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용인시가 경기도 최초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야외 생활체육기구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휠체어를 사용하는 경우 규격이 맞지 않아 야외에 설치된 운동기구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이 야외에서도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처인구 보평역사 밑 경안천 수변공간에 생활체육기구 8종과 특수벤치 3개를 설치했다. 손목운동 팔운동 어깨풀기 온몸풀기 역기내리기 역기올리기 다리풀기 다리운동 기구로 구성돼 있으며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특허받은 제품이다. 운동기구의 폭이 일반 운동기구보다 넓어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고 낮게 설치돼 있어 휠체어에 앉아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특수벤치는 아이디어를 고안해 이번에 새로 맞춤 제작한 것이다. 벤치 가운데 공안은 휠체어가 진입할 수 있게 비워두고 양옆으로 좌석을 하나씩 설치해 일반인과 휠체어 사용자들이 함께 앉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야외 생활체육기구가 설치된 현장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백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 나눔목공소 목공지도사들이 휴양림이나 도시공원 등에 설치할 수 있도록 새집 170개와 피크닉테이블 6개를 만들어 관리부서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눔목공소는 시민들을 위한 목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내에서 나오는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목제품 만들어 취약계층이나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목재 나눔을 시민들에게 실천하기 위해 새집과 피크닉테이블을 제작한 것이다. 하반기에는 도마, 쌀통 등을 추가로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이후 꾸준히 소가구를 제작해 홀로어르신, 조손 가구,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해 왔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 뉴딜 정책 가운데 하나인 목재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용인시는 29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상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권에 대한 빅데이터 교류 및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경상원에 상권분석 자료와 공공데이터, 상권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제공하고 경상원에서 매 분기마다 관내 상가 및 점포, 상권에 대한 빅데이터를 받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지역화폐 데이터와 연계해 자영업 및 창업 관련 지원 정책에 활용하고, 경상원은 상권영향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시는 경상원과 함께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상권분석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홍우 경상원장은 “맞춤형 소상공인 정책지원 및 상권분석 전문가 육성 등을 위해 경상원 상권 빅데이터를 용인시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면서 “용인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8일 한살림 용인성남지부와 장애인이 살기좋은 우리 수지구 만들기에 정기적인 나눔을 약속하는 자리인 ‘살구나무 이웃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살림은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뜻깊은 생활실천을 하는 생활협동조합이다. 한살림 용인성남지부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필두로 주민공동체 프로그램, 한살림 조합원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의 날 기념 사이좋은 이웃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펼쳤다. 살구나무 이웃 상점이란 장애인이 살기좋은 나눔 무브먼트의 줄임말로 장애인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한 지역사회 상점을 뜻한다. 28일 현판식을 필두로 한살림 용인성남지부와 함께 공동 사업 추진은 물론 월1회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반찬 나눔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한근식 관장은 “코로나19로 면역관리가 더욱 강조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끼니다”며 “건강한 식재료로 준비한 반찬을 통해 우리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9일 다음달부터 산지복구비 사전 예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지복구비는 산지전용을 하는 과정에서 훼손되는 산림을 복구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업시행자가 사업 시행 전 미리 예치해 뒀다가 산지전용이 끝나면 다시 돌려받는다. 산림청과 지자체가 관련법에 따라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하고 있으며 산지전용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매년 복구비 단가를 재산정해 그 차액을 추가로 예치하도록 한다. 그러나 준공 시 까지 매년 추가로 재산정된 차액을 예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이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1년 이상 1500㎡ 이하의 소규모 산지전용허가를 받는 사람이 희망할 경우 준공 기간에 따른 산지복구비를 한꺼번에 산정해 미리 예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불필요하게 소요되는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산지복구비 사전 예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용인시가 국내·외 굴지의 반도체 기업을 다수 유치하는 등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확정 지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반도체 관련 기업 집적화를 통해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업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이와 관련 시에 투자 의향을 타진하는 기업을 위해 입지 가능한 부지 등을 안내하고 관련 인허가 절차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적의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의 상황이나 규모에 따라 조세감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반도체 장비·부품 제조 관련 분야에서만 10개 이상의 기업이 시에 둥지를 틀게 됐다. 지난 27일에는 글로벌 산업용 가스 제조 기업 에어프로덕츠사와 1억5천만달러 상당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에어프로덕츠는 기흥구 농서동 에어프로덕츠 용인공장의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기흥구 지곡산단에 생산 공장을 신설해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산소·질소 등의 산업용 가스를 고객사로 공급하게 된다. 앞선 26일에는 처인구 남사읍과 기흥구 공세동 일원에 반도체 장비 강소 기업 디에스이테크, 넥스타테크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안성소방서는 직장 내 소통과 화합을 위한 상반기 직장협의회 정담회를 소방서장과 공무원 직장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안성소방서 직장협의회가 설립되어 소방서장을 포함한 각 과·단의 회원들이 가입했으며 직장내 업무개선 및 복지 등에 대해 직원과 소통하고 화합을 목적으로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직장협의회는 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직원 고충에 대한 사항, 기타 기관발전에 대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존의 협의형식을 벗어나 상호간 동등한 위치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고문수 서장은 “직장협의회의 설립 목적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에 있다”며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안건들이 제시되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시흥시 영석산업개발에서는 지난 27일 월곶동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석산업개발는 2020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과 마스크 등 7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한 것에 이어 코로나19로 경로당 휴관 등으로 우울감이 높아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또다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시시설의 임시휴관 및 프로그램 축소·중단, 각종 서비스의 비대면 전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축소되고 사람 간 관계가 단절되어 우울감이 고조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월곶동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시흥시 정왕3동은 지난 27일 2021 주민참여예산사업 ‘정왕3동 이미지 개선사업’으로 기획된 옥구천 꽃길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 유관단체 회원과 함께 식재행사를 진행했다. ‘정왕3동 이미지 개선사업’은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옥구천을 좀 더 가꾸고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작년에 조성한 꽃터널을 연장설치하고 보도1교에 난간걸이 꽃화분을 설치했다. ‘주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마을을 가꾸고 생기를 불어넣자’는 취지로 계획된 이날 식재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시민들이 주도해 보도1교 꽃화분에 사피니아 800본, 인근 꽃터널 구역에는 줄장미 300개를 조성했다. 이에 따라 정왕3동 주민은 생동감 넘치는 장미와 조롱박 아래를 지나 가지런히 늘어진 사피니아의 다리로 이어지는 계절의 향기를 한껏 품은 옥구천 산책로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꽃길 조성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답답한 현실에 자연을 만끽하고 싶어 이번 참여했다 오늘 내가 직접 심은 꽃은 애착이 생겨 옥구천을 맨날 나와 볼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시흥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7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3차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를 실시했다. 특별방역관리 주간 운영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회의장에 참석하고 비대면 줌 화상회의를 통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1일자로 신규 위촉된 8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사계절시스템와 건설기계에 대한 연성동 행복나눔가게 인증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5월 추진 예정인 계절음식 및 밑반찬 나눔 행사,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숙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신규 위원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공공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 자원발굴 등에 큰 역할을 해주시고 계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 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연성동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