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학습 부진과 학업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BIF: 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과 심층 검사,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연계한 종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2025.7.24.부터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경계선지능 학생 심층 치료 지원은 학생이 조기 진단과 전문 치료를 통해 학업 성취감을 경험하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학교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층 치료 이전 학부모의 동의에 따라 파주 기초학습지원센터의 협력 전문기관에서 심층 검사가 이루어 졌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경계선 지능과 낮은 지능으로 판별된 학생 84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전문기관의 맞춤형 치료를 지원한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경계선지능 학생의 학습 속도와 수준을 고려한 지원을 통해 인지적· 정서적 균형 있는 성장을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중등 교원의 AI 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중등 하이러닝 수업 실천 직무연수'를 7월과 8월에 걸쳐 운영한다. 1기 연수는 지난 7월 21일과 22일에 진행됐으며, 2기 연수는 8월 5일과 8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이해 과정’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며, 하이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교육 혁신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해 과정’은 AI 교수·학습 시스템에 대한 기초 이해와 실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7월 21일과 8월 5일에 각각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한밭대 진성희 교수와 신원중 조수현 교사의 진행으로, AI 기반 수업 설계에 대한 전문적 통찰과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지는 ‘실습 과정’은 교과별 하이러닝 수업 설계를 직접 실습해보는 대면 연수로, 7월 22일과 8월 8일 동국대학교 고양 바이오 메디 캠퍼스에서 실시된다. 교과별로 분임을 구성해 실제 수업안 설계 및 플랫폼 적용을 중심으로 연수가 운영되며,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콘텐츠가 제공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부곡중앙초등학교는 7월 23일 오전 11시, 부곡중앙초등학교 교육복지실에서 ‘군포 부곡동 유관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곡중앙초등학교가 2023년 2학기부터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및 2024학년도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학교로 지정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협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군포의 송부파출소, 인근 중학교, 돌봄 기관, 청소년 기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부곡동 내 아동·청소년 관련 민·관·학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교육복지 사업 운영 소개 ▲기관 간 정보 및 자원 공유 ▲실질적인 연계 방안에 대한 의견 나눔을 통해 협력적 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통합적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례화된 협의체 운영과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 향후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가기로 했다. 곽춘수 교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을 중심에 둔 지원이 지역사회의 협력 없이는 가능하지 않다”며 “앞으로도 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이달부터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3대 목표인 ▲학생·학부모와의 소통 강화 ▲교직원 행정업무 부담 경감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챗봇 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경기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달 15일부터 2026년 6월까지 총 330일 동안 모두 433여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경기교육의 대표 프로젝트다. 도교육청은 담당 사업자(LG CNS 컨소시엄)과 적극 소통하며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직원 업무협업 포털서비스 ▲교육공동체(학생‧학부모‧교직원) 포털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챗봇) 서비스 구축 등이 있다. 교직원 업무협업 포털서비스는 메일, 메신저, 드라이브 등을 하나로 연결해 업무혁신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챗봇) 서비스는 학교생활 및 교육행정 업무 질문에 챗봇이 답변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구축한다. 특히 ‘교육공동체 포털서비스’에는 학교가 학부모 소통에 사용하는 가정통신문, 알림장, 전자동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경기공유학교는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곳”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원하는 배움이 다(多)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K팝 댄스 프로젝트’ 공유학교를 참관하고 참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임 교육감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살면 행복하고, 더 잘할 수 있다”면서 “우리 교육이 그것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경기공유학교’가 바로 그런 곳”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학생들 개개인 꿈은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이라면서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배움을 사교육으로 해결하지 않아도 마음껏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과 공간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K팝 댄스 프로젝트’는 수원·군포·의왕·안양·과천·화성·오산·성남 지역의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중이며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한다. 