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옥상 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첫 수확의 결실을 거두어 지역 아동보육시설에 전량 기부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옥상 정원 프로젝트’는 지난 4월 탄소중립실천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농업공동체(대표 김효정)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국민체육센터에 ‘옥상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심 속 유휴공간을 녹색 쉼터로 탈바꿈시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혁신적 시도로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5월 초 아삭이 고추와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은 뒤 약 4개월간 정성껏 가꾼 결과, 두 작물에서 20kg이라는 기대 이상의 풍성한 수확을 얻어 최근 첫 수확의 결실을 명륜보육원에 나눔 기부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공사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옥상정원은 단순한 재배를 넘어 환경 보전과 나눔, 도시농업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한 상징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공시설 내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는 오전동 새마을부녀회는 혹서기로 중단됐던 ‘2025년 자원순환가게’를 9월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4일 밝혔다. 오전동주민센터 자원순환가게는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전동주민센터 앞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8월, 무더운 날씨에 따른 안전 문제로 1개월간 운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자원순환가게는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지고 온 주민들에게 현금으로 바꿔줌으로써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민 참여사업이다. 수거 품목은 이물질을 제거한 깨끗한 ▲플라스틱류(투명, PET병, PET, PE, PP), ▲캔류(알루미늄캔, 철캔), ▲종이류 ▲병류이며, 품목 및 무게에 따라 자원순환가게에서는 개당 10원에서 Kg당 1,000원까지 유가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임영옥 오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민참여사업을 우리 단체에서 추진하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가 주민들에게 스며들도록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자원순환가게의 운영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활성화되어, 오전동에 자원순환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 소속 ‘우쿠올라’팀이 3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 문화경연대회’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27개 시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동아리들이 참가해, 장구·색소폰·우쿨렐레·난타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쌓은 기량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참가자는 6세부터 82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지역 공동체 문화의 저변을 보여줬다. 의왕시 대표로 출전한 ‘우쿠올라’팀은 부드러운 우쿨렐레 선율과 팀원들의 아카펠라 화음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터’ 등의 곡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 “의왕시 주민자치센터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준 ‘우쿠올라’ 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화합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문화 강좌가 더욱 풍성하게 운영되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동두천 실버팝 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는 특별 공연이 오는 7일 오후 2시, 동두천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노년층과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팔팔청춘합창단의 ‘아리랑’ 식전 무대를 시작으로, 실버팝 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와 윤항기·오은정 등 초청 가수의 무대로 이어진다. 또한 송내동 주민자치팀의 맷돌체조, 실버태권도, 디스코 장구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변으로 가요’로 잘 알려진 1세대 록 밴드 ‘키 보이스(Key Boys)’의 창립 멤버 윤항기가 출연해 ‘나는 행복합니다’, ‘장밋빛 스카프’ 등 대표곡을 선보이며 세대 간 공감과 감동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마지막은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부르는 ‘오늘은 젊은 날’ 합창으로 장식돼,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동두천시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의미가 크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세대를 잇는 음악의 힘이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유네스코의 비전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유네스코의 노력이 전 세계 교육 정책과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2025 디지털 러닝 위크(2025 Digital Learning Week)’에 참석했다. 이 포럼에는 각 나라의 교육부 장관, 정책 설계 실무자, 유엔 기구 대표, 민간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교육현장의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이 늘었다는 점이다. 