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 3분기 자동차관리사업체 정기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비업체 35개소, 성능·점검업체 1개소, 매매업체 7개소, 자동차 해체·재활용업체 1개소 등 총 4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경기북부자동차정비사업조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자동차관리사업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사업자 단속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 고지 및 표기 여부 △법정 시설 기준에 따른 시설·장비·인력의 확보 및 유지·관리 △표준정비시간 및 공임표 게시의 적정성 △정비작업 범위 초과 여부 △매매 관리대장 작성 및 비치 여부 △사업장 불법 임대·점용 행위 금지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업체에서 정비 제한 범위에 해당하는 작업을 실시한 사실이 적발돼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표준정비시간 및 공임표를 게시하지 않은 일부 업체에는 현장 계도 조치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매일 수만 명이 이용하는 주엽역광장 원형화단에 맥문동과 꽃잔디 등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를 식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엽역광장은 일산1기 신도시 개발과 함께 조성된 이후,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바닥면 교체와 화단 내 초화·수목 식재 등 작업이 꾸준히 진행됐으나 중앙 원형화단의 일부 구간은 잡초가 무성해 도심 미관을 저해했으며, 야생화 식재 등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제기돼 왔다. 이에 일산서구는 광장 원형화단 내 느티나무, 눈향나무 등과 함께, 그늘과 토양 적응력이 높은 영산홍·맥문동·꽃잔디 등 총 4,350본의 야생화를 새로 식재했다. 구는 기존의 감국, 구절초 등과 어우러져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엽역광장은 지하철 이용객 등 많은 시민이 찾는 도심의 대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초화류 식재와 수목보식, 가지치기 등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사 5층 다목적실에서‘찾아가는 문화장터 및 문화서비스’를 개최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법정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드로 문화·체육·관광·여가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14만 원 (2025년 기준)이 지급된다. 이날 관내 가맹점인‘나영마켓’에서 가죽·도자기·원목·자수 제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문화서비스 가맹점인‘엠에스스토리’에서 카드지갑 만들기, 리스 만들기 등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만져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원 중산1동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준비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좀 더 다양한 형태로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2023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의 조정으로, 지난 9월 23일 하남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인상된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10월 25일 첫차에 함께 인상된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1,450원에서 1,650원, 청소년은 1,010원에서 1,060원, 어린이는 730원에서 830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은 유류비와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증가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요금 인상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앞으로 마을버스 이용 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연천군가족센터는 최근 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k-water와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 드림]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군남댐 인근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에서 마련한 나눔박스 80세트(한우사골세트, 햅쌀, 부침가루 등 생필품 구성품)는 총 80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K-water 연천포천권지사 이영목지사장, 연천군가족센터 조금랑 센터장, 연천읍·군남면·왕징면·신서면 등 12개 리 이장, 연천군청 관계자 및 지원 대상자 대표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영목 지사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취약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나눔박스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연천군은 영희네 정영희 대표가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로부터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증과 명인패를 수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 명장 수여식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정영희 대표는 전통 고추장 제조 분야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 대표는 오랜 기간 장인정신과 정직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장류를 생산하며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지켜왔다. 또한 후학 양성과 지역 특산품 산업화에 힘써 연천의 전통식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정영희 대표는 “전통의 맛과 기술을 지키는 일은 개인의 명예를 넘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 장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비영리법인으로, 각 분야 무형문화유산 보유자와 명인들의 전통기술을 체계적으로 보존·전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 내 6차산업 인증 경영체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연천군이 최근 2년간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6차산업 인증 경영체는 총 263개소이며, 지역별로는 김포시 24개소, 양평군 24개소, 파주시 24개소, 연천군 23개소, 용인시 22개소, 여주시 21개소 순이다. 특히 연천군은 최근 2년간 12개소가 새롭게 인증을 받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양평군 6개소, 김포시 5개소, 파주시 5개소가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연천군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연천군은 율무·콩·쌀·인삼 등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체험·관광 연계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6차산업 인증’은 농업(1차)·가공(2차)·체험·관광(3차) 산업을 융복합한 경영체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으면 경영체 신뢰도 제고, 판로 개척 지원, 온라인·오프라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시는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강변로 156(강변근린공원 내)에 반려견 간이놀이터(이동식 울타리)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중·소형견을 위한 전용 놀이공간으로, 반려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무인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 만족도와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해 향후 운영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인에게는 예방접종 확인과 배설물 처리 등 기본적인 펫티켓(petiquette) 준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이놀이터 조성을 통해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가평군은 13일 오전 8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청평면 화재사고 수습대책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11일 밤 발생한 청평면 화재에 대한 수습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화재는 11일 밤 11시 19분경 청평면 청평리의 한 횟집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건물 내부에서 4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났다. 화재는 12일 새벽 2시 45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피해 수습을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서태원 군수의 긴급 지시에 따라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국장과 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가평군은 회의에서 △유가족 등 피해 주민 긴급 지원 △심리·의료 지원 체계 구축 △화재 건물 안전진단 및 잔해물 처리 △화재 원인 규명 지원 등 부서별 역할을 분담해 신속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미성 부군수는 “이번 화재는 안타까운 인명 피해로 이어진 만큼 모든 부서가 신속히 대응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차질 없이 진
(뉴스핏 = 김호 기자) 가평군은 ‘경기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에서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가평군은 조종면 현리 557번지 일원에 국궁장 1개소와 1.5km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0억 원이며, 이 중 절반인 10억 원이 도비로 지원된다. 군은 2026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궁장 신설과 산책로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체육 기반이 확대된다. 또 기존에 조성한 조종천 데크로드와 연계해 주민들의 여가공간이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조종천 일대를 주민 친화형 수변공간으로 재정비하는 프로젝트로, 군은 친환경적 요소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궁장과 둘레길 구간의 경관조명에 태양광발전시설의 전력을 공급받아 저탄소‧친환경 시설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도비 10억 원 확보로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조종천 일대를 군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