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는 5월 23일 호법면 동산리 일원에서 벼 드문 모심기 재배 기술 확대 보급을 위한 연시회 행사를 가졌다. 벼 드문 모심기는 육묘상자에 파종량을 늘리고, 모내기할 때 간격을 드물게 심어 벼를 재배하는 기술로 모기르기와 운반에 드는 노동력과 경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쓰러짐 예방과 병해충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드문 모심기에 알맞은 파종량은 전용상자를 사용할 경우 280~300g이지만, 이천시에 맞게 기존상자를 사용하여 180~200g정도 모 기르는 기간은 15일 정도가 적당하다. 본답에 이앙할 때는 3.3㎡당 37주에서 50주까지(5본 이하/주당)로 드물게 식재하고, 빈 포기가 없도록 모판 투입과 이앙기 조작에 주의해야 한다. 드문 모심기는 기존 재배보다 상자에 심는 종자 양이 많아 적절한 모기르기 관리로 건강한 모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일 면적당 모 기르기 상자의 개수가 줄기 때문에 상자 당 처리하는 살충·살균제를 기존보다 많이 뿌려야 약효를 볼 수 있다. 또한 드문 모심기는 파종량이 많기 때문에 모 기르는 기간이 증가하면 상자의 상토만으로는 양분이 부족할 수 있다. 이 경우 1∼2그램
(뉴스핏 = 이명훈 기자) 파주시는 5월 19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의 민간교류단이 파주시장 예방을 위해 파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타케 키요시 하다노 로타리클럽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민간 교류단은 파주시 시민단체와 민간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하다노 로타리클럽 회원과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파주시 로타리클럽과의 민간교류 차원의 자매도시 우호 방문으로 코로나 전에 활발했던 상호방문 교류가 재개된 것이다. 양 시의 로타리클럽은 2011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친선 도모를 위해 꾸준히 교류해 왔으며, 내년에는 파주시 로타리 클럽이 하다노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의 국제교류는 시민이 주도하는 형태로 변해야 하며, 지역과 글로벌이 하나가 되는 글로컬리즘에 맞는 다양한 시민 중심의 풀뿌리 교류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파주시와의 다양한 민간교류에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이다. 파주시와 하다노시는 2005년 10월에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는 기후변화 및 미래농업에 대응하는 스마트농업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스마트농업 기본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 기본교육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농업교육관’(모가면 어농리 소재)에서 스마트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현장학습 등 3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스마트농업 심화과정도 운영 예정이다. 교육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희망자 10명 이상 신청 시 상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부족 등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및 확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는 17일 시내최초로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시험재배에 성공했고 밝혔다. 겨울 사료작물인 IRG는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지만,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내한성 품종으로 육성한 조생 품종인‘코윈어리’를 활용하여 시험 재배해 안전재배 가능성을 확인했다. IRG는 조단백질과 가소화양분 함량이 많아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가축이 잘 먹어 기호성도 좋다. 특히 재배 시에는 토양의 수분조건이 좋아야 봄에 가지치기를 많이 하므로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1주 1회 이상은 물을 주어야하고, 내습성이 강해 배수가 좋은 논토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지난해 10월 이천시 백사면 2개 지역에 IRG를 벼 입모중 파종과 밭에 줄 파종 하는 2가지 형태의 시험재배를 통해 각각 150평당 1롤과 90평당 1롤씩 수확했다. 이천지역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해서는‘코윈어리’품종을 10월 2일(±3일 이내)에 파종해야한다. 1핵타르당 파종량은 입모중 파종 시 50kg, 줄 파종 시 30kg가 필요하다. 파종 후에는 10월 20일경 가을 진압을 실시하고 밑거름으로 복합비료(21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도-시군 농업과학기술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한다. 현장 맞춤형 농업연구개발을 통하여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공동연구과제는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 지역전략작목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 등의 내용으로 이천시를 포함한 4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이천시에서는 쌀가루 프리믹스 제조기술 개발을 주제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전통식품인 전과 튀김의 재료로 사용하던 밀가루를 이천쌀가루로 대체한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만들기 위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프리믹스의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간편식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라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므로 이번 이천쌀 프리믹스(부침가루, 튀김가루) 개발이 이천시 농특산물인 쌀의 소비기반 확대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우수한 쌀가루 프리믹스 개발을 통해 과잉공급되고 있는 쌀의 소비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여주시는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 청보리 초록 물결이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면서 인근 