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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원더랜드' 오산에도 생긴다…수도권 관광메카 부상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자연생태체험관 연계한 관광밸트 구축
미니어처 빌리지·반려동물 테마파크 개장도…체험형 관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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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구 23만명의 오산시가 명실상부한 '수도권 관광메카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관이 지난 5월 개장한데 이어, 과거와 현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니어처 빌리지가 올 하반기 조성된다.


미니어처 빌리지가 조성되는 내삼미동에는 이미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창작 세트장인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세트장은 이미 오산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기피시설에서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오산천 맑음터 공원 역시 연간 6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가 됐다. 올 10월에는 맑은터 공원과 연계된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는 세계 최대규모의 독일 함부르크 미니어처 원더랜드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 정조시대부터 오늘날까지의 모습을 미니어처 형태로 표현함으로써 오산시의 변화과정 또한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는 지상1층, 지하1층 규모의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으로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실제크기의 1/87로 연출된 미니어처 세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누구나 함께 보고 즐기고 상상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주 전시실인 상설 전시실은 한국의 근현대 모습과 오산시의 과거와 현재를 재현한 한국관과 유라시아 횡단열차의 이동경로를 따라 세계의 축제와 평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관으로 꾸며진다. 

한국관은 시간여행을 테마로 정조시대부터 출발하해 일제강점기, 한국전쟁과 근현대 및 현재를 연출했다.

세계관은 부산에서 시작하여 중국,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뻗어가는 유라시아 횡단열차의 노선을 따라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축제로 경험하는 여행을 테마로,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의 메시지를 담는다.

이외에도 3D 원형 영상관에서 오산시 캐릭터 까산, 까오, 수호(수달이)와 만날 수 있다. 3D 영상 콘텐츠, 3D 프린터, 스캐너 등을 활용해 미니어처를 만들고, 즐기며 공유할 수도 있다. 신개념 메이킹 플레이스다.

시는 교육도시 오산의 기조에 맞춰 다양한 대상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통해 오산시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내삼미동 드라마세트장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은 상고 시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창작 세트장이다. 2만1000㎡의 넓은 부지에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되어 조성된 이곳은 멀리서도 한 눈에 거대한 왕국같은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아스달 도시로 들어가는 거대한 성문을 통과하면, 아스달 사람들에게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제화단'을 지나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연맹궁'까지 당도할 수 있는데, 아파트 7층 높이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한다.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하는 '불의 성채'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을 벗어나 고풍스러운 대문을 열면 한옥 세트장인 '더 킹: 영원의 군주' 세트장이 펼쳐진다. 2020년에 조성된 이곳은 대한제국의 황궁 정원을 모티브로 한 세트장으로 노란 은행나무가 인상적이다.

화면 속 정원을 가득 채웠던 연못과는 달리 현재는 연못물을 비워 시민들의 쉬어 갈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꾸며졌다. 주말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시청 옆 자연생태체험관+오산맑음터공원
오산시청 자연생태체험관은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열대 동식물을 비롯해 다양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5월에 개장한 자연생태체험관은 민간투자 방식의 새로운 공공청사 개방정책 모델이자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청사 공간을 활용해 연면적 3972m2 규모로 4개 층을 증설하고 동식물 체험을 위한 각종설비와 생물 공간을 갖춰 학생들과 시민들이 살아있는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체험관 개관과 함께 시청광장 물놀이장과 자이언트트리 및 인근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시민중심의 광장문화를 이끌었다.


오산천 맑음터 공원은 제2하수처리시설 부지에 조성한 환경 친화적인 도시공원이다. 2016년 캠핑장 및 생태학습 체험장을 조성해 연간 방문객 수가 6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명소다.

올 10월에는 맑음터 공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문을 연다. 2016년 개량 공사를 통해 복개된 하수처리장을 활용해 부지면적 1만973m2, 건축연면적 2941m2의 건물을 조성한다.

시는 악취나던 하수처리장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친환경 공원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2022년에는 맑음터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 박람회가 열린다. '꽃과 정원이 흐르는 오산천'을 주제로 정원 작품을 전시하고 인근 문화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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