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감자 150박스를 행복한 동행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감자는 지난 3월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가 직접 심어 정성껏 재배한 것으로, 회원들이 6월 26일 ‘사랑의 감자 캐기 나눔 행사’를 통해 수확하여 마련한 것이다. 수확한 감자는 행복한 동행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총 75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간 ‘행복한 동행’을 통해 2020년 성금 500만 원, 2023년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4년에는 백미 600kg 및 감자 150박스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땀 흘려 수확한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의 따뜻한 관심과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감자는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6월 9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이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록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농장인 아리랑농업박물관에서 실시됐으며 ▲치유정원 산책, ▲반려식물 다육심기, ▲꽃차 만들기, ▲동물교감 활동 등 농업과 자연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 및 신체적 건강을 도모했다. 어르신들은 치유정원을 산책하면서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옛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꽃의 색과 향에 집중함으로써 감각자극 및 집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자 대상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형 노인우울척도 단축형평가(SGDS-K) 점수는 평균 5.75점에서 5점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참여 어르신들이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했음을 의미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치유프로그램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6월 25일 오후 청미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인생노트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료식은 제요1리 경로당, 대서3리 경로당, 그리고 복지관 등 인생노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총 33명이 참석하여 따뜻하고 의미 있게 진행됐다. ‘인생노트’는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와 지혜를 글과 그림, 작품활동을 통해 기록하며 자아를 되돌아보고 삶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개월간 어르신들의 정성과 열정을 담은 활동의 결실을 이날 함께 나누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이 직접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깊은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최대열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자신만의 소중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과정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복지관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수료식 중간에는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인생노트 프로그램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여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의 소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는 지난 6월 26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력하여 2025년 상반기 장기요양기관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진료권 내 장기요양기관의 시설장 및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천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의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과 이천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이 취약한 고위험 집단을 대상으로 실질적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천시보건소 소속 역학조사관이 결핵을 포함한 주요 감염병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실무 중심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감염병 역량강화교육 수료증’이 발급되어, 각 기관의 감염관리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실천 수칙과 대응 요령이 담긴 소책자도 함께 배포되어, 교육내용의 이해를 돕고 향후 자율적인 감염예방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5일, 사례관리 실무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유관기관 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신건강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조용혁 강사(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일을 통한 회복, 세상과 다시 연결되다’라는 주제로 직업재활 중심 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기관 간 의뢰·연계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으며,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조명제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가 직업재활 중심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사례관리 ▲주간·직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 24일부터 만성질환 관리교실 ‘혈관 건강을 부탁해!’ 1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권 주민 중 고혈압 질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4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만성질환 관리 교실은 고혈압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이론교육 및 건강 요리 실습, 운동 실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주 차에는 고혈압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혈압 측정 실습을 진행했고, 혈압 관리를 위해 저염식 실천을 도와줄 수 있는 염도계를 대여했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1기를 시작으로 9월 당뇨 관리 교실, 11월 고혈압 관리 교실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만성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올해 상반기 도내 지역자율방재단 소집활동 지원평가에서 31개 시군 중에 1위를 차지하여 경기도 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작년 경기도 자율방재단 평가 1위, 작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율방재단 평가 1위에 이어 다시 한번 이천시 자율방재단 운영과 사전 예방 활동과 복구 활동이 전국에서 최고라는 점을 입증한 셈이다. 도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24년 11월 대설피해 제설작업 및 복구 활동(10회 165명) ▲지난해 겨울 제설작업(25회 427명) ▲안전문화운동(월 2회) 추진 및 사전 예찰 활동(19회 315명) ▲여름철 대비 빗물받이 정비 활동(8회 89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와 같은 성과는 이천시에서 자율방재단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방재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재난을 대비한 예방 활동과 복구작업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재난 예방 활동과 복구작업에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자율방재단 여러분이 있기에 이천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6월 2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이천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이천시를 비롯하여 가평군, 강원도 동해시 등 3개 시군의 통합 협약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천시는 본 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총사업비 344억 원(국비 172억 원, 시비 172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49km를 정비하고 누수탐사 및 복구작업을 실시하여 유수율 85%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상수관망 정비구역은 관로의 노후화가 심하고 유수율이 낮은 동지역 및 부발읍, 백사면 일원이며, 노후관망 정비 후 목표 유수율(85㎥/일)을 달성하게 되면 상수도 생산원가 절감을 비롯하여 매년 약 18억 원의 수도 요금을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상수관망 정비사업 완료 후에도 10년간 예산을 확보하여 환경부 조치계획을 반영한 사후관리를 실시해야 하며, 운영관리 효율화 및 유수율 관리 등으로 절감된 비용을 노후 상수도시설 개선과 유지관리 등 수도사업에 재투자하여 기달성된 사업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천시는 ‘80년대부터 수도설치를 본격적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 청소년 디지털 시민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프렌즈』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민성, 디지털 리터러시, 건강한 미디어 활용 등 3차시에 걸쳐 학생들의 실질적인 디지털 시민역량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연계해 학교로 직접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시민성의 개념과 필요성 인식 ▲허위정보 판별력 및 정보 검색·활용 능력 향상 ▲미디어 활용 습관 점검과 책임감 있는 콘텐츠 생산 실습 등으로 교육을 구성했으며, 학습자용 교재·교구를 제공하고 학생 참여형 미션 활동을 통해 흥미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월중, 모가중, 부발중, 이천송정중, 증포중 등 관내 5개 중학교 16학급이 선정돼 운영됐다. 사전·사후 설문과 교육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성을 점검하며, 현장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SNS를 무심코 사용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올리는 글과 사진도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천시의 대표 문화공간인 경기도자미술관에서 관내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역맞춤형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중 겪는 정서적 부담과 심리적 소진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고, 예술과 자연 속에서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천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접목한 지역맞춤형 정서 회복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지친 교사들이 자신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했다.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이천의 대표적인 도예문화 공간인 경기도자미술관의 전시실을 해설사의 전문 해설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소양과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직접 도자기를 제작하는 도자 예술 심화 체험, 동료 교사들과 감정을 나누는 정서 공감 활동, 그리고 자연 속 마음챙김 명상 등을 통해 긴장을 해소하고 심신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 차원을 넘어, 예술 활동과 감정 나눔, 자연 속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