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과천시노인복지관 토리홀에서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세준 교수가 맡아 대장암 관련 최신 정보와 예방 요령을 소개했다. 교육에서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대장암의 특징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기검진과 식이조절의 중요성을 실제 사례로 설명했다. 또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법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의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암 예방을 위한 교육과 검진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5월 22일, 싱가포르투자청(GIC Korea)과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와 함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가정에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아동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싱가포르투자청 임직원 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며 정성을 더했다. 이번 생필품 꾸러미 지원 사업은 과천시와 민간기업, 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제적 투자기관인 싱가포르투자청이 자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선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된 생필품 꾸러미에는 주방세제, 물티슈, 치약 등 필수 생필품을 비롯해 간편식과 어린이용 영양제 등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가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 LS일렉트릭과 함께한 ‘꿈드림 꾸러미 지원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드림스타트 맞춤형 후원이다.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5월 2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 주변과 공원, 번화가 내 편의점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과천지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여성가족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술·담배 구입 경로 중 다수가 편의점을 통한 직접 구매로 나타나 이에 대한 예방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점검반은 편의점 업주에게 성인 인증 및 신분증 확인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특히 신규 상권이 형성된 갈현동 일대는 ‘만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안내 문구가 부착되지 않은 곳이 많아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과천시 청소년지도위원들은 학교 주변과 주택가에 위치한 편의점 1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안내하고 현장 계도를 병행했다. 과천시는 정기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학기 초, 방학, 수능 전후 등 청소년의 일탈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특별 점검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반침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과천시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5월 20일부터 프레스티어자이아파트(구 주공4단지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10차선 도로) 등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空洞)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첨단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총 10.2km 구간의 지하 공간 이상 여부를 정밀 탐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6월 18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 중 공동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과천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 대응 행정으로 추진되며, 결과에 따라 탐사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조사 대상에는 재건축 공사로 지반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 지역과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많은 대규모 도로구간이 포함돼 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반침하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안전한 과천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과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의 명칭을 ‘과천시 청소년재단’으로 변경하고, 청소년 정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서 기능 강화를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관련 조례 개정과 법인 등기 변경을 마쳤으며, 이르면 6월 초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형식 변경을 넘어 청소년 지원 정책의 중심 조직으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기관의 기능을 통합해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을 바탕으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과천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문화의집, 진로체험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각 기관은 문화활동, 진로탐색, 심리 상담, 학업 대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청소년 성장 인프라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오는 24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는 ‘제2회 환경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가 주관하며, 신성이엔지, 세라젬, 포렛팜 등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예정) 기업을 비롯해 22곳의 환경 관련 단체 및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과천환경축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고, 플라스틱 감축과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처음 개최돼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분리배출 실천, 자원 재활용 등을 주제로 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환경퀴즈대회와 같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당일 오전에는 ‘환경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메시지를 전하고, 다회용기 사용 우수업체에 대한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모바일 행사안내서를 도입했다. 종이 인쇄물을 줄이고, QR코드를 통해 행사 순서를 확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경기도와 함께 추진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노년기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약 4개월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29명의 노년기 장애인이 참여했다.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들이 문자 보내기, 사진 촬영, 영상통화, 앱 활용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능을 천천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예전에는 스마트폰이 어려워 전화 받는 것만 했는데, 이제는 문자도 보내고 사진도 전송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자녀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디지털 역량 향상이 일상생활 자립으로 이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노년기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디지털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과 디지털 포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실생활 중심의 태교 교육을 운영해 예비 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과천시 보건소는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청 대강당에서 예비 부모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부부 태교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부부 태교 교실’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부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육아와 태교를 배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행복한 부부 태교’, ‘신생아 돌보기’, ‘우리 아기 안전하게 키우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17일에 열린 교육에서는 신생아의 기본 특성과 수면 방법, 아기 달래기, 목욕법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부부 태교 교실은 지난해에도 참여자의 98%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할 만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직접적인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예비 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을 기다리는 예비 부모님들께 이번 교육이 큰 도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최종 보고회를 열고, 노후시설 개선과 생활폐기물 처리능력 확충을 위한 청사진을 확정했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시의원, 한국환경공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1999년부터 가동 중인 소각시설의 노후화를 해소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일일 처리용량 80톤 규모를 1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신설되는 자원정화센터는 기존 부지 내에 조성된다. 생활폐기물 반입장, 저장조 등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실내수영장, 실내테니스장, 풋살장 등이 들어선다. 소각시설은 최신 설비로 교체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기준은 법정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설정한다. 질소산화물은 25ppm, 황산화물은 10ppm 이하로 성능보증농도를 제시했다. 공사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은 공사 기간에도 가동을 유지하며, 신규시설 준공 이후 노후시설을 철거하는 방식이다. 공공서비스의 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관문초,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13개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체육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전면 개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관내 학교 체육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서 지난해 6월과 7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체육회, 관내 9개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방하게 되는 시설은 각 학교의 운동장, 체육관 등이다. 평일 학생 하교 이후 시간대와 주말에는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학교의 학습권 보호와 학생 안전을 고려해 사용 시간과 범위는 학교별로 조정된다. 시는 개방 학교에 대해 공공요금과 시설 유지보수비 등을 예산으로 지원한다. 이번 전면 개방으로 과천시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도심 내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높은 학교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