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양주시는 지난 15일, ㈜이룸바이오(대표 조진형)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진형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이룸바이오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룸바이오는 2020년 설립된 기업으로, 본사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국 보건소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공급하는 등 보건안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가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강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강사와 주민자치위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강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내실화를 도모했다. 강사들은 실제 교육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사 간 소통을 통한 시너지 확대 △주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길 회장은 “강사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강사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강사는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주민자치센터에 감사드리고, 지역 주민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16일 진접초등학교가 ‘레모네이드 데이’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한 소녀가 기부를 위해 레모네이드를 판매한 사례에서 착안했으며, 학생들이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접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 전원이 음료 제조부터 포장, 판매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마련된 수익금은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에 전달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인환 진접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이 함께 살고 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시민성을 높여갈 계획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6일 별내면에 위치한 ㈜신성어패럴(대표 이만성)이 초복을 맞아 후원금 150만 원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력 회복은 물론 정서적 유대를 함께 나누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신성어패럴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삼계탕과 선물꾸러미를 직접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말벗 활동 등 다양한 봉사에 참여해 나눔의 진정성을 더했다. 이만성 대표는 “초복은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날”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모범사례가 됐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기업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신성어패럴은 지난해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 지원 활동을 비롯해 외식 지원,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기복)가 17일 센터장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접수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비쿠폰 신청·접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산행정복지센터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관장 장선영) 등 관내 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업 취지와 지원 대상,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협의를 통해 관내 임대주택단지 내 복지기관들이 밀집 지역 주민에게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추천하는 방식으로 협력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고령자, 독거노인 등이 겪을 수 있는 초기 현장 접수의 어려움과 직접 신청이 어려운 상황의 혼선을 줄이고 대상자 맞춤형 안내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기복 센터장은 “이번 협의는 정보취약계층이 소비쿠폰을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실질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용인시 안전정책관 시민안전교육팀과 협력해 오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3주간 용인시민 및 다자녀가정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시민 생존수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0~80세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 초등~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가 확대되어, 연인원 약 300명이 실전형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시민 생존수영 교육은 실제 수상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행동을 취하고 응급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둔 교육 과정이다. 2023년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기본적인 생존수영 기술 실습을 비롯해, 구명조끼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이 포함되며, 계곡·선박·항공기 등의 사고 상황에서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대처 요령과 주변의 생활 속 구조물을 활용해 익수자를 구조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모든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체계적으로 진행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18일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용인 오픈이노베이션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을 촉진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총 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이 자사 내부 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함으로써 혁신을 이루는 전략적 경영 방식이다. 진흥원은 이러한 흐름이 지역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는 교류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1회차 교류회는 ‘스마트 기술을 통한 공간과 문화의 글로벌 연결’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현대건설, SM컬쳐파트너스, ㈜풀로그 등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협업을 희망하는 기술 분야와 수요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나인와트, 블랙후즈, 그린루프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후반에는 수요기업별 맞춤 상담이 이어졌으며, 참여 스타트업은 사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는 행정 구역별 금융 취약 지역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이천시 금융위험지역 진단 분석’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지원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소득 불안정성, 연체율, 고금리 대출 수 등 여러 지표를 종합 분석함으로써, 지역별 금융 취약계층 분포와 위험 수준의 차이를 한눈에 파악하려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예컨대, 연체율과 신용 점수 등 금융 지수부터 저소득 가구, 무주택 가구 비율 등 생활 안정 지수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위험 수준을 진단했으며, 더불어 시각화를 통해 지역별 격차를 정량적으로 진단함으로써 정책 우선순위 선정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분석 결과는 재무 교육, 금융상담, 정책 설계 등 다양한 시정에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며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공공서비스의 질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분석이 맞춤형 복지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책 선정의 근거와 지표로 활용하겠다”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행정으로 시민 삶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의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수해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는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살모넬라균 감염증, A형간염, 장티푸스 등),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접촉성 피부병 및 안과 감염병(유행성각결막염,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침수된 지역의 오염된 물이나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조리 전후 및 식사 전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고, 끓인 물이나 생수만 마시며, 외부에 장시간 노출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고 폐기해야 한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할 때는 피부나 눈·코 점막이 오염된 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설치류나 가축의 배설물로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렙토스피라증이나 접촉성 피부염 같은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복구 현장에서는 방수 처리가 된 작업복, 장화, 고무장갑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백사면 백우리 마을 만들기 지역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백우리 주민 시집 '시가 사는 마을'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시가 사는 마을' 축사를 통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이 시집은 마을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나누며 미래를 여는 도구”라며 “고령화가 심화하는 농촌에서 ‘표현의 기회’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선진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천시 시의회 박명서 의장은 추천사를 통해 “백우리 주민의 재능을 발견하여 동기부여를 한 마하빅터 아카데미 홍안유 대표와 주민에게 시(詩)의 씨앗을 분양한 한연희 시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천시 농촌 마을마다 시(詩)의 집(集)이 생기도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농촌개발사업이 주로 기반 시설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측면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이천시는 ‘문화’와 ‘공동체 복원’을 농촌 활성화의 핵심으로 삼고 주민 주도 문예 활동을 지원하여 마을 시집이 문화 자산으로 거듭나는 이정표를 세웠다. '시가 사는 마을'에 담긴 116편의 시는 백우리 마을 문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