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과천시노인복지관은 24일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일대에서 ‘2025 행복드림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노인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의류, 잡화, 화장품, 식품류 등 다양한 생활용품 판매 부스가 운영됐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과천시 어르신 복지 향상과 지원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CJ프레시웨이, CJ ENM, 경마공원바로마켓 등 지역 기업이 후원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뜻깊은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어르신 복지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복드림 바자회가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과 지역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반도체(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원삼~안성 일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로써 사업실현의 중대관문을 넘어섰고 고속도로 건설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밝혔다.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화성시 양감면(평택화성고속도로)에서 용인시 남사읍(경부고속도로)과 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중부고속도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km, 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고속도로를 민자로 건설하기 위해 2023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고, KDI 적격성 조사 통과로 사업 실현에 바짝 다가섰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선거 때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공약을 했고, 시장 취임 후 사업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공을 들여 왔다.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반도체 고속도로’를 비롯해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제2영동연결(의왕~용인~광주) 민자고속도로’ 등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지난 22일부터 안성시 미양면은 안성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의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미양면 주민자치회 위원’을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한 단계 발전한 주민 중심의 자치기구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35명 이하이며, 미양면 주민, 학교·기관·단체·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면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정기회의 및 분과활동, 주민의견 수렴, 각종 자치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위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 기본교육’(총 6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오는 12월 5일, 9일, 12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위원 선정은 공개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18일(목) 미양면 행정복지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손인철 미양면장은 “주민자치회는 행정이 아닌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의회’로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지난 22일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2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와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근로자들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다양한 전통 가옥과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한국의 옛 농기구를 체험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농기구가 있다”며 한국과 자국의 농촌 문화의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어서 방문한 에버랜드에서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며 한국의 놀이 문화를 즐겼다. 일부 근로자들은 “평소 농촌에서 일하며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접한 것 같아 매우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절근로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한층 깊게 할 수 있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휴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안성CGV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시민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임명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행복을 위한 삶’ 특별강연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음건강 응원 메시지 이벤트와 마음 힐링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정신건강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 해소와 더불어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재외동포청이 주관한 ‘2026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9,120천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 체류하는 재외동포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권익신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안성시는 고려인 정착지원사업'함께하는 내리안(安)'을 2026년도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역 내 고려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며 다음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한글교실 운영을 통한 언어 적응 및 일상 소통능력 향상 ▲ 고충상담·생활정보·법률교육 등 실생활 밀착형 지원 ▲고려인 아동·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세대 간 안정적 성장 지원 ▲선주민과 고려인 간 문화교류 축제를 통한 상호 이해와 화합의 장 마련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고려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포용도시 안성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 및 이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외동포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함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역발전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화성-안성간 고속도로’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기대 효과 등이 발표됐다. 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윤종군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간 연계 교통망 확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구축하게 됐다.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평택, 용인 등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 나들목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왕복 4~6차로를 추진하며, 총연장 약 45.3km, 총사업비는 약 2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제3자 제안공고,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30년 착공,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안성 북부 지역의 교통 소외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접근성이 낮아 산업 입지나 생활 편의에서 다소 불리했던 북부권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종합 공동 5위에 오르며 ‘전국 10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시행된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는 ‘회복력’을 핵심 가치로 삼아 환경·경제·사회 3대 영역 38개 세부지표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저력을 평가했다. 특히 하남시는 ‘고용 안정’과 ‘지역내총생산(GRDP)’ 등 경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수도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이번 성과는 ‘기업 유치’를 시정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행정, 교육, 교통, 문화 등 모든 정책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하남시의 전략적 접근이 주효했다. 시는 과밀억제권역과 그린벨트라는 기존의 규제를 ‘제약’이 아닌 ‘기회’로 보는 역발상을 통해, 공장 대신 첨단 기업과 연구개발(R·D) 센터 유치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시장 취임 직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단’을 발족하고,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오는 28일을 ‘2025년 4분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정하고,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집중 실시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주정차 위반·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다만, 화물차·다마스·밴 등 생계형 차량의 경우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5회 이상 체납한 경우에 한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는 생업을 유지해야 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의 체납차량 일제단속과 보조를 맞춰 진행되며,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속 현장에는 번호판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체납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카메라와 태블릿 PC가 탑재된 단속 차량 1대를 투입하여 신속한 영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체납액을 면밀하게 징수할 계획이다. 경찰관은 단속구간 교통통제와 과태료 체납차량 영치 업무를 병행한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전액 납부 후 하남시청 세원관리과를 방문하여 반환받을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의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에 하남시를 포함한 데 대해 23일 국토부에 재검토를 정식 건의했다. 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하여 △주택담보대출 제한 △청약 자격 강화 △양도세 중과 △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의 조치가 뒤따르면서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한하고, 지역 내 거래 위축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하남시 평균 연령이 42.5세로 전국 평균 연령 45.7세보다 낮은 젊은 도시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규제로 인해 청년층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약하여 미래세대의 희망을 좌절시킬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했다. 아울러 제3기 신도시 하남교산공공주택지구 사업이 6년 이상 지연돼 신규 주택공급 문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LH와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정부의 약속이 조기에 이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