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6월 3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3D프린터 등 첨단 장비의 안전한 사용법 교육 ▲청년서가와 연계한 ‘3D프린터 운용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가족과 함께하는 ‘나도 꼬마 CEO: 3D프린터로 창업하기’ 3D캠프 ▲탄소중립 가족 텀블러 만들기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한지 모자 키링 만들기 등 총 18개 강좌(23회)로 구성돼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강좌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도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장비를 갖추고,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시민 누구나 체험과 교육,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열린 창작 공간이다. 지난 3월 4일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장비실 등을 조성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김광용 관장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는 지난 23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 번째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뮤지엄(Museum)’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박물관 건립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문화예술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강연에서는 배기동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도시지역 공동체와 공립박물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구본만 여주박물관 관장이 ‘지역 역사박물관의 건립과 운영’ 경험을 공유했고, 김대홍 시흥오이도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의 발전과 변화에 따른 지역박물관 건립 방향’을 제시하며 현실적 고려사항들을 짚었다. 종합 토론에서는 홍영의 국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어떻게 세울 것인가’, ‘무엇을 채울 것인가’, ‘운영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 간 자유로운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늘날 박물관에는 과거뿐 아니라 현재의 자료도 중요하며, 전문 학예인력과 시민의 참여가 함께할 때 비로소 성공적인 공립박물관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함께 읽는 책 '작은 빛을 따라서' 권여름 작가 강연이 오는 7월 10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작은 빛을 따라서'는 권여름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여섯 식구를 책임지고 있는 내장산 길목 ‘필성슈퍼’를 운영하는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슈퍼의 흥망성쇠’, ‘할머니의 한글 공부’, ‘은동의 꿈’을 통해 그 작은 빛들을 따라가며 권여름 작가만의 활기찬 문장을 만날 수 있다. 권여름 작가의 이번 책 '작은 빛을 따라서'는 2025년 해남군 올해의 책, 2024년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고, 첫 번째 장편소설 '내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는 2021년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전적 경험이 녹아든 '작은 빛을 따라서'를 통해 권여름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작가와 함께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및 배다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전문 교육 프로그램 '2025 여름특강 아람문예아카데미'가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다. 휴가 또는 방학을 맞은 고양시민들이 지성과 감성의 세계에서 심신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 이번 여름특강은 △SF 문학 △영화로 보는 한국사 △한국 대중음악 연대기 △조선 화가의 사생활과 예술세계 △유럽 도시 기행 △근현대 디자인사 등 무더운 여름을 잊고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들로 시간표가 가득 채워져 눈길을 끈다. 월요일 오전, SF 전문가 박상준과 함께하는 'SF 문학 입문: 시공간적 시야의 확장'에서는 SF의 여러 하위 주제 및 주요 작가와 작품들을 살피며, 과학기술이 급변하는 세상에 어떤 새로운 인문적 소양이 필요한지 고찰해 본다. 수요일 오전에는 역사 콘텐츠 제작 전문가 박준영의 '영화로 보는 한국사: 1592~1987'을 통해 임진왜란부터 영·정조 시대, 일제 강점기, 80년대 산업화와 민주화까지 한국 역사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영상 콘텐츠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가좌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 어린이 보드게임 프로그램 ‘초록별 평등마을 보드게임 캠프’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가좌도서관 4층 교양교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성평등과 기후 환경, 자연보호를 주제로 보드게임 및 화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재미있는 보드게임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 성평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과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가좌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작가들과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북토크(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시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세대 간·계층 간 독서경험을 공유하는 지역사회 독서 운동이다. 2025년 올해의 책에는 ▲어린이 분야 ‘나는 단단한 아이’(정예란) ▲청소년 분야 ‘일만 번의 다이빙’(이송현) ▲일반 분야 ‘어떤 어른’(김소영)이 각각 선정됐다. 7월 19일 어린이 분야 ‘나는 단단한 아이’의 정예란 작가 북토크를 시작으로 8월 23일에는 청소년 분야 ‘일만 번의 다이빙’ 이송현 작가, 10월 11일에는 일반 분야 ‘어떤 