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연천군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전곡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00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삼복愛(애) 행복한 한 그릇’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곡읍 주민자치회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민요교실 및 해금반) 참여자의 문화나눔 공연, 연천군수님 축하말씀 및 협의체에서 직접 준비한 영양가 높은 삼계탕을 제공하는 순서로 진행했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 등의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실시했기에 나눔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 주거 여건 등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 도모, 심리·정서적 지지 및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초복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복愛(애) 행복한 한 그릇] 삼계탕 나눔 행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뉴스핏 = 김호 기자)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능형 CCTV 도입 및 연천경찰서와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8일 연천군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5시55분께 전곡읍 전통시장 공용주차장 인근에서 2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을 지능형 CCTV로 최초 인지했다. 안전총괄과 통합관제팀 이상훈 주무관이 지능형 CCTV 영상을 직접 확인한 결과, 청소년 간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에 CCTV통합관제센터는 즉시 핫라인을 가동해 연천서에 신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청소년에 대한 계도가 이뤄졌다. 자칫하면 큰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CCTV통합관제센터의 발 빠른 대처로 사전에 막은 것. 앞서 연천군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2025년 군비와 국비 지원을 통해 41개소 156대의 방범용 CCTV를 신규로 설치했다. 또한, 지능형 CCTV 100대를 추가로 고도화해 총 500대 지능형 CCTV를 365일 운영하며, 범죄없는 연천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천
(뉴스핏 = 김호 기자)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서울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에서 행복도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 인식개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상이다. 연천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 상담 및 통번역 서비스 △온가족보듬사업 및 사례관리 △자녀교육 지원 △부부 및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역 내 소외된 다문화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연천 지역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한 모든 시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연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1인가구, 한부모가족, 군인가족 등 지역 내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포용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7일 저녁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8일 오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소하동 아파트 화재사고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상황과 피해자 지원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해 종합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들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라”며 “화재로 대피소에 머무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에 대한 장례 지원도 정성을 다해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피해 주민들이 의식주는 물론 심리 회복까지 포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담 TF팀을 중심으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 대응을 위해 사고 현장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TF 사무실(가칭 현장대응지원센터)을 설치할 계획이다. &n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구강건강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손잡고 취약계층까지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사업에 나선다. 시는 1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광명시-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김선영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과 예방치료를 지원하고, 노인과 아동 등에는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저소득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 운영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방문 아동구강보건교육 ▲지역주민 대상 구강건강 강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 앞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6월 10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3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 스케일링, 구강위생교육 등을 시행하며 선제적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뉴스핏 = 김호 기자) 포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7일 소흘읍 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기탁했다. 이번에 물품을 지원받은 가정의 가구주는 “혼자서 세 명의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꼭 필요한 침대와 가구를 받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제택 포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가구 지원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나눔을 주신 포천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정이 포천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라이온스클럽은 1999년 창립 이후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는 구호 아래 다양한 복지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포천시 군내면은 지난 17일 허브아일랜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허브로 물든 하루: 문화누리 힐링여행’을 추진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여 소외계층의 문화생활 기회를 확대하고,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2025년 기준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14만 원이 지급된다. 군내면은 카드 발급 이후에도 문화생활을 경험하지 못했던 이용자를 위해 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허브를 활용한 베개, 디퓨저, 오일 만들기 체험과 족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문화생활은 늘 남의 일처럼 느껴졌는데, 이렇게 손잡아 이끌어 주니 마음이 따뜻했다”고 말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치유여행으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문화 소외계층이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포천시 이동면자율방범대는 지난 17일까지 아동·청소년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등굣길 안전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율방범대를 중심으로 청소년지도위원회,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파출소, 행정복지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등 이동면의 민·관·경이 협력하여 추진했다. 참여 단체들은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스쿨존 교통안전 △생명존중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등 네 가지 주제로 손팻말과 SNS 패널을 활용한 시각적 홍보 활동과 간식 꾸러미, 홍보지를 배부했다. 김기홍 자율방범대장과 “이동파출소와 자율방범대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단체들과 긴밀하게 연계해 제안하고 추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범죄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이동면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손팻말과 SNS 홍보 패널이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보호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이동면
(뉴스핏 = 김호 기자)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3기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을 비롯해 총 13명의 청년정책위원이 참석했으며, △참여‧권리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자산형성 등 5개 분야 총 40개의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 실적을 심의·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천시 청년센터 운영’,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등 청년 체감도가 높은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는 올해 총 15개 부서가 협업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정책 간 연계와 분야별 시너지 창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확대 필요성과 함께 개선점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청년정책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청년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
(뉴스핏 = 김호 기자) 포천시는 지난 17일 신북면에 위치한 장애인기업 ‘THE 파랑’을 방문하며 기업인과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광과장, 기업지원과장, 신북면장, 공원조성팀장이 함께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이붕규 대표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THE 파랑’은 2023년에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마친 장애인기업이다. 고품질 야자매트를 포함한 7개 품목에 대해 특허를 출원 중이며, 포천시 관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이붕규 대표는 “‘THE 파랑’의 제품은 관내에서 직접 생산되어 품질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조달 제품 구매 시 당사 제품을 고려해 주시고, 회사 운영에 필요한 시설 자금 및 매입 자금 지원도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등 시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에 관내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