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상록구 성포주공10단지아파트 경로당이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며, 전국 6만 7천여 개의 대한노인회 소속 경로당을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관리 투명성 ▲운영규정 준수 ▲회원 간 소통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경로당 운영 수준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전국에서 총 69개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가운데, 성포주공10단지 경로당은 안정적인 회계운영과 다양한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통한 회원 간 소통 증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상록구 노인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범경로당을 배출하며 경로당 운영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날 열린 현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중근 상록구 노인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선정을 축하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옥자 경로당 회장은 “회원 여러분이 함께 애써주신 덕분에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라며 “앞으로도 더 즐겁고 활기찬 경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가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 및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에서 “2011년 시작된 고양가구박람회가 어느덧 17회를 맞으며 시민이 기다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구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시민에게는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의 기회가, 참가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고양시 가구산업과 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한 창작연극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특별 공연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연극은 지역 문화예술과 산업 간의 협업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로, 고양시의 산업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쇼핑’을 슬로건으로 한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후원하며 지역 가구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한다. 가구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6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윤종신의 단독 콘서트 ‘그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윤종신이 3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오르막길’, ‘좋니’, ‘너의 결혼식’ 등 대표곡을 비롯해 숨은 명곡들로 구성됐다. 게스트 없이 오직 윤종신의 목소리와 음악만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이 각자의 ‘그 때’를 돌아볼 수 있도록 감성적인 연출을 더해 깊은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990년 데뷔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한 음악적 도전과 창작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예능형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무감각’, ‘일 년’ 등의 신곡 발표와 함께 ‘알쓸별잡’, ‘하트페어링’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윤종신 콘서트 ‘그때’는 지난 4월 수원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6월 7~8일) 공연까지 매진을 이어갔으며, 7월 6일 용인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공연 관련 정보 확인 및 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 자립생활센터 안단테와 (사)한국장애인 인권포럼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시흥시청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호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전시회에는 유니버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됐으며, 실제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 소개와 시연을 통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누구나 자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디자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민수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수수꽃다리 단체장은 “작은 변화와 생각의 전환이 모든 사람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장애인은 물론, 아동과 노인 등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상에서 서로의 존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전시였다라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중심으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며, 시흥시에서는 ▲삼미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옥구상가 ▲솔내거리 등 4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해당 상권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 또는 시루(지역화폐),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상권별 주요 혜택은 ▲삼미시장(6월 25일~29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최대 3만원 증정 ▲오이도전통수산시장(6월 21일~6월 25일)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 증정 ▲옥구상가(6월 21일~소진 시) 시루 최대 2만 원 증정(상인회 지정 매장 이용 시) ▲솔내거리(6월 24일~28일) 시루 또는 사은품 증정 + 3만 원 이상 구매 시 경품 응모 기회 제공 등이다. 이번 통큰 세일은 지역 상권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민관 협력형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전통시장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 총 예술 감독이자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지휘봉을 잡아 모리스 라벨과 프란츠 슈베르트의 클래식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1부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연주한다. 프랑스풍 클래식의 우아함과 재즈적 요소가 조화를 이룬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2부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 C장조 ‘위대한(The Great)’ 연주 무대로 채워진다. 장대한 구조과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인 곡이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유키네 쿠로키가 협연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을 쏟아 연주회 때마다 관중들의 호응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동아리 ‘힐링팔레트’가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미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힐링팔레트’는 관내 중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자치 미술동아리로, 미술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직접 1일 교사가 되어 초등 저학년 아동을 위한 창의미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활동이다. 수업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주제에 따라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이 활동은 청소년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주체’로서 교육의 기획부터 수업 진행, 피드백까지 직접 담당하며, 또래 아동과의 소통을 통해 책임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힐링팔레트는 청소년의 자율성과 재능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이 지역사회에서 따뜻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미술동아리 ‘힐링팔레트’는 향후 활동의 확대를 위해 참여 아동들과 함께 작품 전시회 등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천농협 본점(이천시 영창로 235)에서 2025년 제1회 이천시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 ‘사회적경제 나눔 마켓’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이천농협 본점과 협력함으로써, 지역 금융기관이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상생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협은 판매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현장 운영지원과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 확대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경제 나눔 마켓’은 이천시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7)과 소상공인(1)이 참여해 ▶(주)다래월드의 ‘친환경 세제’ ▶코잠협동조합의 ‘천연 광목 침구’ ▶(주)해랑의 ‘혼합 기정떡’ ▶카페앤미의 ‘이천쌀 쿠키’ 등 다양한 품목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농협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경제 제품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농협본점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사회적경제 나눔 마켓 부스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문화원 하안동 청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시는 19일 오후 하안동(철망산로 42)에 위치한 광명문화원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7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733㎡ 규모로 진행됐으며, 기존(연면적 2천339㎡) 대비 약 16.8%의 면적이 증축됐다. 내부 정비를 마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문화원은 1995년 개원 이후, 2005년 하안동 청사로 이전하며 전통문화 계승,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역문화 활동을 이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단열 미비, 외부 진출입로 안전 문제 등으로 이용에 불편이 있었고, 시민 문화 수요가 다변화되면서 공간의 기능적 재구성이 필요성이 제기돼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시민을 위한 공간 확충이다. 특히 활용도가 낮았던 기존 야외공간을 실내 소통 공간으로 바꿔, 시민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문화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건물 1층 입구로 들어서면 2층까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28일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장에서 9기 입주 작가 ‘박경종’의 릴레이 개인전 ‘돌연한 배열 Sudden Array’와 연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 ‘커피 Chat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경종 작가가 자신의 ‘층위 워프’ 시리즈 작업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람객과 직접 나누는 자리로 작가가 직접 내린 드립 커피를 함께하며 동시대 미술의 주요 이슈인 회화의 물질성, 장소성, 그리고 AI 이미지와의 차별성 등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 작가는 미국 쿠퍼유니온 대학교에서 페인팅과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전문사 과정을 이수 중이다. 자연에서 받은 감흥과 풍경을 바탕으로 회화 및 영상 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이후에는 야외 사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커피 Chat 작가와의 대화’ 참여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 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생활문화센터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6명으로 접수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