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8월 15일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복지관이 운영되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폭염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0일, 7월 27일, 8월 3일, 8월 10일, 8월 15일을 추가로 지정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이를 통해 냉방시설과 편의시설이 갖춰진 복지관 내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복지관을 개방해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폭염에 대비한 선제적 보호조치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더위쉼터 이용 관련 문의는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하천 산책로에 자동 차단시설 30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배달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들이 무단으로 하천 산책로에 진입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동 차단시설은 침수 우려 취약 도로에 설치된 진입 방지시설로, 지난해 4월에 설치돼 기상청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원격으로 하천 진입을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차단시설을 무단으로 넘거나 우회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하천 수위가 낮아진다고 해도 비가 오는 날에는 미끄러운 노면으로 인해 하천으로 추락하거나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실제로 은행천 산책로에서는 미끄러짐에 의한 안전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준 시흥시 생태하천과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산책로 이용은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자동 차단시설 운영, 현장 점검 강화, 양수기 운영 등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인 만큼, 시민들은 절대 하천 산책로에 진입하지 말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지속되는 강우 상황에 따라 안전시설의 작동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직접 만든 소불고기와 배추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매년 나눔 봉사를 이어온 새마을 회원들은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소불고기를 올해도 정성껏 준비했으며, 최근 폭염으로 가격이 오른 배추김치도 직접 담가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했다. 박은정 부녀회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에 함께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준비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기쁨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숙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일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가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하안3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1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하안3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자치계획을 함께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 자치계획 안건으로는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주민세 마을사업’, ‘주민자치형 자체사업’이 상정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했다. 주민세 마을사업으로는 ▲하안3동 줄넘기대회 ▲성장통 예술대회 및 작품전시회 ▲행복한 만남을 피우는 우리동네 꽃밭 ▲전통 한 사발 이웃 한 다발 ▲아나바다 플리마켓 등 5건이 제안됐다. 주민자치형 자체사업으로는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 ▲하안3동 속 인문학세상 ▲달맞이공원 개선사업 등이 논의됐다. 또한 ‘이웃 간 소통과 만남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지역 현안을 주제로, ‘달맞이공원을 재구성한다면?’이라는 공론화 시간이 마련됐다. 주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의미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 스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직접 만든 삼계탕을 폭염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를 위해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닭을 손질하고 세척했으며, 엄선한 재료를 넣어 푹 고아 담백하고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 임순자 회장은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일수록 기력 보충을 위해 맛과 영양을 갖춘 음식이 필요하다”며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을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나와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18일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소불고기 50인분을 정성껏 조리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정숙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봉사에 함께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불고기 나눔이 무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눠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운 여름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광명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60명에게 사랑의 불고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불고기를 조리했으며, 정성스럽게 포장해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눴다. 불고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른 아침부터 불고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고마웠다”며 “더위에 입맛도 없었는데 든든하게 먹고 힘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미 부녀회장은 “잦은 비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불고기를 준비했다”며 “영양 가득한 불고기를 드시고 기력을 되찾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수 동장은 “어르신과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광명2동도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2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사랑의 밑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19일 광명도서관 강당에서 도토리 프로젝트 ‘호랭떡집·할머니의 용궁여행’ 입체낭독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그림책을 주제로 한 입체낭독극으로, 배우들의 연기와 움직임, 영상과 음향이 어우러져 문학과 연극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연출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족과 함께 주말 여가를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접수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사전 신청한 12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열기를 더했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가족은 “책을 혼자 읽는 것보다 소리와 연기, 동작이 함께 연출된 무대 위 그림책 관람은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준희 광명도서관장은 “광명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문화를 경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말을 풍성하게 만드는 가족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해 시민들이 많은 추억을 쌓을
(뉴스핏 = 김호 기자) 시장직속 제3기 광명시청소년위원회는 지난 19일 관내 신규 청소년시설과 문화시설을 둘러보며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탐방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탐방에는 청소년위원 45명이 참여해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예술창작소 ▲충현박물관 ▲광명마음숲상담소 ▲기형도문학관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소그룹 회의를 열고 탐방 소감을 나누고, 향후 정책 제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위원은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이렇게 다양한 청소년시설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학업에 지치거나 힘들 때 청소년예술창작소나 상담복지센터를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문가 선생님들과 상담도 받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정 광명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하고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시설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탐방처럼 문화시설과 연계한 청소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정책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4월 제3기 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청소년 100명을 위촉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회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종교시설, 광명시가족센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거점 공간에서도 열린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 문자 전송, 사진·영상 편집, 키오스크 체험, 교통·의료 앱 활용법 등 실용적인 디지털 기술로 구성했다. 특히 기관마다 1:1 맞춤형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기관별로 최대 15회까지 운영한다. 또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중장년층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공개 모집으로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지난 7월 2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디지털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