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24일, 주교동 다목적구장에서 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주교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성회 국회의원, 시도 의원, 한찬희 덕양구청장, 주교동 직능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에도 사회를 위해 묵묵히 희생하시고 가정과 나라를 지켜오신 어르신분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약자를 살피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공경하고,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이 전해지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경로잔치는 장구 등 신명나는 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한 주교동 새마을부녀회와 직능단체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께 대접했으며, 지역 가수의 축하 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시간이 됐다. 고진영 주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과 공경의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불법자동차 근절 및 교통안전 질서 확립을 위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단속은 덕양구 자체 단속과 함께,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과 함께 진행했다. 특히 지난 25일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 톨게이트와 인근 휴게소에서 화물차량 40여 대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해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18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례는 ▲등록번호판 부착 불량 ▲등화장치 파손 및 임의 변경 ▲후부 반사판 불량 등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사항으로, 적발 차량에 대해서는 정비 및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속은 화물차량 통행이 많은 톨게이트, 휴게소 주차장 등에서 불시에 실시됐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가가 현장에 참여해 차량 구조와 장치 상태를 면밀히 진단했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시정 권고에 그쳤지만, 고의성이 의심되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정비 명령, 임시검사 부과, 형사고발 등의 조치가 검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5일‘제23회 덕양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 속에 주교동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게이트볼협회 덕양구지회(지회장 송기택) 주관, 덕양구청이 후원했으며, 지회 산하 10개 분회 소속 어르신 130여 명이 총 18개 팀으로 참가해 우승기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부터 결승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으며, 결승전에서 성사B팀이 햇빛B팀을 16대 12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게이트볼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사회적 교류에 큰 도움이 되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게이트볼 덕분에 몸도 마음도 더 젊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덕양구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활기찬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장애인 가정 100가구에 제철 과일을 전달하는 ‘과일 한 바구니, 사랑 한가득’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스타필드 고양점의 후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총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사용됐다. 과일바구니는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사과, 참외, 바나나, 하우스귤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청 장애인복지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선정됐으며, 복지관 직원들이 대상자 100가구에 방문해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나눴다. 황성진 관장은 “장애인 가정의 일상에 작지만, 따뜻한 변화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의미가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 보건소 신청사 개청과 함께 새롭게 개설한 재활운동실에서 장애유형에 따른 소그룹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지역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소그룹 재활 운동프로그램은 장애특성을 고려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낙상예방 신체운동프로그램 ▲장애유형에 관계없이 소근육 강화 운동프로그램 두 가지로 나누어 운영된다. 뇌병변 장애인 대상 낙상예방 신체운동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의 지도 아래 소도구를 활용해 근력·유연성 향상과 균형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정해진 시간에 1:4 소그룹으로 운영된다. 또한, 소근육 운동프로그램은 소근육 기능평가 후 손기능 약화 또는 소근육 조절 능력 저하가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보드게임과 공예 활동 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근육 조절 능력과 집중력 향상을 돕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정해진 시간에 소그룹으로 운영된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장애유형을 고려한 전문적이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관내에 출현하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나, 사람이나 가축에 해를 끼치지 않는 곤충으로 생태계 내에서 유익한 역할을 하는 ‘익충’이라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우리나라에서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대량 발생하는 곤충이다. 유충은 썩은 풀이나 낙엽 등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성충은 꽃의 꿀을 섭취하며 수분매개자 역할을 하는 등 자연 생태계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러브버그는 모기나 파리처럼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으며, 흡혈 등의 피해도 발생시키지 않는다. 다만 사람을 향해 날아드는 습성이 있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며, 대량 발생 시에는 건물 외벽, 차량, 창문 등에 붙어 도시 미관을 해쳐 관리가 필요하다. 러브버그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창문과 출입문 방충망을 점검하고, 외부 조명은 최소화해야 한다.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화단, 습지 등 유충 서식 환경의 물기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벽면에 붙은 러브버그는 분무기나 호스를 이용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수영장, 학원, 어린이집 등에서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아폴로눈병) 발생이 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24주차(6월 14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수는 10.9명으로, 예년 동기간(2021~2024년)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급성출혈성결막염(일명 아폴로눈병)은 아데노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EV70, 콕사키바이러스 A24 변종 등)에 의해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안과 감염병이다. 감염되면 1~2일의 짧은 잠복기 후 눈의 이물감, 충혈, 눈곱, 눈물 과다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고, 일부에서는 결막 출혈로 인해 눈이 붉게 충혈되는 양상도 보인다. 특히 여름철 수영장, 물놀이 시설, 학원, 학교 등에서의 감염 사례가 많으며, 감염자와의 접촉, 수건·화장품 공동 사용 등으로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공동생활 공간이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철저한 손 씻기 ▲수건, 베개,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은 성인들을 위한 인공지능(AI)기반 그림책 창작프로그램‘챗GPT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를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일반 시민들도 쉽게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미디어창작 프로그램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총 6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챗지피티(GPT)를 활용한 이야기 구성부터 장면 연출, 그림책 구성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넘어 참여자가 직접 창작의 주체가 되어 스토리를 발전시키고 결과물을 출력해 실물로도 책을 소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책을 넘어 창의적인 배움과 디지털 교육, 문화 생산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며 “그림책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스스로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공모사업에 참여할 지역 어린이들을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어린이들은 책 속 인물에게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게 된다. 모든 편지는 어린이가 자필로 작성해야 하며, 독서 감상과 창의적인 표현이 어우러진 작품을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3일까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편지지 수령 및 제출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엽어린이도서관 1층 데스크에서 진행된다. 제출된 손 편지 중, 도서관에서 우수 손 편지 3편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9월 초 예정돼 있으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및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손글씨로 쓰는 편지에는 책에 대한 이해와 감동, 그리고 자신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공모를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들이 독서를 매개로 문화와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표현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토론 프로그램 ‘시민의식 키우는 아이들’은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그림책과 동화를 중심으로 ‘소통, 비판적 사고, 의무와 권리, 민주적 의사소통’ 등의 주제를 다루며, 토론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독서교육은 석사 출신의 이선민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리끼리 책수다’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된다. 다수의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력이 있는 김신 강사가 ‘비경쟁 독서토론’을 중심으로 문해력 향상과 자기 생각 정리를 도와주는 활동을 이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마지막 회차에는 자신만의 북리뷰를 완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