학생들의 댄스 수업은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BTS의 댄서 출신인 조성아 선생님이 맡아 진행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정남면 소재의 라비돌리조트에서 관내 행정실무사 및 급식교육공무직원 445명을 대상으로 '2025 행정실무사 및 급식교육공무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교육공무직원의 디지털 문해력 및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직장 내 소통 및 마음 챙김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ChatGPT를 활용한 디지털 문해력 다지기'와 ▲'직장 내 소통 및 마음 챙김 교육' 두 가지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성형 AI 도구의 교육행정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이 함께 이루어져 실질적인 업무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마음 챙김 교육을 통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행정실무사는 “디지털 도구 활용 연수를 통해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학교 구성원들 간의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지구를 위한 수업: 함께 만드는 수원의 내일’을 주제로 개발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수업자료 22종을 학교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 개발은 수원의 생태·문화·환경적 특성을 교육과정에 연계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자료는 유아 3종, 초등 13종, 중등 6종 등 총 22종으로, 교사가 즉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차시별 지도안, 활동지, 실천 과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자료에는 온·오프라인 실천 과제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 행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료 개발에는 관내 교원뿐 아니라 환경교육사, 환경전문가 등 총 27명이 참여했으며 ▲친환경 건축물 탐방 ▲수원 멸종위기종 보전 ▲생태습지 복원 체험 등 지역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다양한 환경 이슈를 수업에 반영했다. 개발된 자료는 ▲교과 기반형 ▲학교 체험형 ▲생물다양성 보존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환경 중심형 등 5개 유형으로 분류되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의정부 관내 10개 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연합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연합독서교실’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23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 관내 3개 학교(회룡중, 충의중, 동암중)에서 강의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합독서교실’은 총 3개 팀으로 나뉘어 10개 학교 8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1팀(부용중, 송양중, 회룡중)은 '연극 놀이를 통한 살아있는 책 읽기'를 주제로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며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2팀(금오중, 민락중, 충의중)은‘스토리 속 나 찾기 : 문학과 미디어리터러시로 알아보는 청소년 심리’를 주제로 문학과 미디어의 관점에서 청소년 심리를 탐구하며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3팀(동암중, 발곡중, 의정부여중, 효자중)은 ‘책으로 만나는 나의 감정여행’을 주제로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익힌다. 이번 ‘연합독서교실’은 독서를 기반으로 문학적 감수성과 비판적 사고력 증진, 사회성 및 협력하는 태도 함양이라는 목표로 진행한다. 이미경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은 “‘연합독서교실’을 계기로 책을 통해 나를 만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과학전시관 및 개방실험실 자원을 활용한 ‘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공유학교는 23일부터 25일과 8월 11일부터 8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144명이 참여한다. ‘미래 과학자 꿈 지원’공유학교는 학교급별 맞춤형 과학·수학·정보 중심의 융합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융합탐구교실’과정은 ▲4D 프레임 구조 설계의 기초를 배우고 직접 제작해 보는 창의공작소 ▲수학적 의사결정과 보드게임을 활용하는 창의력 수학을 운영한다. 중학교 ‘과학탐구오픈랩’과정은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센터와 함께하는 환경융합탐구 ▲문제해결 중심의 창의공학설계 등 학생 주도 탐구활동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 여름방학 공유학교는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학부모 특강은 ▲고교학점제 시작과 학교생활의 변화 ▲융합교육 체험활동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녀 이해로 학교와 가정 간 협력과 소통 강화를 지원한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학교 밖에서 융합과학의 즐거움을 마음껏 경험하며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탐구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2일,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교재인 [아름다운 우리 고장 연천]의 개정을 위해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연천의 역사와 문화, 인물과 국가유산을 담은 교재를 새롭게 구성하여, 지역 향토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 이해를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에듀(Local Edu)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궁평초등학교 장영희 교장, 연천문화원 이준용 원장을 포함해, 지역의 교감·교사 등 총 11명의 지원단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재 개정은 연천문화원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학교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 교재는 지역의 역사·문화·인물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하고, 체험·탐방형 학습 콘텐츠를 확충해 실천적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재 개정을 통해 학생의 삶과 지역이 연결되는 교육과정 운영,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실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