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하는 이 제도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만족도 높은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임신·출산·육아기 직원을 위한 체계 구축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워라밸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근무환경과 복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ESG 경영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중장기 ESG 미래전략 방향과 2025년 핵심과제를 집중 논의하여 ESG경영‘본격 정착(2025~2026)'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성남시는 2023년 12월‘ESG 도시 조성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2025년 9월 'ESG 특별시 성남' 비전을 선언하여 ESG 가치 실현을 시정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사회·안전 분야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재단은 시의 비전 선포 시점과 동일한 2023년 12월, 'ESG 경영 중장기계획(2024~2028)'을 수립해 체계적인 ESG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24년은 도입기에는 △ESG 경영 노사 공동선언 △환경경영 기본계획 수립 △ESG 경영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했으며, 청소년·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ESG 가치체계를 정립하고, 인사제도 개선 등 지배구조 혁신을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외부 전문가, 내부 실무자, 청소년·청년 대표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이중중대성 평가’를 실시하고, 재단 고유기능을 반영한 핵심 ESG 이슈를 확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①청소년·청년 참여형 환경
(뉴스핏 = 김호 기자) 양주시가 2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청장년 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청년과 중장년 농업인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관내 청장년 농업인과 귀농 희망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세대 간 소통과 네트워킹 △건강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 특화교육 △농업 경영에 필수적인 세무 역량 강화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이송주 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송주 소장은 인사말에서 “기후변화, 인구감소, 유통환경 변화 등 농업을 둘러싼 도전이 커지는 만큼 세대 간 협력과 혁신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워크숍이 양주시 농업의 경쟁력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실질적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세무, 회계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을 반영해 만족도를 높였으며, 각 세션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사례가 공유돼 높은 호응을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상(행안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전국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추진한 정책과 콘텐츠 중 혁신성·공공성·실효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TV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광명시는 올해 ‘시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관광 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시민 주도형 축제 정책을 적극 추진해 큰 호평을 받았다. 시는 페스티벌 광명, 광명시 평생학습 축제, 광명시 책 축제, 한내천 봄꽃축제, 광명마당극축제, 광명동굴 빛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시민이 기획·운영·참여·소비의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를 구축했다. 특히 광명을 대표하는 도심 음악 페스티벌로 성장한 ‘페스티벌 광명’은 올해 시민들이 직접 행렬을 구성해 참여하는 ‘퍼레이드 광명’을 도입하며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정체성을 확실히 했다. 평생학습 축제와 책 축제
(뉴스핏 = 김호 기자)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는 ‘2025년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칼림바 교육을 운영하며 농촌지역의 문화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칼림바는 아프리카에서 유래한 손가락 피아노로, 맑고 잔잔한 음색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1인 1특기 개발’을 목표로 칼림바 악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초급 단계의 기초 리듬 이해부터 합주 구성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은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 돌봄 활동으로 연결하며 최근 관내 노인요양시설 2곳을 방문해 재능 기부 연주회를 열었다. 참여 회원들은 “내가 배운 기술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경험이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 “생활개선회 활동의 가치를 다시 느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회원 간 협력과 소통이 강화됐음을 강조했다. 연주회 현장에서는 잔잔한 칼림바 선율과 함께 아리랑, 고향의 봄, 성자들의 행진 등의 합주와 독주를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요양원 관계자는 “칼림바 연주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됐고, 공연 내내 표정이 밝아졌다”며 “특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와부읍 자원봉사단(단장 함종규)이 27일 와부읍 도로변에서 ‘겨울맞이 쓰담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단원 15여 명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곽용환) 관계 공무원 4명이 함께 참여해 와부읍 도로변을 점검하고 방치폐기물 약 190㎏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종규 단장은 “도로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지역 미관 회복 및 주민들의 통행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쾌적한 와부읍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센터장은 “비가 오는 어려운 날씨에도 묵묵히 우산을 든 채 참여한 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쓰담데이 덕분에 와부읍이 한층 쾌적해졌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와부읍 자원봉사단은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등산로 정비 및 산불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7월 관내 전철역 내부도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한 데 이어, 해당 구간을 안내하는 도로명판 64개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철역 통로와 승강장 등 시민 이용이 잦은 공간에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 구조·구급 대응력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는 생활형 주소정보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금곡·별내·도농·양정·도심·팔당·운길산 등 7개 전철역에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해당 도로명판은 낮은 조도에서도 시인성이 유지되는 축광형 특수재질로 제작돼, 정전이나 비상 상황에서도 위치안내 역할을 수행한다. 내부도로 명칭은 △중앙통로 △동측·남측 통로 △상행·하행 승강장 등으로 부여돼, 시민이 이동 중 자신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명판은 주요 출입구, 계단, 승강장 등 시민의 시야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위치에 설치됐으며, 전철역 내부환경에 맞춰 설치 높이와 가독성도 조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실내 내비게이션·로봇 배송·자율주행 서비스 등 미래 기술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6일 별내동 소재 별가람중학교 학부모회 인성교육동아리 ‘Grow Up Together’이 연말을 맞아 직접 제작한 수제수세미 222개를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수세미는 이미리 부회장의 지도 아래 학부모들이 직접 뜨개질을 배워 제작됐다. 이번 활동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물품을 직접 손으로 제작해 나누는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어 참여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해당 수세미는 △홀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가구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 생활 속에서 작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정은 학부모회장은 “학부모가 함께 만든 수세미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학부모들의 정성 어린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정성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6일 다산2동주민센터(동장 안상영)가 관내 가운지구 일대에서 ‘쓰담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가로변 환경 저해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다산2동 주민들을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재단 등의 단체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환경미화원과 함께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가운로 1.5km 구간과 가운지구 아파트 주변, 가운초등학교 일대 1km 구간에서 낙엽을 집중 수거했다. 이와 함께 불법 투기물 정비 등 정화활동을 병행했으며, 총 10톤에 달하는 낙엽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청소가 미진한 구역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nb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고양시청직장어린이집과 함께 2025년 9~11월 총 6회기 동안 유년기 아동 대상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운영했다. 본 교육은 디지털유보이음사업과 연계해 아동 중심의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센터는 유년기 경험이 사고와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 주목해, 아동이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인지–정의–행동 영역으로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인지적 영역에서는 러시아 출신 강사와 함께 인사말을 배우고 전통 의상과 신발을 체험했으며, 정의적 영역에서는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단어’ 공유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라 노래 만들기’ 활동을 통해 문화적 공감 능력을 높였다. 이후 행동적 영역에서는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를 배우고 직접 경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익혔다. 활동은 디지털 도구(Gemini 등)를 활용한 그림책 제작 프로젝트와 동산해오름유치원과의 전통놀이 교류로까지 확대돼,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