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나주시 보건소가 불어난 몸집으로 고민하는 시민들의 다이어트 매니저로 나선다. 보건소는 체계적인 비만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비대면 체중감량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12주차로 구성된 프로젝트는 기초 건강검사를 통한 목표 체중 설정을 시작으로 집중관리, 최종 건강검진 및 목표 체중 인증, 사후 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20~50대 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오는 16일까지 홍보 포스터 상단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이번 달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1~2주차 가장 먼저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행태 설문, 체성분·콜레스테롤 검사 등 사전 신체 계측을 한다. 이어 모바일 앱(네이버 밴드)에 가입하고 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와의 1:1상담을 통해 생활 습관에 따른 개인별 체중감량 목표를 정한다. 2-11주차에는 운영진이 매주 앱상에 운동 강의, 건강 식단, 미션 게시 등 다양한 비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의령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의령시니어클럽이 2022년 2월 개소 후 1년여만에 거둔 성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34곳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적정성과 성과를 점검하고자 시행됐다. 복수유형 3개와 단일유형 4개, 특별상 부문 총 8개 부문에서 200개 기관이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령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000만 원 포상금을 지원받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일붕복지관(대표 정선남)에서 위탁 운영하는 의령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익 증진과 경험, 연륜 등을 활용한 20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작년 대비 29명 늘어난 917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관리하고 있다. 박정희 관장은 “지역사회 노인 복지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결과”라며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발굴을 이뤄 어르신들의 건강한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양시는 관내 사업소를 둔 개입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및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안양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와 법인이며, 신고 및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주민세 사업소분 세액은 기본세율(5~20만원)과 연면적 세율(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시 ㎡당 250원)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것이다. 지방세법 개정으로 2021년부터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8월에 납부하던 주민세 균등분과 7월에 신고 및 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됐고, 납부기한도 8월로 통일됐다. 개인사업자의 과세 기준은 기존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이었지만, 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으로 완화됐다. 주민세는 ▲위택스 ▲간편결제사 앱 통한 간편납부 ▲종이고지서 QR바코드 납부 ▲전용계좌 납부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구청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양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의령군에 영화관이 탄생했다. '한우산 도깨비' 관광콘텐츠에 이름을 따와 영화관 이름은 '의령도깨비영화관'이다. 사실상 의령군 '첫 영화관'이다. 1966년에 의령읍 동동리 주택가에 한 개인이 '의령극장'을 건립돼 1990년대 말까지 운영했으나 지금처럼 상시로 최신 영화가 상영되는 형태는 아니었다. 철 지난 인기 영화와 어린이들을 위한 홍콩 액션 영화가 이따금 관객들을 찾았다.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10일 정식 운영에 들어간 '의령도깨비영화관'은 의령군이 작은 영화관 위탁운영을 통해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총면적 499.56㎡,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1관 63석, 2관 37석 총 100석 규모의 좌석과 3D 입체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최신 영상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매점, 휴게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2D 7,000원, 3D 9,000으로 일반 영화관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최신영화를 즐길 수 있다. 현장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앱(디트릭스)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nb
(뉴스핏 = 민선기 기자) 무주군이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박 2일간 대학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교육시설 견학과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불어넣고 희망대학 진학 및 학과 선정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고와 설천고, 안성고 학생 61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첫 날 서울대학교에 도착한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인 무주고 출신 라혜인 학생(식품영양학과 3학년)과 김혜연 교사(설천고)로부터 멘토링 교육을 받고 전창열 학생회장으로부터 ‘공부 잘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특강도 들었다. 또 규장각을 비롯한 미술관 등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11일에는 성균관대학교와 전북대학교에도 들러 학교 급식을 하고 강의실과 각종 시설 등 캠퍼스를 돌아보며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했다. 학교 측에서 마련한 대학입학 설명회에도 참여해 자세한 설명을 듣는 등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말로만 듣던 서울대학교도 가보고 선배도 직접 만나 굉장히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라며 “무엇보다 우리도 열심히 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봉사단체 KSC에서는 지난 10일 보산동 관내 독거 어르신 세대에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SC는 미8군지원단 제15중대 소속의 중대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22년 보산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은 신체 건강 및 경제상황 악화로 집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벽면과 천장, 대문에 페인트를 시공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보산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여러 활동을 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산동장은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불현동분회는 지난 8일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날 신규 위촉된 윤현순(58세, 여) 위원은 평소 사회봉사와 지역현안에 관심이 있어 한국자유총연맹에 가입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자유총연맹 불현동분회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불현동의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촉장을 전달한 이재홍 분회장은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 단체의 일원이 됐음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무주군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관내에서 신청을 받은 후 자격요건(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이력이 없고 영업 신고 면적 이외 음식물 보관 및 진열, 조리, 판매 등이 이뤄지는 공간이 없는 곳)에 맞춰 선정한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3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무주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전문 컨설팅 업체가 방문해 위생등급제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평가표에 따른 부적합 항목의 개선 사항 등을 제공한다. 컨설팅 후에는 영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평가를 거치면 된다.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되며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을 제공하고 2년간 지정업소 출입 · 검사 면제, 위생용품(핸드워시, 살균소독제) 지원 등 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일 자기계발 일본어 기초회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장을 벗어난 다양한 공간에서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일본 문화 세트장인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행사 취지에 공감한 니지모리 스튜디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입장 나이 제한을 일시적으로 허용하여 진행할 수 있었으며 행사 당일에 실무자가 필수로 동행했고, 성인 체험 공간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었다. 센터 관계자는 “일본어를 공부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언어 학습뿐만 아니라 문화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검정고시 및 대학진학 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건강검진, 문화활동, 생활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무주군이 안심 먹거리 생산에 주력한다. 관내에서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무주농협 복숭아공선회 24농가와 구천동농협 사과공선회 67농가를 대상으로 저탄소 농산물인증 취득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농가 교육 및 인증 대상 공모신청서 작성, 농자재 데이터 수집과 인증심사 대응 등 인증 취득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 등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육성팀 윤수진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증을 취득한 농산물은 통합마케팅조직인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대도시 대형마트에 납품하게 된다”라며 “저탄소 농산물인증 확대가 결국, 무주 반딧불농산물의 신뢰감을 높여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 · 유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심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가 건강한 먹거리라는 소비자 인식이 확대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저탄소 농작물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