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6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윤종신의 단독 콘서트 ‘그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윤종신이 3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오르막길’, ‘좋니’, ‘너의 결혼식’ 등 대표곡을 비롯해 숨은 명곡들로 구성됐다. 게스트 없이 오직 윤종신의 목소리와 음악만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이 각자의 ‘그 때’를 돌아볼 수 있도록 감성적인 연출을 더해 깊은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990년 데뷔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한 음악적 도전과 창작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예능형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무감각’, ‘일 년’ 등의 신곡 발표와 함께 ‘알쓸별잡’, ‘하트페어링’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윤종신 콘서트 ‘그때’는 지난 4월 수원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6월 7~8일) 공연까지 매진을 이어갔으며, 7월 6일 용인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공연 관련 정보 확인 및 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 자립생활센터 안단테와 (사)한국장애인 인권포럼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시흥시청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호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전시회에는 유니버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됐으며, 실제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 소개와 시연을 통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누구나 자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디자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민수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수수꽃다리 단체장은 “작은 변화와 생각의 전환이 모든 사람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장애인은 물론, 아동과 노인 등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상에서 서로의 존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전시였다라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중심으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며, 시흥시에서는 ▲삼미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옥구상가 ▲솔내거리 등 4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해당 상권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 또는 시루(지역화폐),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상권별 주요 혜택은 ▲삼미시장(6월 25일~29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최대 3만원 증정 ▲오이도전통수산시장(6월 21일~6월 25일)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 증정 ▲옥구상가(6월 21일~소진 시) 시루 최대 2만 원 증정(상인회 지정 매장 이용 시) ▲솔내거리(6월 24일~28일) 시루 또는 사은품 증정 + 3만 원 이상 구매 시 경품 응모 기회 제공 등이다. 이번 통큰 세일은 지역 상권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민관 협력형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전통시장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 총 예술 감독이자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지휘봉을 잡아 모리스 라벨과 프란츠 슈베르트의 클래식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1부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연주한다. 프랑스풍 클래식의 우아함과 재즈적 요소가 조화를 이룬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2부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 C장조 ‘위대한(The Great)’ 연주 무대로 채워진다. 장대한 구조과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인 곡이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유키네 쿠로키가 협연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을 쏟아 연주회 때마다 관중들의 호응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동아리 ‘힐링팔레트’가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미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힐링팔레트’는 관내 중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자치 미술동아리로, 미술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직접 1일 교사가 되어 초등 저학년 아동을 위한 창의미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활동이다. 수업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주제에 따라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이 활동은 청소년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주체’로서 교육의 기획부터 수업 진행, 피드백까지 직접 담당하며, 또래 아동과의 소통을 통해 책임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힐링팔레트는 청소년의 자율성과 재능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이 지역사회에서 따뜻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미술동아리 ‘힐링팔레트’는 향후 활동의 확대를 위해 참여 아동들과 함께 작품 전시회 등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천농협 본점(이천시 영창로 235)에서 2025년 제1회 이천시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 ‘사회적경제 나눔 마켓’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이천농협 본점과 협력함으로써, 지역 금융기관이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상생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협은 판매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현장 운영지원과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 확대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경제 나눔 마켓’은 이천시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7)과 소상공인(1)이 참여해 ▶(주)다래월드의 ‘친환경 세제’ ▶코잠협동조합의 ‘천연 광목 침구’ ▶(주)해랑의 ‘혼합 기정떡’ ▶카페앤미의 ‘이천쌀 쿠키’ 등 다양한 품목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농협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경제 제품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농협본점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사회적경제 나눔 마켓 부스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문화원 하안동 청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시는 19일 오후 하안동(철망산로 42)에 위치한 광명문화원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7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733㎡ 규모로 진행됐으며, 기존(연면적 2천339㎡) 대비 약 16.8%의 면적이 증축됐다. 내부 정비를 마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문화원은 1995년 개원 이후, 2005년 하안동 청사로 이전하며 전통문화 계승,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역문화 활동을 이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단열 미비, 외부 진출입로 안전 문제 등으로 이용에 불편이 있었고, 시민 문화 수요가 다변화되면서 공간의 기능적 재구성이 필요성이 제기돼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시민을 위한 공간 확충이다. 특히 활용도가 낮았던 기존 야외공간을 실내 소통 공간으로 바꿔, 시민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문화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건물 1층 입구로 들어서면 2층까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28일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장에서 9기 입주 작가 ‘박경종’의 릴레이 개인전 ‘돌연한 배열 Sudden Array’와 연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 ‘커피 Chat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경종 작가가 자신의 ‘층위 워프’ 시리즈 작업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람객과 직접 나누는 자리로 작가가 직접 내린 드립 커피를 함께하며 동시대 미술의 주요 이슈인 회화의 물질성, 장소성, 그리고 AI 이미지와의 차별성 등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 작가는 미국 쿠퍼유니온 대학교에서 페인팅과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전문사 과정을 이수 중이다. 자연에서 받은 감흥과 풍경을 바탕으로 회화 및 영상 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이후에는 야외 사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커피 Chat 작가와의 대화’ 참여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 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생활문화센터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6명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7월 12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2층)’에서 제32회 양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여름 편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사랑과 자연,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명곡들로 구성되어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합창곡을 통해 여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1부 공연은 브람스의 ‘사랑의 왈츠, Op. 52’를 시작으로 감성적인 합창곡 ‘쉐난도’,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현대 합창곡 ‘Little Man in a Hurry’로 꾸며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색소폰과 퍼커션의 스페셜 무대를 시작으로 ‘서시’, ‘별’, ‘기쁨에게’ 등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연의 타이틀 곡인 ‘여름 편지’를 통해 섬세한 정서와 서정적인 감동으로 시민들께 보내는 여름 음악 편지를 마무리한다. 양주시립합창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다양한 시대와 문화권을 초월하는 다양한 합창 음악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내며 음악이 주는 위로와 교감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 하며 지휘자 지현정의 섬세한 해석과 에너지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21일과 28일,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2025년 어린이 독서동아리 ‘꼬북클럽 연합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꼬북클럽’은 고양시 15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대표 어린이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꼬북클럽에 참여 중인 3~6학년 어린이 2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읽은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학년별로 나뉘어 운영되며, 6월 21일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왜왜왜 동아리』의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이, 6월 28일에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시간 유전자』의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일 도서관이 아닌 고양시 도서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연합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과 또래 간 소통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창작의 과정을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