쟁에서 자신만의 강점에 대해 최유리는 “아무래도 스피드다. 스피드 적인 장점을 더 살릴 수 있게 노력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지난 2월 잉글랜드에서 열린 아놀드클라크컵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경기장 내 조명을 LED로 교체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홈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의 조명을 기존 할로겐에서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이번 조명 교체는 김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기존 김천종합운동장의 할로겐 조명은 2,000 lux(룩스) 미만으로 야간 경기 시에도 다소 어두웠다. 또한 할로겐 조명 특성 상 재 점등 시 20분 가량 시간이 걸리는 단점도 있었다. 변경된 LED 조명은 평균 조도가 2,200 lux(룩스) 이상, 최대 조도는 2,410 lux(룩스)로 기존에 비해 밝은 경기장 환경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력 소모량도 월등히 감소해 탄소중립 경기장 조성에 기여한다. 지난 6월 24일 천안시티FC전 야간 경기에서 공식 첫 선을 보인 LED 조명은 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김천상무는 홈경기 시 상황에 맞는 조명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선수 소개 및 선수 입장 시, 득점 시, 승리 시 각기 다른 조명 효과로 팬들과 함께한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조명 교체에 힘써주신 김천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과 팬들이 경기 관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청양군은 청양군청 육상팀이 지난 6월 23일부터 4일 동안 강원도 정선군에서 개최된 2023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멀리뛰기(여) 이희진, 동메달의 주인공은 200m(여) 이지호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멀리뛰기 금메달을 획득한 이희진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로 최종 확정되어 9월 26일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청양군 대치면이 고향인 이희진 선수는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필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청양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전했다. 김기덕 청양군청 육상팀 감독은 “강도 높은 동계 훈련에 성실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하계 훈련에 더욱 매진하여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올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멀리뛰기, 높이뛰기,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계전지훈련경비 및 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사천시는 지난 29일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해단식은 선수단 영상 관람, 단기 반납, 성적 보고, 입상 종목 시상,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해단식에는 박동식 시장님을 비롯한 사천시체육회장,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고등학교장, 체육회 임원,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유도, 농구 종목을 비롯해 종합 2위를 차지한 자전거, 바둑 종목에 대해 시상했다. 또한 바둑, 우슈 종목은 제61회 도민체전 대비 성적이 급상승한 종목에 시상하는 성취상, 유도 종목은 2012년 제51회 대회부터 2023년 제62회 대회까지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한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31개 종목에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 8527명, 임원 3477명 등 총 1만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시·군간 과도한 경쟁을 피하고 도민화합을 위한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남자 U-17 대표팀이 21년 만의 U-17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마지막 길목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4강전에서 전반 31분 터진 백인우의 프리킥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우즈베키스탄을 1-0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8강전에서 태국을 4-1로 대파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티켓을 따낸 한국은 이제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한국의 결승 상대는 일본이다. 오는 7월 2일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일본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이란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만약 한국이 결승에서 일본을 꺾으면 21년 만에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국은 1985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1986·2002)한 바 있다. 변 감독은 이날 경기에 태국과의 8강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이번 대회 4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명준(포철고)이 나섰다. 2선에는 양민혁(강릉제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