디지털 러닝 위크 2일차에 진행된 병행 세션에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개인 맞춤형 학습: 연구와 실천에서 얻은 통찰 ▲비전에서 실천으로: 교육을 위한 국제 인공지능(AI) 전략 구축 ▲인공지능(AI)시대의 교육: 증거, 정보에 기반한 실천 등 미래 비전 만큼이나 현장 실천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9월말 시행 예정인 중국인 방한 단체여행 한시적 무비자 제도, 10월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에 맞춰 중국 서부내륙지역 현지 유관기관 및 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국 단체관광객의 도내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일, 쓰촨성 청두(四川省 成都)에서 청두시등산운동협회(成都市登山运动协会) 및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成都海外旅游有限责任公司)와 각각 단체관광 유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청두시등산운동협회는 126개 기관‧기업‧단체와 개인회원 110여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외 다양한 트래킹 행사를 개최한다. 또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는 쓰촨성 주요 여행사로 매년 한국, 일본, 중동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체관광객 송출을 해오고 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시적 무비자 제도를 적극 활용 ▲등산운동협회 회원 및 동반가족들 대상 경기도 트래킹 웰니스 여행 유치, ▲주요 여행성수기 중국 서부내륙 단체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경기도의 DMZ, 평화누리길, 바다 등 중국 내륙지역이 선호하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덕양중학교는 9월 3일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을 열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완성한 미래형 교육 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준공식은 교육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협력한 결과물로, 아이들의 꿈과 배움이 자라는 열린 학교를 완성했다. 이번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교실과 복도, 광장형 공간을 재배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토론하며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배움터로 조성했다. 또한, 실내형 광장을 포함한 모든 건물과 ‘덕양다움’(체육관·급식실)을 하나로 연결해 통합형 학습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교과와 활동, 배움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융합적인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학생이 사회와 공연을 맡아 주도성을 발휘하고 학부모가 내빈 안내와 정담회 준비에 참여했으며 교직원이 기획과 운영을 책임지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사 진행을 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준공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진심이 모여 이룬 뜻깊은 결실이며, 학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이 고양교육발전특구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시범기관의 기관장들을 대상으로 '2025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디지털 기관 인사이트(INSIGHT)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기관장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유아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오는 9월 3일 수요일 Google Korea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시범기관의 기관장 대상으로 운영하며주요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교육과 기관 탐방으로 구성된다. ▲생성형 AI 교육: 'Gemini Academy' 콘텐츠를 활용해 생성형 AI의 효과적인 사용법과 윤리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사 업무 및 교육활동과 연계한 Gemini 활용 예시와 실습을 통해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함양할 계획이다. ▲ 기관 탐방: Google Office 투어 및 팀 프로젝트 활동을 포함하여 현장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기관장들이 급변하는 미래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아교육 현장에 디지털 역량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정발산동, 중산1·2동, 일산2동)은 제29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준공 1년을 앞둔 성사혁신지구(창조혁신캠퍼스성사)의 대규모 공실 사태와 혈세 낭비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고, 이동환 시장의 책임 있는 자세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해련 의원은 “성사혁신지구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1호, 원당 구도심 활성화와 고양시 자족도시 기능의 핵심 거점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며 “그러나 준공 1년을 앞둔 현재, 고양시의 랜드마크는 대규모 공실 사태로 인해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고 개탄했다. 이어 지난 8월 현장 조사 결과, “성사혁신지구 내 산업지원시설 중 7층, 14층, 17층 정도가 절반 정도 공실이 채워졌을 뿐, 나머지 공간은 대부분 여전히 공실 상태였다”고 꼬집었다. 상업시설 역시 1층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일부가 입점했을 뿐, 대부분의 공간이 여전히 공실로 남아있어, 자족 기능과 일자리 창출 효과는 미미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학영 의원(송포동·덕이동·가좌동)은 제29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면적 과다와 외국 기업 유치 실패, 소통 부재 등 주요 쟁점을 집중 질의하며 정책 방향성 재검토와 시정 투명성 강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고양시가 제출한 경제자유구역 최종안 17.59㎢(약 532만 평)는 전국 경제자유구역 잔여 총량의 약 20%에 달하는 지나친 규모”라며, “외국 기업 유치 성과 부족, 재원 조달 계획 미비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중대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동환 시장이 민선 7기의 경제자유구역 신청 계획을 충분히 검토하고 확대 방안을 추진하는지 점검했다. 민선 7기는 2022년 4월 일산서구 대화동, 법곶동 일원 0.87㎢ (약 26만 3천 평)에 의료서비스 기반의 바이오헬스와 디지털콘텐츠 특화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담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시장은 취임 후 첫 결재로 〈경제자유구역 추진단(TF) 구성계획〉에 서명했음도 “(민선 7기 계획을) 보고받은 적이 없습니다”라며 거짓 답변으로 일관했다. 이 시장은 한술 더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