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오는 14일까지 2주간을 성남시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방역 총력전을 펼치겠습니다”라고 1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특별 방역 대책을 시행해 최근 분당구 소재 어학원 등 집단감염과 일상생활 속 감염 등을 차단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반전을 꾀한다. 우선, 3천여명 성남시 공직자가 방역 수칙 준수에 앞장선다. 중대본 발표에 따라 오는 7일까지 전 시민이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유지되는 가운데 3천여명 성남시 공직자는 오는 14일까지 한 주간을 더 연장해 5인 이상 회식이나 사적모임을 일절 갖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는 8일부터는 성남시 내 유흥·단란주점 484곳과 홀덤펍, 홀덤게임장 14곳에 자가검사키트 2천명분을 지원한다. 이는 진단검사가 어려운 야간에 유증상자가 발생할 상황을 미리 대비해 선제적으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1,961개 성남시 모든 학원을 대상으로 강사, 직원, 차량 운전기사 등 학원 종사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도 오는 12일까지 마무리 지어 아이들 교육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힘쓴다. 이외에도 학원,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