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10일, CJB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에서 충북에 체류한 잼버리 참가자 720명 대상으로 전통무용과 한국 창작무용 공연을 펼쳤다. 고귀한 춤과 흥겨운 우리 가락이 들어간 공연은 아이돌그룹 외에 처음 한국 춤을 경험한 칠레 청소년에게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공연은 우리나라 흥과 신명이 들어간 ‘버꾸춤’, 기획공연‘청아’의 ‘물 위의 핀 꽃’, 화려한 장고 가락 ‘설장고’, 춤추는 나비의 아름다움과 설렘을 그려낸 ‘축연무’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잼버리 참가자인 칠레와 우리나라 청소년에게 한국 전통춤 공연으로 아름다움과 멋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우수한 한국문화의 자부심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립무용단은 1995년에 창단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 해외 공연으로 한국 전통무용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청주시립무용단의 다음 공연은 오는 8월 30일 오전 11시 ‘브런치콘서트 - 길’이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무용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
(뉴스핏 = 민선기 기자) 강화군은 오는 21일까지 ‘꿀벌 소독약품 시범 배부 사업’을 추진한다. 꿀벌의 유충에 발생해 폐사에 이르게 하는 낭충봉아부패병이 매년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며, 현재 치료제 및 예방약이 없어 소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지난해에도 토종벌 사육농가 2곳에서 이 병이 발생해 모든 봉군을 소각했다. 이번 시범 배부하는 약품은 낭충봉아부패병과 미국부저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소독약으로, 지역 내 모든 꿀벌 농가에 벌통 1봉군을 평균적으로 10번가량 소독할 수 있는 양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보관 중인 벌통과 사육장 주변을 소독해 낭충봉아부패병의 전염원을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배부하는 약품은 벌에 직접적으로 살포할 경우 벌이 폐사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설명서를 정독하고 벌이 없는 곳에 살포하여야 한다”고 당부하며, “지역 내 꿀벌 농가들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약품 배부는 시범 배부로 진행되며, 양봉 농가들의 반응과 약품의 실효성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강화군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강화군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비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8일 태풍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긴급회의를 실시했으며, 9일 선제적으로 강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11일 오전 6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해제 됐다. 태풍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군은 과거 침수지역 등 수방자재 전진배치, 수리시설점검, 산사태·급경사지 점검, 공동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반지하 주택 재해취약자 관리 등에 나서며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11일 현재 농작물 도복이외에는 접수된 피해상황이 없으며, 오는 2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피해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10일 유천호 군수는 태풍 상황을 점검하고 ▲알미골사거리∼장승교차로 도시계획도로 공사현장 ▲갑룡공원 ▲동락천 양수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주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아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호우,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청주서원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북토크, ‘동시녹음 토크 콘서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시(童詩)’를 푸르른 나무 그늘 ‘녹음(綠陰)’아래서 낭독한다는 뜻의 ‘동시녹음 토크 콘서트’는 김경진(서원도서관 상주작가)과 김개미(초빙 작가) 두 작가와 함께 동시집 ‘티나의 종이집(김개미 저)’에 수록된 시를 낭독하고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원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서원도서관은 중학생 이상 청주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기자 발생 시, 최대 20명까지 추가 접수 예정이며 북토크 종료 후 접수 선착순 50명에게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굿즈를 배부할 예정이다. 초빙작가 김개미는 ‘티나의 종이집’ 외에도 ‘어이없는 놈’, ‘쉬는 시간에 똥싸기 싫어’, ‘오늘의 투명일기’ 등 여러 권의 시집과 동시집을 썼다. 한편, 서원도서관 상주작가 김경
(뉴스핏 = 김호 기자) 양주시는 지난 10일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당연직·위촉직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2023년 평생교육 협의회 회의’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6기 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주요 추진실적 보고, ▲안건심의 및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023년 평생학습 사업 일반현황 및 주요 추진성과 보고, ▲2024년 평생학습도시 2주기 평가계획, ▲양주시 평생학습 축제 개최 주기 변경 등 평생교육 현안 사항과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평생학습도시의 활성화를 위한 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양주시 평생학습축제의 개최주기’를 격년(짝수년도 개최)으로 조정하여 예산편성 부담을 줄이고, 학습자들의 참여 및 작품 창작·전시 등 