천서리 막국수촌, 파사성, 이포보 등과 연계하여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당남리섬을 매년 봄 유채꽃밭 명소로 조성해왔지만 지난 해 여름 침수 피해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관농업 조성을 위해 청보리와 호밀 10만㎡를 시험 재배 관리를 해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서만용 소득기술팀장은 "당남리섬은 화창한 봄날에 남한강 물결과 함께 여주의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나들이에 딱 좋은 장소"라며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를 더욱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는 쾌적하고 여유로운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는 3일 백사면 상용리에 위치한 경축순환농법 단지(5ha)에서 백사 쌀전업농회, 백사 축산계와 이천시의원, 농업과 축산정책 관련 공무원, 농업인단체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순환농법 관련 이모작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2022년에 이천시 백사 농업인단체에서 경축순환농법 시범단지로 선정되어 현재 추진사항을 시작으로 경축순환농업 설명과 호밀 수확작업 시연으로 이루어졌다. 경축순환농법은 가축분뇨 등 축산 부산물을 경종 농업 자원으로 다시 활용하는 농업으로 자원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기 때문에 토질과 수질오염을 저하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 시켜 환경 오염 해결이 가능하며, 자체 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화학비료에 의존도를 낮춰 농업 생태계 보전한다. 최근 벼 가격 하락과 조사료 가격 급등으로 경종농업과 축산농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축순환농법으로 경종 농가의 농경지에 축분 부숙퇴비 무료공급으로 화학비료 구입비 70% 절감하고, 축산농가에게는 축분 비료화로 원활한 퇴비처리가 된다. 또한 양질의 퇴비 확보로 이모작이 가능하여 겨울에 휴경 농지에 지력을 되살리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최근 계속된 저온현상이 나타나면서 큰 일교차 때문에 못자리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못자리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천지역 최저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이 거세 냉해와 뜸묘 등이 발생 할 수 있어 농가들의 벼 못자리 관리에 어려움이 우려된다. 묘판 위에 부직포 등 피복재를 덮어 주면 저온장해 예방과 급격한 온도 변화 방지에 효과적이고, 낮에는 못자리에 물을 깊이 대어 부직포를 열어주고, 저녁에는 덮어야 하며 육묘장의 비닐 하우스 녹화시설에서는 온도관리를 철저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야 건강한 모를 기를 수 있다. 밤낮의 일교차가 20℃정로 심하면 병해 발생이 높아지므로 모의 생육이 저하되거나 피해가 있다면 즉시 하이멕사졸 액제 등 적용 약제를 육묘상에 관주 처리하고 아인산염(0.1%), 유안비료(1판당 5~10g)를 약간 살포할 필요가 있다 뜸모는 육묘 중 7~20℃와 같이 급격한 온도변화와 종자 밀파로 상자내부가 과습하고 상토중의 산소가 부족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적정량의 종자파종과 적온을 유지시키며 파종 전에 적용약제를 사용해야한다. 입고병(모
(뉴스핏 = 이명훈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4월 27일과 4월 28일 양일간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프랑스 리모주시, 일본 고카시와 세토시, 중국 웨이팡시와 언스주 등 3개국 5개 도시 대표단과 국제교류 협력강화 및 증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먼저 4월 27일 프랑스 리모주시 이자벨 드부르 국제부시장과의 접견에서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와 리모주시는 각각 자국에서 도예문화의 중심지라는 자부심과 공예 및 미술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라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제안했고,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메종오브제 박람회에서 양 도시간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이자벨 드부르 국제부시장은 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수도(식수) 및 농업(축산) 분야에서도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제안했으며, 김경희 시장의 리모주시 방문을 요청하기도 했다. 다음날인 4월 28일에는 일본 고카시와 세토시, 중국 웨이팡시와 언스주 등 4개 도시 대표단과의 접견을 진행했다. 일본 고카시에서는 이와나가 히로키 고카시장과 다니나가 겐지 고카시 의회의장이 동반 방문하여 이천시와의 교류협력 증진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이와
(뉴스핏 = 이명훈 기자) 국내 유일 도자산업특구 이천시는 이천시 도자·공예산업 활성화와 포스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ESG 경영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이천시, 포스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4월 27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의 철강 생산 시 발생되는 부산물을 도자기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스코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협력하여 연구 개발하고, 개발된 소재를 통해 이천시 도예인들의 작품 창작활동 지원과 이천 도자·공예품의 홍보 및 판매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아울러 최근 리튬 광물 주요 보유국들의 자원 국유화 조치로 인해 리튬을 활용하는 내열용기 제조 공장들의 가동에도 큰 난항이 이어지고 있어, 포스코의 리튬 부산물을 도자기 소재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주요 부산물인 수재슬래그는 용선 쇳물 출선 시 발생되는 부유물을 수냉시킨 모래입자로 주로 시멘트와 유리원료, 농가비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도자기 소재로 개발 시, 기존 도자기 소재의 대체재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 도자업체의 수익성 향상과 판매경쟁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이천시 김진현 도예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