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시작된 ''사랑나눔 찬찬찬' 사업을 7월 17일 세 번째로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이어갔다.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회 40가구에 협의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영양 가득한 반찬과 더불어 ㈜해밀의 계란 40판, ㈜이푸드의 해장국 40개, 소연이네 떡집의 떡, 경기순대국의 김치, 화룡각의 짜장소스, 여주우렁쌈밥전문점의 멸치볶음, 롤링핀의 빵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나눔이 더해져 풍성하고 건강한 식사를 직접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식 민간위원장는 "앞으로도 ‘사랑나눔 찬찬찬’ 사업이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여,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따듯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가 7월 정기분 재산세 61,714건에 167억여 원을 부과하고 기한내 납부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자로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부과된다. 특히 재산세 과세표준 증가 한도를 지난해 대비 5% 수준으로 제한하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가 지난해에 이어 지속돼 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 시행 전 기존 주택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에 따라 별도 상한 없이 결정됐다. 또한 1가구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최대 60%에서 주택공시가격이 3억 원 이하인 경우 최대 43%까지 하향 조정이 지속돼 시민의 재산세 부담은 올해도 줄어들 예정이다. 재산세는 소유한 재산에 따라 납부 시점이 달라 납부 대상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주택 소유자는 연간 납부해야 할 재산세를 매년 7월과 9월 1기분과 2기분으로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 일괄 부과된다. 주택을 제외한 다른 재산은 일시납으로 건축물, 선박, 항공기는 매년 7월 부과되며, 건축물에 토지가 포함된 경우 토지분 재산세가 매년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여주여행자센터 회의실에서 ‘여성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료자 48명이 갈등조정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단체 회원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성의 권익보호, 갈등 조정 역량 강화, 복지 실현을 위한 실질적 전문성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수료식에는 조정아 여주부시장이 참석해 대표 수료생에게 자격증을 수여하고, “여성의 사회참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료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주도자기축제 부스 운영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 200만원을 지역 내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성금으로 기탁하는 뜻깊은 나눔도 함께 이루어졌다. 정미정 회장은 “이번 교육은 회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단체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주시 여성의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17일 북한이탈주민의 날(7.14.)을 기념하여 세종국악당에서 탈북민과 여주시의 화합을 주제로 한 제3회 평화통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각 기관 단체장, 일반 여주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따뜻한 연대를 나누었다. 이번 평화통일 음악회에는 가수 전영록을 비롯하여 대금산조 무형문화재 이생강, 2025년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노래대회 대상 수상자인 최복화, 팝페라 가수 박완 등 대중가요·국악·재즈·팝페라의 거장들이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음악회를 마무리하며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부른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은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김영자 여주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통일음악회를 통해 한국전쟁의 참상을 똑똑히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여주시민과 통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8일 수원보훈교육연구원 대강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중독(도박 등) 예방 및 자녀 이해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의 미디어 중독 및 도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교육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청소년기의 특성과 중독 관련 위험 신호, 부모의 역할과 개입 전략이 소개됐으며, 특히 청소년 도박의 실태와 위험성, 디지털 환경에서의 유입 경로, 자녀의 도박 징후를 인식하는 방법, 그리고 부모-자녀 간 건강한 의사소통을 통한 조기 개입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가정 내 예방 실천 팁과 함께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대응 방안도 안내됐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자녀의 변화를 민감하게 살피며, 예방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학교-가정-지역 사회가 연계된 청소년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 교육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민관 합동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보호출산제 및 공적입양체계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공적입양체계 도입에 따른 가정위탁 활용 방안, △경기북부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개소에 따른 아동 보호 방안 논의 등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업무 협의, △신규 요보호아동 가정위탁 책정 논의, △일시보호아동 장기보호조치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논의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동두천시와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가 함께 노력해 아동이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장으로 부임한 신영호 구청장이 지난 15일,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엽2동 직능단체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청장 초도방문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날 서영국 주민자치회장, 유순 통장협의회 부회장, 이경선 새마을부녀회장, 박창규 안전보안관대표 등 주엽2동 직능단체장이 참석해 주엽2동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직능단체장들은 ▲게시 기간이 지난 현수막 적기 철거 ▲KTX 킨텍스역 접근성 불편 등 주민불편 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건의했으며, 주엽2동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엽2동 주민들께서도 행정업무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7월 21일‘2025년 사회조사 조사요원 공개 모집’ 공고를 내고 28일부터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자 2명과 조사원 11명 등 총 13명으로,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주민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되고 합격자는 8월 6일(수)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된 조사요원은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15일간, 일산서구 표본 1,59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각 가구의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다. 조사 항목은 복지·주거, 교통·문화, 여가 등 6개 부문 42개 항목과 고양시 특성에 맞춘 자체 항목 10개를 포함한다. 구를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 삶의 질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17일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가구 대상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봉동 집수리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노후화된 주거공간을 스스로 정비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사업 시작 전 가정 방문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발굴했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77세 독거노인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으로 노후 주택 내부를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 수혜 대상자는“집안에 쓰레기가 쌓여 있고 벽지와 장판이 부패해 악취로 힘들었는데 쓰레기를 치워주고 실크벽지와 새 장판으로 교체해 줘서 집이 쾌적해졌다. 살아갈 힘이 생긴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차형수 고봉동장은 “집수리 사업은 단순한 주택 내부 보수가 아닌, 이웃의 삶을 돌아보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손을 잡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계절별 건강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덕양구보건소 이은영 역학조사관이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여름철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 감시체계 ▲전파 경로 ▲계절별 주의 감염병 ▲예방 수칙 ▲실내 환기의 중요성 ▲올바른 손 위생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뷰박스(손위생 확인 장비)’를 활용한 손씻기 실습이 진행돼 협의체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완규 민간위원장은 “손을 씻었는데도 뷰박스에 씻기지 않은 자국이 그대로 보여 신기했다. 늘 습관처럼 하던 일이었지만, 제대로 씻고 있지 않았다는 걸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위생이라는 게 눈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는 걸 알게 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이후에는 감염병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