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양주농협이 지난 22일 양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평화로 1147)에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은 연면적 2,636㎡의 규모로,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현재 35개 농가가 참여해 69개 품목을 선보이고 있으며, 산지 직송 방식으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갖췄다. 양주시는 이번 직매장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 교육과 품질관리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도영 양주농협 조합장은“직매장 준공을 위해 노력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양주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내년에는 농협하나로마트 덕현지점 내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24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보장 10개 영역을 포함한 총 43개 세부 사업의 추진 전략이 상정됐으며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사업별 성과지표와 성과 목표를 자세히 검토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핵심과제로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구축 ▲폭력·학대 피해자 지원체계 강화 ▲정신건강 안정망 확충 ▲안심 생활환경 조성 ▲일자리 활성화 ▲교육·문화도시 도약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 ▲시민 이동권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보장 계획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계획”이라며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이 광주시의 탄탄한 사회보장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24일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세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전세관리단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회 정병열 지회장을 안전전세관리단 대표로 위촉하고 부지회장과 읍‧면‧동 분회장, 지도단속 위원 등 총 18명을 안전전세관리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6명의 지적재조사위원회 위원도 함께 위촉했다. 안전전세관리단은 지역 내 공인중개사의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불법이 의심되는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 물건 중개 금지 ▲계약 전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정보 공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계약 후 권리관계 변동 알림 서비스(문자) 제공 ▲악성 임대인 고지 등 6대 실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적재조사위원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기술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퇴촌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등 스스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의즙 협의회장과 문윤선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환 면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주신 김장이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추진한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센터는 올해 청소년 430명에게 개인상담·집단상담, 종합심리검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가정 내에서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보호자 95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하는 이유를 알았고, 스마트폰 대신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밌는 대안 활동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현숙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디지털 공간에서 올바르고 건강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줄 아는 주도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함께 가자(家慈), 예술길’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가족들은 뮤지컬 ‘정글북’을 함께 관람했다. 참여 가족들은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였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작년에는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자녀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공연을 보며 아이가 옆에서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찼고, 평소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 참여 청소년은 “정글북을 가족이랑 같이 보니까 더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요즘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많았는데 공연을 보니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사업을 진행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이종순 관장은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더 의미 있는 가족 체험을 제공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피드백을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청소년활동 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등 여러 기관 관계자와 현장 전문가가 참석해 2025년 한 해의 우수 활동을 공유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은 2025년을 특성화 원년으로 삼아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 증진’이라는 방향성을 조직 운영 전반에 적용해 왔다. 특히 참여기구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청소년 정책 제안 및 공론장 운영 등에서 참여 특성화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며 시설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련관은 올해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의회 등 대표 참여기구의 활동을 체계화하고, 전문가 심화교육·정책제안 실습·주민참여예산 연계 등 실제 행정과 연결되는 참여 경험을 확장했다. 또 지역 내 다양한 협력망을 활용해 청소년 공공외교단, 제안창작소, 지역참여형 자율활동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실행·평가에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했다. 마두청소년수련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월 19일, 20일 양일간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신2동 직원, 행신2동 직능단체 연합 소속 회원을 포함해 봉사자 12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총 2,000kg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김장을 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문화가 점점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시민들이 서로를 돌보고 하나로 연결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지원금으로 진행됐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송포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 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포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송포동 바르게살기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송포농협 등 지역단체와 송포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 71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연희 송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미 송포동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성식 송포동장은 “이번 전달식은 단순히 김치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송포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차량 밀집 지역과 민감계층 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공영주차장, 상가 밀집 지역, 학교·어린이집 인근 도로 등 시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비디오 단속과 공회전 단속을 병행해 현장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일산서구는 올해 초부터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를 위해 공회전 단속 14회, 비디오 단속 6회를 실시하는 등 생활 주변 대기질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집중적인 단속을 추진하며, 매주 1회 이상 점검을 실시, 총 16회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차량 통행이 많은 관내 3개 구간을 선정해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영상은 차량 주행·정차 시 발생하는 매연 상태를 확인하는 데 활용하며,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차량 소유자에게 개선 권고를 통보해 정비·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력 위주의 현장 단속 한계를 보완하고, 특정 시간대나 지점에