부담을 경감하는 등 보다 내실 있는 행사를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시민들이 평생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청주시는 흥덕구 신봉동에 건립 예정인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사업’ 건축 설계공모에 주식회사 큐브랩건축사사무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가상체험과 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자 민선8기 공약으로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 및 운영’을 선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50일간 건축설계를 공모한 결과 1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0일 심사를 진행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이 장애인 특성과 주변 지형을 활용해 설계한 부분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당선자에게는 신축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 4개에는 총 1,7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흥덕구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55억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조성된다. 디지털 발달 콘텐츠존, 대근육 훈련 트레이닝존, 직업훈련존, 가상 스포츠 체험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nbs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양주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사업’을 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사업’은 예술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계획된 사업으로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문화소외를 예방하고 공립미술관이 지역 내 사회교육과 문화적 공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미술관이 장기휴관에 들어갔던 지난 3년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연세암병원 병원학교, ▲서울아산병원 병원학교 등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운영을 이어왔다. 교육 과정은 ▲숲 속에서 만난 화가 장욱진, ▲장욱진 그림마을, ▲장욱진 펠트풍경 액자, ▲장욱진 심플! 펠트비누 등 어린이를 사랑하고 작품에 담았던 장욱진의 그림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장욱진미술관만의 특별한 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어, 미술관은 일상 회복형 방역 조치에 따라 그동안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추진하고 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청주시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 6천 5백만원을 기탁했다. 우종찬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청주시위원회·회원사에서 함께 뜻을 모았다”라며, “수재의연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우건설과 ㈜익진건설은 수해복구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우성제 ㈜삼우건설 이사와 박상훈 ㈜익진건설 이사가 참석했다. 각 업체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청주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는 25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전달했다. 이우철 회장은 “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42건, 일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양주시는 오는 17일까지 2023년 제3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창업 대비’,‘문화예술’,‘외국어’,‘인문교양’ 등 5개 분야 5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주민들의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직장인들을 위한 퇴근길·주말학습과정을 학습관별로 추가 개설했다. 덕계학습관에서는 베이직 퀼트, 여행영어 등 6개 야간과정과 한국화 등 2개 주말과정을 포함하여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석학습관에서는 셀프네일아트, 주말 코어근력 강화교실 등 16개 프로그램을 옥정평생학습센터에서는 스페인어 등 3개 야간과정과 붓펜 캘리그라피 등 2개 주말과정을 포함해 2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양주시민과 관외 거주자이며 각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7일 16시까지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인증 후 온라인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3기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각 학습관에 주말, 야간 프로그램을 증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전라북도는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8월 7일 전북 해역을 예찰 한 결과 기존 경계 단계에서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단계로 8월 10일 16시 기준 하향 대체 발령했다. 지난 6.20일 경계 단계 상향발령이후 시·군과 합동으로 매일 해파리 예찰, 그 결과를 토대로 국립수산과학원에 정밀조사를 요청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북해역 모니터링 결과 보름달물해파리가 크게 감소(1개체 미만/100㎡)했으며, 어업인 청취조사에서도 일부 해역을 제외하고 감소(고밀도 출현해역 20%미만)함에 따라 주의 단계로 대체 발령했다. 전라북도는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해파리대책본부를 지속 가동하고 있으며, 시·군과 합동으로 예찰 및 구제사업을 통해 보름달물해파리를 약 546t 제거(8.10일 기준)했고, 앞으로도 꾸준한 예찰 활동과 함께 해파리 구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