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기복)가 17일 센터장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접수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비쿠폰 신청·접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산행정복지센터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관장 장선영) 등 관내 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업 취지와 지원 대상,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협의를 통해 관내 임대주택단지 내 복지기관들이 밀집 지역 주민에게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추천하는 방식으로 협력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고령자, 독거노인 등이 겪을 수 있는 초기 현장 접수의 어려움과 직접 신청이 어려운 상황의 혼선을 줄이고 대상자 맞춤형 안내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기복 센터장은 “이번 협의는 정보취약계층이 소비쿠폰을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실질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용인시 안전정책관 시민안전교육팀과 협력해 오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3주간 용인시민 및 다자녀가정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시민 생존수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0~80세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 초등~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가 확대되어, 연인원 약 300명이 실전형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시민 생존수영 교육은 실제 수상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행동을 취하고 응급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둔 교육 과정이다. 2023년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기본적인 생존수영 기술 실습을 비롯해, 구명조끼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이 포함되며, 계곡·선박·항공기 등의 사고 상황에서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대처 요령과 주변의 생활 속 구조물을 활용해 익수자를 구조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모든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체계적으로 진행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18일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용인 오픈이노베이션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을 촉진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총 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이 자사 내부 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함으로써 혁신을 이루는 전략적 경영 방식이다. 진흥원은 이러한 흐름이 지역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는 교류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1회차 교류회는 ‘스마트 기술을 통한 공간과 문화의 글로벌 연결’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현대건설, SM컬쳐파트너스, ㈜풀로그 등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협업을 희망하는 기술 분야와 수요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나인와트, 블랙후즈, 그린루프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후반에는 수요기업별 맞춤 상담이 이어졌으며, 참여 스타트업은 사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는 행정 구역별 금융 취약 지역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이천시 금융위험지역 진단 분석’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지원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소득 불안정성, 연체율, 고금리 대출 수 등 여러 지표를 종합 분석함으로써, 지역별 금융 취약계층 분포와 위험 수준의 차이를 한눈에 파악하려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예컨대, 연체율과 신용 점수 등 금융 지수부터 저소득 가구, 무주택 가구 비율 등 생활 안정 지수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위험 수준을 진단했으며, 더불어 시각화를 통해 지역별 격차를 정량적으로 진단함으로써 정책 우선순위 선정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분석 결과는 재무 교육, 금융상담, 정책 설계 등 다양한 시정에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며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공공서비스의 질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분석이 맞춤형 복지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책 선정의 근거와 지표로 활용하겠다”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행정으로 시민 삶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의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수해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는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살모넬라균 감염증, A형간염, 장티푸스 등),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접촉성 피부병 및 안과 감염병(유행성각결막염,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침수된 지역의 오염된 물이나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조리 전후 및 식사 전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고, 끓인 물이나 생수만 마시며, 외부에 장시간 노출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고 폐기해야 한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할 때는 피부나 눈·코 점막이 오염된 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설치류나 가축의 배설물로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렙토스피라증이나 접촉성 피부염 같은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복구 현장에서는 방수 처리가 된 작업복, 장화, 고무장갑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백사면 백우리 마을 만들기 지역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백우리 주민 시집 '시가 사는 마을'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시가 사는 마을' 축사를 통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이 시집은 마을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나누며 미래를 여는 도구”라며 “고령화가 심화하는 농촌에서 ‘표현의 기회’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선진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천시 시의회 박명서 의장은 추천사를 통해 “백우리 주민의 재능을 발견하여 동기부여를 한 마하빅터 아카데미 홍안유 대표와 주민에게 시(詩)의 씨앗을 분양한 한연희 시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천시 농촌 마을마다 시(詩)의 집(集)이 생기도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농촌개발사업이 주로 기반 시설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측면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이천시는 ‘문화’와 ‘공동체 복원’을 농촌 활성화의 핵심으로 삼고 주민 주도 문예 활동을 지원하여 마을 시집이 문화 자산으로 거듭나는 이정표를 세웠다. '시가 사는 마을'에 담긴 116편의 시는 백우리 마을 문우회가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18일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재난과 도시 재난에 대한 안전 체험 훈련을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도시 사고(고층 화재, 철도 사고, 교통사고), 자연 재난(산불 재해, 태풍피해, 수난 안전) 등의 재난 상황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소방관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자원봉사자들은 다양한 재난 시뮬레이션 상황을 경험하며, 초기 인명 구조와 현장 안전 확보, 재난 예방 방법 등을 익히며, 즉각적인 현장 판단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길렀다. 이미선 센터장은 “재난 대응 안전 체험과 훈련을 통해 비상시 자신의 안전은 물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확대하여 조직적인 대응이 가능한 재난 대응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꾸준한 재난 대응 활동을 인정받아 재난 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2년 연속 선정과 2025 국가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완동)는 17일 관고동 하반기 나의 학습로망 프로젝트로 7월 코발트 블루 도자화병 디자인 클래스를 예스파크 내 토화도예 이창수 작가 공방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고동 평생학습센터는 하반기 나의 학습로망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매월 평생학습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7월 ‘도자 화병 소품 디자인’은 유네스코 창의문화 도시 이천에 대한 도자 이미지를 새롭게 모색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 물레 체험이나 컵 디자인 등의 흔한 도자 체험이 아니라 이번에는 소품 도자 화병에 전통적인 디자인을 더하여 도자기가 어디에서나 생활소품으로서의 자리를 빛낼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체험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강생들은 각각 아버님께, 딸에게, 남편에게 선물할 계획을 세우며 7월 관고로망 학습에 감사와 애정을 표현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7월 로망학습 프로그램은 특별하게 코발트 안료를 이용해 도자화병에 그림을 완성하는 체험으로,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 디자인으로 도자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창의도시 이천만의 새로운 도자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8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25건의 안건 중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등 8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10건의 안건 중 ▲‘남양주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남양주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정현미 의원은 다산동 소재 정약용도서관의 과밀 현상과 그에 따른 시민 불편, 도서관 추가 건립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다산동에 공공도서관 추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기본계획 수립과 부지 확보 추진 ▲정약용도서관의 공간 구조 재배치와 좌석수 확보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 ▲남양주시 전역에 대한 공공도서관 청사진 수립 등을 집행부에 강력히 제안했다. 시의회는 오는 9월 11일부터 9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양지면, 동부동, 원삼면, 백암면/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체결된 지역상생협약 가운데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 항목의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도로 개설의 구체적 이행 계획 수립과 공개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2년 12월 용인시와 SK하이닉스, 원삼면 지역발전협의회 등은 총 27개 농어촌도로 개설을 포함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지만 2025년 7월 현재 4개 구간만이 개설 완료된 상태”라며 “전체 구간의 85%에 해당하는 구간이 사실상 미이행 상태이며 이 중 8개 노선은 예산조차 편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25년 계획상 예산은 544억 원이나, 실제 반영된 예산은 120억 원으로 22% 수준에 불과하고 이후 매년 약 560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시는 구체적인 연차별 계획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협약 체결 이후 3년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도로 개수, 길이, 예산 어느 하나도 이행률이 15%를 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연은 단순한 예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