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제1회 BOCA(보정동카페거리) 커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페거리의 특성을 살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기화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상권을 회복하고자 시와 BOCA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기획한 행사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특색있는 카페, 식당, 잡화점으로 이뤄졌으며, 시민에게 드라마, 화보 촬영지로 유명한 거리다. 행사엔 다양한 세계 커피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있는 세계커피체험존, 코스프레·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를 진행하는 레트로오락존, 수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으로 이뤄진 예술의거리존 등이 운영된다. 이성훈 상인회장은 “이번 ‘제1회 BOCA 커피 페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플리마켓, 체험부스, 공연 등으로 준비했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와 연계해 BOCA 골목형상점가 구역 내에서 물건을 구매한 영수증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향해 나아간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이 의미하듯, 국가를 이끄는 동력은 국민의 뜻과 참여로부터 나온다”며 “이에 발맞춰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시민주권도시’는 시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서 일상에서 의견을 내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박 시장은 오는 24일 광명극장에서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포럼 ‘제6회 자치분권 아리랑’에서 발표자로 나서 광명시 자치분권 미래 청사진을 발표한다. 이날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공론장 확대 개최 등 민선7·8기 시민 중심 자치분권을 이끌어 오며 이룬 성과와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광명시의 미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자치분권 아리랑’은 시민이 1995년 처음으로 광명시장을 직접 선출한 이후 30년간의 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이 2024년 '제4회 창작희곡공모'를 통해 당선된 2편의 창작희곡 작품을 오는 30일과 7월 1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극단은 2020년부터 극작가의 창작여건 마련과 연극장르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진 및 기성작가의 우수 희곡의 발굴과 작품개발을 위해 '창작희곡공모'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제4회 창작희곡공모 대상 당선작 '버닝:타오르는 삶'과 우수상을 수상한 '세 개의 화령전 작약'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창작희곡의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무대에 올린다. 낭독극으로 선보이는 두 작품은 작가적 상상력에 기반한 희곡 본연의 재미와 즐거움을 배우와 관객이 함께 공감하도록 기획했다. 또 무료공연을 통해 문화향유와 다양성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오는 30일에 선보이는 대상 수상작 '버닝:타오르는 삶'은 조은주 작가 작품으로 학교 교육의 필수인력이지만 비정규직으로 고용되어 불안정 속에 놓인 급식조리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혜선 연출은 "'어쩔 수 없다'는 말로 신성한 노동의 대가가 무참히 무시되는 세태를 무대 위에 드러내려 한다. 누구나 밥을 먹고, 누구나 노동을 한다. 그렇기에 그 어떤 사람도 이러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진접 장승다담공원에서 펀그라운드 진접의 청소년문화기획단 ‘더웨이브’ 소속 청소년 15명이 직접 기획한 디지털 체험형 축제 ‘AI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3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AI아이돌과 청소년동아리의 협동공연 △AI를 활용한 상담부스 △디지털 타투 △오토마툰·칼림바 등 디지털 악기체험 △레이저건을 활용한 배틀서바이벌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AI아이돌 ‘펀아인’과 청소년 동아리의 특별 협연 무대였다. 이 협연 무대는 청소년의 창의성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신선한 시도로 청소년 공연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축제를 기획한 청소년은 “AI 기술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축제까지 스스로 만들 수 있었던 과정 자체가 큰 성장이었고, 특히 AI아이돌과 함께 무대에 선 순간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6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6월에는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철학을 주제로 다양한 휴먼북 강좌가 운영 중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남양주시청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 중인 최수호 휴먼북이‘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와 철학’이라는 주제로 다산 정약용의 삶을 돌아보고 목민심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호 휴먼북은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 연구해온 다산 정약용의 삶과 그의 저서들을 시민들께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세계 기념 인물 다산 정약용의 정신이 깃든 남양주시에 살고 있음에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을 독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휴먼북 강의를 통해 다산 정약용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지식을 필요에 의해서만 이용하지 말고 마음을 다해 연구하고 즐겨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시민과 함께 문학과 음악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 ‘노래하는 문학살롱’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래하는 문학살롱’은 △노랫말 감상 △시(詩) 낭송 △가수와 함께 부르기(sing-along)로 진행되며, 매월 다양한 주제의 음악을 매개로 문학의 정서를 체험하고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프로그램은 ‘비와 장미의 시간, 꽃비 나리다’를 테마로 6월 18일과 25일 양일간 총 2회에 걸쳐 약 1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시에는 장미를 노래한 곡을 통해 사랑과 추억의 정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2차시에는 비 오는 날의 낭만과 그리움의 감성을 노래와 시로 풀어낼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음악 치유사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노랑의자(신이준, 한세영)’가 맡아, 가수와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 노랫말에 담긴 시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문학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중년층부터 노년층을 중심으로 문학과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31일, 6월 13일~6월 14일 총 3일간, 제33회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마디창작소와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며, 청소년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매년 열리는 경연대회다. 청소년이, 자신의 문화적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각 종목 최우수 수상팀에게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본선)에 군포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예선 경연대회는 총 50개 팀, 355명의 청소년이 문예(시·산문, 숏폼), 한국음악(기악),서양음악(합창, 관악합주), 사물놀이(앉은반), 외국무용(발레 등), 대중음악(보컬, 밴드, 댄스) 부문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많은 이들이 현장을 찾아, 경연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박윤정은 “음악, 무용, 댄스 등 자신이 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3회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주민자치 뮤직 페스타)’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읍면동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내면 청소년 밴드 ‘비원플러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연 △축하공연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은 ‘음악’을 중심 테마로 선정하고 공연 형식을 도입해 ‘노래마당’과 ‘댄스마당’으로 나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노래마당’에는 통기타, 하모니카, 풍물, 합창 등 9개 팀이 참가했고, ‘댄스마당’에서는 에어로빅, 라인댄스, 포크댄스, 시니어 워킹쇼 등 6개 팀이 출전해 각자의 색깔과 기량을 뽐내며 열띤 무대를 펼쳤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 팀이 선정됐다. ‘다산 노래대상’은 와부읍 기덕소리 풍물패가, ‘다산 댄스대상’은 다산1동 SS2B 댄스크루 팀이 각각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22일, 조선왕조 사찰 유적인 회암사지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회암사路(로)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이 지원하는 ‘2025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참여형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암사路 클래스’는 회암사지의 주요 공간과 역사 인물을 주제로 한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회암사의 어떤 하루’는 동화구연 선생님과 함께하는 탐방형 프로그램으로, 동자승의 일상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다. ▲‘회암사 고루 수행’은 태조 이성계의 수행과 관련된 이야기와 연계해 청포도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접목했다. ▲‘회암사 숲캉스’는 회암사를 품은 천보산 숲길에서 진행되는 가족 단위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에서 ‘문화위드유더봄’을 검색한 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회암사로 클래스는 회암사지의 역사성을 현대적 방식으로 전달하는 문화유산 활용 사례”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합창단이 지난 14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13회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 ‘방과후칸타빌레’에서 특별상(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방과후칸타빌레’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이날 대회에는 14개의 기관에서 4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아름다운 경연을 벌였다. 또한,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대회 현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올해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모든 참가팀이 우리나라의 광복과 평화, 자유를 주제로 한 곡들을 선정해 무대를 꾸몄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연습 과정을 통해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배우고, 협동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했다. 특히 이날,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은‘무궁화’와 ‘8호 감방의 노래’를 주제로 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난타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깊은 울림을 이끌어 냈으며,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특별상’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합창을 준비하며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광복의 의미를 노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