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64개를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해 정책의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 위원 10명은 성인지 담당 공무원과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의 심사회의를 거쳐 제안된 사업을 심의했다.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운영 ▲인권 교육 ▲수원 청년 연애의 발견 ▲안심귀갓길 점검 ▲가족여성회관 새빛가족 소통 캠프 등 64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선정된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한 후 전문가와 사업 담당자 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과제의 성별 특성을 분석해 성평등을 위한 정책개선사항을 도출한 후 정책의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할 계획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예산재정과장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이 더 존중받고, 차별 없이 꿈을 실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경기도 31개 시·군 장애인,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장애인의 날 기념식, 2부 어울림 축제한마당(시·군대항 체육대회, 노래자랑), 3부 폐회·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준 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게 수원시장상(3명), 수원시의회상(2명)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이재식 의장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은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 5개소를 운영한다. 기상 모니터링, 예보 발령, 주민 안내, 현장 점검 등을 하며 위기 단계에 따라 신속히 대응한다. 산림청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산사태를 예측해 예보를 발령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문자, 마을 방송 등으로 주민 대피를 안내한다.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점검도 강화한다. 신속한 주민 대피 체계 마련을 위해 연무동 등에서 주민 대상 교육·대피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흙·돌이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산과 계곡에 댐이나 구조물을 설치하는 사방(砂防) 사업을 한다. 상광교동, 파장동, 연무동 등 5개소에 4억 600여만 원을 투입해 6월까지 사방댐, 계류보전 등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광교산·칠보산 등 주요 산지 사방시설과 산림휴양시설을 수시로 점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 중심의 대응을 하며 주민 대피체계 구축에 집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8일 수원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3,5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14년 제20회 대회 이후 11년 만에 수원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장애는 물론 그 어떤 차별도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장애인 축제 한마당은 우리가 그 무엇도 차별하지 않고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1부 장애인의 날 기념식 ▲2부 어울림 축제한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체육경기, 장기자랑,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을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곡선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마련된 새마을부녀회 조리실에서 계란말이, 제육볶음, 오이지무침 등 갖은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유영제 곡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한 밥 한끼가 마음까지 채워주는 날이 있듯, 이 반찬에도 우리의 정성과 마음을 함께 담았습니다”라며, “작지만 진심을 담은 나눔이 우리 마을을 더 살맛나게 만들어주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임성진 곡선동장은 “무더위가 다가오는 시점에 이웃들의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정성 어린 반찬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 3단체(협의회, 부녀회, 문고)는 지난 18일, 올봄에 단체원 및 직원과 함께 심어 가꾼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구운동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매달 진행하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로 이웃 나눔에 사용될 예정이며, 관내 경로당에도 전달될 계획이다. 오선택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은 “매년 새마을단체 회원들과 정성스럽게 경작한 감자를 수확하여 이웃과 나누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올해 수확한 감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현미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감자 수확에 참여해 주신 단체원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새마을단체가 힘을 모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구운동 새마을 3단체는 매년 봄 감자 심기를 시작으로 무 심기와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손바닥정원단은 지난 18일, 방치된 땅(서둔동 53-1번지 일원 약 20㎡ 면적)을 손바닥 정원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에 직접 동참하여 함께 환경정책에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바닥정원은 마을 공터, 유휴지, 자투리땅 등 도시의 빈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열린 정원으로, 대표적인 도시 녹지복원 모델이다. 이 사업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도심 곳곳에 녹색 공간을 확장하고, 일상속에서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둔동 손바닥정원단 회원 10명이 관목과 초화류를 손수 심어가며 손바닥정원을 완성했다. 이들은 이전부터 잡초를 제거하고, 토지 주변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사전 작업을 여러차례에 진행한 바 있다. 김인중 손바닥정원 조장은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하며 주민 스스로가 환경정책에 이바지한다는 것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양오선 서둔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원 조성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손바닥정원의 조성‧관리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삶에 쉼터를 제공하도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창용중학교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이 학부모의 찬성을 얻어 확정됨에 따라, 2025년 6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2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창용중학교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확정에 따른 후속 행정절차로, 확정된 주요 내용과 취지를 학부모, 학교 및 관계 행정 기관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교육공동체 의견을 청취하는 단계이다. 적정규모학교 육성은 원도심 지역 공동화 현상 및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정책이며, 성남의 청솔중학교, 안산의 경수초등학교 등 도심 지역에서도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올해 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단계적 통합 방식과 맞춤형 재정지원, 교육활동 안정성 확보, 교육환경개선 등 학생 중심의 교육여건을 고려한 통합 추진안을 마련하여,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학부모 설문조사 투표를 통해 정책 동의를 얻은바 있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이 확정된 창용중학교는 학교의 특성을 반영하여 2026학년도부터 2027학년도
(뉴스핏 = 김호 기자)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17일 오전, 관내 시립행복숲어린이집과 유용폐자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본인들이 사용한 유용 생활 폐자원을 모아서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해 가는 체험을 통해서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와 유용 생활 폐자원의 개념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인계동을 방문해 준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이들에게 이번 체험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는 첫걸음이 됐으면 한다.”라며, “좋은 경험을 토대로 환경을 생각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17일 오후 2시부터 인도래작은도서관에서 '인도래 아동돌봄 교실' 제4강 석고 트레이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인계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분과에서 운영하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월 1회씩 다양한 취미 수업을 운영한다. 지난 5월 보석 방향제 만들기 수업에 이어 이뤄진 6월 석고 트레이 만들기 수업은, 석고 가루를 이용하여 반죽하는 미술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석고가 쓰이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더불어 창작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석고 가루를 직접 반죽하여 원하는 물감으로 채색하고 그림을 그리며 각자 자신만의 아름다운 석고 트레이를 완성했다. 이수영 기획분과위원장은 “석고가 굳기까지의 과정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의 인내심과 집중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선영 인계동장은 “별도의 도구 없이 손으로 반죽하여 간단히 만들 수 있어 아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고, 손재주 향상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