어른’ 김소영 작가 북토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나는 단단한 아이’의 정예란 작가 북토크에서는 ‘뚜렛증후군이 있는 단이처럼 단단한 사람이 되자’라는 주제로 삶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에 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일만 번의 다이빙’ 이송현 작가는 ‘바닥을 두려워하지 않는 추락’을 주제로 청소년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민의 자율적 문화 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2025 문화공유공간 지원사업 '사이공간( 공간드림)' 사업의 대관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이공간'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도보 15분 내에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문화 공유공간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 공유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카페, 도서관, 공연장, 음악 연습실, 갤러리 등 총 40곳이 사이공간으로 선정됐다. '사이공간' 사업 중 하나인 ‘공간드림’은 시민이 일상 곁에서 쉽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공유공간(사이공간)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독서, 미술, 토론, 공연, 강의 등 3인 이상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민 주도의 문화 모임 및 활동이라면 ‘공간드림’을 신청할 수 있다. 편성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가능한 ‘공간드림’은 대관 시 최대 3시간까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관 후에는 활동 내역을 담은 ‘활동 보고서’를 7일 이내 제출해야 한다. 보고서 양식을 비롯한 대상 공간, 대관 방법 및 지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월 21일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이 주최한'제2회 오산시 어린이 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소년소녀합창단 주최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본선 대회에는 지난 3월 29일 예선을 통과한 총 10팀의 어린이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 동요 실력을 뽐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 가족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외부 전문 심사위원과 앙상블 연주팀이 함께해 공정하고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무대가 더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 결과, ‘봄을 닮은 벚꽃비’를 부른 문시초등학교 서에스더 어린이가 장학금 20만 원과 함께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이 수여돼 어린이들의 기량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방준희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 단장은 “이번 동요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무대이자 평생 기억에 남을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한 축제의 장이 지속될 수 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 체험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 '한반도를 수호한 도시, 오산'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내년 5월 11일까지 이어지며, 오산이 역사 속에서 한반도를 어떻게 지켜왔는지를 지리적·역사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한반도 수호의 길목’이자 국제 연대의 출발점으로서 오산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독산성과 세마대지, 궐리사와 성적도,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옛 KSC 안내판, 봉학교비, 방어사 변응성 선정비 등 국가유산과 향토유산을 통해 오산의 역사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또 독산성 출토 유물, 이충무공전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의 기증 유물 등 실물 자료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된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교통 요지였던 오산의 지리적 특성 ▲세람교를 중심으로 한 국방·물류의 거점 기능 ▲세마대 전설과 독산성 전투 ▲궐리사 창건과 성적도 ▲죽미령 전투와 평화의 상징으로서 오산의 역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전시 관람과 함께 성적도 목판 인쇄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은 한반도의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수세기 동안 나라를 지켜온 ‘수호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평군은 지난 19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총동문회가 주최한 ‘리더십 함양 연찬교육 및 한마음의 장’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생, 제26기 재학생, 농업인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총동문회는 1999년을 시작으로 25기까지 총 2,305명의 졸업생들이 모여 조직됐으며, 올해 26기는 ▲전문(스마트 농업) ▲귀농 귀촌 농업 ▲농산물 가공 ▲농촌 융복합산업 등 4개 학과에 총 98명이 재학 중이다. 1부 교육 행사에서는 ‘고령 및 여성 농업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 식전 공연과 개회식이 있었다. 2부에서는 동문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공연과 명랑운동회 등 ‘한마음의 장’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동문들의 농산물과 가공 제품을 홍보하는 벼룩시장을 비롯해 건강 측정 공간, 전통놀이 체험 공간, 사진 촬영 공간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친환경농업은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생들의 자율 모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